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에 갔어요.
토요일에 152가 나오더라구요. 놀랬죠.
오늘 또 내과에 가게되어서 재봤는데 148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의사한테 고혈압약에 대해 물었어요.
지켜봐야하는 거냐고요.
그랬더니 지금 당장 약을 복용해야한대요.
그래서 제가 아직 젊어(45세;;) 그리고 생각좀 해봐야겠어서
나중에 다시 온다고 했어요.
그리고 다른병원에 갈일이 또 있어서 몇시간후 재봤더니 125가 나와요.
저는 152나 148이 고혈압이라는건 알지만,
두번 재보고 바로 약을 먹는거는 좀 그래서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의사는 지켜보는거 아니고, 지금당장 먹으래요.
원래 고혈압 처방을 이렇게 하나요?
동네환자 별로 없는곳이라 일부러 그랬나ㅠ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저 지켜봐야겠죠.
의사는 차트에 고혈압약 먹으라고 권유했다고 적어놓는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