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 해보신분?

궁금이 조회수 : 2,191
작성일 : 2016-04-19 09:40:32

수도권에 5층 재건축 아파트를 살지 말지 고민입니다.

2017년 말쯤 철거를 한다고 하는데 언뜻 보기에 땅이 좁아 보이는데

대지지분은 많다고 하네요.

거기에 2-30층 아파트 지어버리면 햇빛도 제대로 못보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좀 망설여지네요.

이미 그런 기대감이 아파트 값에 다 반영되어 있는듯 한데...

지금이라도 사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예전방식과는 다르게 재건축을 관에서 주도한다고 하는데

제대로 될지도 의문이고...재건축을 어쨌든 사면 나중에 돈이 되기는 될까요?

재건축 사게 되면 약간 무리하게 대출도 받아야 하고

이사도 2번정도 해야 해서요.

재건축 해서 돈 버신분 계시나요?


IP : 115.143.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ㅊㅊ
    '16.4.19 9:54 AM (211.117.xxx.29)

    오를데로 올라서..
    쌀때 샀으면 모를까 지금은 너무 비싸요..
    그냥 지어진 새아파트 사는거랑 별반 차이 없을걸요 ..
    기간동안 맘고생하고....
    추가 분담금은 자꾸 나오고..
    그렇다고 좋은 자재를 쓰는것도 아니고...
    조합장 진짜 잘 뽑지 않으면 조합장 선출만 몇번을 하고 해도해도 그놈이 그놈이고

  • 2. 하지마세요
    '16.4.19 9:59 AM (61.79.xxx.56)

    골치 아파요
    아파트는 분야 받는게 최고네요.

  • 3. ㅡㅡ
    '16.4.19 10:01 AM (211.36.xxx.94)

    삽한번 뜨는데1년..

  • 4. ...
    '16.4.19 12:15 PM (220.93.xxx.103)

    재건축 공주는 하나도 안하셨네요?
    지금 상태로 사시면 절대 안되시겠네요.
    일단 등기부 등본 떼어보시고 대지지분이 얼마인지 정확히 확인해보시고 조합에서 지금 건축계획이 어떻게 진행되고 어느단계까지 와 있는지 확인하시고 동네 부동산 3군데 이상 돌아다니면서 지금 진행단계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문제는 없는지 다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나서 다시 계산기 두들겨 보세요.
    지금 적어주신 정보로는 사되 될지 안될지 아무도 말할 수 없어요.

  • 5. ...
    '16.4.19 1:19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혹시 고덕동 재건축아닌가요?
    고덕동주공 재건축 저도 관심있는데 작년하반기올초만해도 몇천 낮았는데
    지금은 많이 올랐더군요
    특히 개포재건축 20평대가 10억넘게 분양되다보니 기대심리가 팽배해졌고요
    고덕동은 물량이 다 풀리면 2만가구가 된다해서 고민중인데
    부동산은 정말 운이 있어야 되는거같아요
    누구도 사실 모르는거고
    작년만해도 올초 부동산 폭망이라 했는데 다 올랐어요ㅜㅜ

  • 6. ...
    '16.4.19 2:59 PM (220.75.xxx.29)

    저 해봤었어요...
    공부고 뭐고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같은 동네여서 부동산말 믿고 이재에 밝으신 친정아빠가 손해는 안 볼꺼라 하셔서 시댁친척들의 반대를 딛고 혼자 우겨서 했었네요.
    저는 순전히 운이 좋아서 인기평형 당첨이 되어 돈을 벌었지만 조합장 썪은 거 보고 성질 몹시 났었고 마지막 입주할 때 임대주택 때문에 돈 더내라 해서 1500 더 낸거 지금 생각해도 짜증이구요, 자재와 시설물 같은 거 조합이랑 싸바싸바해서 동의없이 딴 거로 바꾼 거 많더군요.
    그래도 저는 이주 시작한 후에 산 거라 마음고생은 안 했고 대신 꼭대기에 산 건 맞죠. 그 후에 더 올라서 다행인거구요.

  • 7. 원글이
    '16.4.19 4:38 PM (115.143.xxx.77)

    해당 주민들 있으시까봐 정확한곳 밝히기는 좀 그렇구요.
    제가 사려는 평수의 대지지분은 37평이에요.
    나중에 무상지분율을 120프로 받으면 24평으로 두개를 쪼개서 받을수 있다고 하구요.
    부동산 3군데 이상 들려봤구요.
    지금은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생기는 단계더라구요.
    그런데 걱정은 들어가는 입구가 조잡하구요.
    고가 도로가 지나가요. 그쪽으로 추첨되면 폭망인거죠.
    그리고 공공관리제로 재건축이 이루어 진다고 해서 이게 순조롭게 진행이 될까 싶어요.
    시공사도 허접한거 들어오고 날림으로 지을까 걱정도 되구요.
    주변 인프라는 좋은데 ....재건축은 사본적이 없어서요.
    부동산들은 진행단계에 따라서 조금씩 더 오를거다 지금 사도 늦지 않다고 하는데
    아무것도 확정된건 없으니까요. .
    그래서 망설이는 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901 절편에 김싸먹지 말란글ㅜㅜ 39 .... 2016/04/29 16,197
552900 중학생 아이가 몸에 멍이 들어있어요 10 중딩 2016/04/29 2,997
552899 피치 "한국 은행들, 조선-해운 대출 88조 위험에 노.. 2 샬랄라 2016/04/29 1,727
552898 얼굴 한쪽이 유난히 더 쳐지는건 왜 그럴까요? 25 .. 2016/04/29 13,643
552897 어버이연합10년...그리고 박근혜 2 하오더 2016/04/29 1,120
552896 슈퍼맨 목요일에 올라오는 티저? 3 슈퍼맨 2016/04/29 1,282
552895 닛케이, 총선 이후 박 대통령 지지율 계속 하락 light7.. 2016/04/29 561
552894 (부탁)충남대병원에서 항암하신 분 계실까요 9 .. 2016/04/28 1,647
552893 이진욱 연기가 나인때만큼 못해요 ㅠ 21 ㅁㅁ 2016/04/28 6,149
552892 고1 아들 사물함이 털렸는데요... 26 ㅠㅠ 2016/04/28 4,494
552891 병원 입원시 원래 이런가요? 5 시끄러워 2016/04/28 1,976
552890 친구 아들이 6개월인데요.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4 ... 2016/04/28 875
552889 베이글이랑 치아바타 같은 반죽으로 만들어도 되나여? 4 빵순 2016/04/28 1,113
552888 아이랑 유럽 가보신분들 ~~ 6 니나노 2016/04/28 1,674
552887 베토벤의 비창소나타 좋아하시는 분 9 힐링 2016/04/28 1,422
552886 쉬고 싶어 죽겠는데....집들이 하래요 23 피곤해 2016/04/28 6,342
552885 아 썰전~~ 점점 재미있어지네요 9 사이다 2016/04/28 4,254
552884 왜이렇게 태아가 안클까요.???36주. 1.8키로...??? 7 태아 2016/04/28 1,857
552883 천연화장품 쓰고 얼굴에 열나면... 7 으흑 2016/04/28 1,204
552882 정신연령 어린 아이들 그대로 쭉 가나요? 1 .. 2016/04/28 1,375
552881 안믿겠지만 사실입니다 ^^ 2 다람쥐 2016/04/28 2,438
552880 린넨이 마였나요..?ㅜㅜ 27 ... 2016/04/28 15,034
552879 방충망은 왜 맨 바깥쪽에 있는거죠? 3 ㅇㅇ 2016/04/28 1,696
552878 미스터 블랙 이진욱 오늘 수트발 최고네요 24 ... 2016/04/28 3,006
552877 디자인벤처스 메이플가구 쓰시는 분 1 ?? 2016/04/28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