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발을 위해 신발공장이 만들어졌는데요.

dma 조회수 : 2,110
작성일 : 2016-04-18 18:23:13

그 신발을 어제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만났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장님이 제 발에 볼과 길이에 맞는

또 제 취향에 맞는 스니커즈를 만들어 두셨더라구요.


발등을 덮고

끈묶기 싫어하느 저의 취향까지도 딱 맞게요.


스니커즈인데도 약간의 바닥이 쿠션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넘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하셨어요.

저를 위해

2만원.


게다가 제가 젤로 좋아하는 색상 3가지대로 만들었는데

요즘 물건 적게 가지고 살기로 결심해서


딱 가장 무난한거 하나만 사왔어요.


어쩔까요? 그냥 잊을까요?

아니면 살까요?


사실 이런신발 하나 있었는데

걘 낡아서 못신지만

더이상 생산이 안되어서 (브랜드인데요)

슬프거든요.


쟁일까요? 말까요?



IP : 39.117.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6.4.18 6:26 PM (222.101.xxx.65) - 삭제된댓글

    쟁이세요! 그런 신발 만나기 흔치 않아요! ㅎㅎ

  • 2. --
    '16.4.18 6:28 PM (220.118.xxx.135)

    전 좋은 물건은 쟁입니다. 가격도 적당한데요.

  • 3. ㅎㅎ
    '16.4.18 6:28 PM (175.120.xxx.8)

    쟁이세요2222
    자신에게 꼭 맞는 신발 찾기 어려워요

  • 4. ..
    '16.4.18 6:32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쟁여요..

  • 5. ..
    '16.4.18 6:33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쟁여요..
    그리고, 3개를 번갈아가면 신어요.
    안 신고 두는 것보다 돌려가며 신는 게 스트레스 덜 받아요.
    물건 적게 갖기로 한 거라면요.

  • 6. ㅁㅁ
    '16.4.18 6:3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별거아닌글을 이렇게 어렵게 쓰는것도
    재주일듯 ㅠㅠ

  • 7. 저 같으면
    '16.4.18 6:39 PM (119.198.xxx.89)

    쟁입니다.
    까이꺼 두켤레만 더 사면 되는데요^^

  • 8. yjyj
    '16.4.18 6:54 PM (223.62.xxx.67)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는분이시라면 가격과 상관없이 하나만 소중히 아끼며 신으시는걸 추천합니다 ^^

  • 9. ㅋㅋ
    '16.4.18 7:00 PM (220.78.xxx.221)

    저도 처음에 무난한 색으로 하나만 사왔는데 많고 많은 신발 중에 그것만 신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색깔별로 다 사고, 엄마도 할머니도 사드렸는데 다들 그것만 신어요. 셋이 있으면 신발이 똑같아요.

  • 10. 미니멀리스트 다 좋치만
    '16.4.18 8:58 PM (223.62.xxx.38)

    경제성을 고려한다면 신발은 여러개 돌려가며 신어야 오래 간다고 해요. 한시즌에 서너개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 11. ...
    '16.4.18 9:49 PM (211.172.xxx.248)

    사세요.
    그리고 집에서 그 신발보다 쓸모없는거 2개만 더 찾아서 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907 가스 요금이 예상보다 많이 나왔어요 6 .. 2016/05/02 1,289
553906 개인병원 정형외과에서 월 6억 매출이 가능할까요? 글구 병원 순.. 3 병원 2016/05/02 5,276
553905 진에어로 12시 비행기 제주 수학여행 떠난 중딩아들 하늘에 세.. 24 .. 2016/05/02 7,330
553904 제대로 알고 정신차립시다. 4 **** 2016/05/02 1,412
553903 중국인 중학생 식사를 뭘 준비해주면 잘 먹을까요? 17 식사준비 2016/05/02 1,765
553902 서래마을 빌라 추천 부탁합니다.. 1 연이맘 2016/05/02 1,671
553901 저도 5분만에 짱구가...되었어요 3 오늘 2016/05/02 1,748
553900 전세입자가 전등을 교체해달라시는데요 28 ㅡㅡ 2016/05/02 16,425
553899 아이가 피부과 여드름 치료받는데요 3 상상 2016/05/02 1,494
553898 어린이 눈 영양제 추천 해 주세요 2 ... 2016/05/02 1,888
553897 국가장학금 얼마만에 나오던가요 5 저기 2016/05/02 1,615
553896 휴.. 이마트서 옥시제품 환불 해준다네요~ㅋ 6 ㅎㅎ 2016/05/02 4,243
553895 강아지 예방주사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 2016/05/02 1,058
553894 반깁스 관련 궁금해서요 dud 2016/05/02 515
553893 어린이집 근처로 이사가는게 답일까요? 6 맞벌이 육아.. 2016/05/02 908
553892 분당에 있는 3.4층짜리 빌라 단지들요. 층간 소음 어때요? 5 서울대학병원.. 2016/05/02 2,168
553891 두릅을 택배보내는법 있을까요?(해외로) 4 ... 2016/05/02 1,294
553890 비뇨기과추천좀.. 시름이 깊네요 1 간절 2016/05/02 1,078
553889 레이저토닝할때 눈보호대 안해도되나요? 1 00000 2016/05/02 1,792
553888 빌라 전세로라도 살았음 좋겠어요 10 ㄷㄴㄷㄴ 2016/05/02 3,983
553887 떡집 창업전망이 어떨까요? 14 봄비 2016/05/02 10,007
553886 고1인데 주2회 수학 과외 80만원,, 후덜덜하네요. 12 ,,,,, 2016/05/02 4,901
553885 47살 이혼녀와 46살 노총각의 연애.. 14 인연과 필연.. 2016/05/02 11,613
553884 시댁이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라는 남편 20 어휴 2016/05/02 4,784
553883 박지원 "새누리 국회의장직, 애국심 차원에서 한 얘기&.. 2 응? 2016/05/02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