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살인데 45살 지나면서부터 피부가 확 안좋아지는걸 느끼겠더라구요
그러다가 요즘들어 갑자기 더 안좋아지면서 화장도 안받고
기초화장을 아무리 신경써서 해도 피부가 거칠한게 울퉁불퉁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몇년전에 집에서 살림만 할때는 정말 피부좋다는 소리 많이 들었거든요
집에 있으니 화장일이 별로 없고 일주일에 한번 교회갈때나 간혹 엄마들 모임나갈때나
화장하고 그랬죠...
토요일에 마음먹고 스킨 에센스 수분크림만 바르고 집에있다가 잠깐 마트갈때도
색조화장을 안하고 그냥 나갔어요...
주일에도 교회만 갔다가 얼른 집에와서 클렌징 하고 반나절정도는 맨얼굴로 있었구요
그랬더니 피부가 조금씩 좋아지는것 같아요
나이먹으니까 마트갈때도 꼭 비비라도 바르고 나가고 했었는데
기초화장품만 바르고 피부를 쉬게 해서인지 오늘 출근하면서 화장을 했더니
화장도 잘먹고 피부가 좋아진게 느껴져요
물론 금요일까지 계속 화장하면 또 안좋아지겠지만요ㅠ.ㅠ
제가 너무 늦게 알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