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씨가 말한 새정치는 무엇인가요?

[모라니]

창조경제만큼이나

감이 안잡혀서요.

 

안철수 새정치가

모죠?

 

 

 

 

[애쓴다]

새로운정치

[ㆍㆍ]

검색의 생활화....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는 정치입니다.]

지금까지 봐온 안철수의 행보를 종합해보니 그거 하나더군요.
새정치의 실체는...

[보담]

낡아빠진거 말구요.. ㅋㅋ 검색해보심 알아요~

[。。]

국민에게물어보라.. 이젠 검색해보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제 지지자들 수준

[검색 했는데]

감이 안잡혀요.

간단하게 이 사람이 친노동자인지 친기업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

이제 보여주겠죠. 기다려봅시다. ^^

[.....]

그럼 문재인의 정치는 뭡니까?
감이 안잡혀서요.

[..]

문재인 경재민주화.. 안철수는 재벌배채우기

[윗님]

비아냥 거리지 마세요.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인데

그가 어떤 사람인지 검증하는 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잖아요.

문재인의 정치가 궁금하시면

따로 질문해 보세요.

[음...]

문재인의 정치는
전대갈국보위김종인 내각제 개헌??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316105136224

[...]

음님 수준낮게 대권주자도 아니사람 이야기 가져오며 안되죠..

[문재인의 정치는]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는걸 방해하는 겁니다.
한 방에 정리가 되시죠?
안철수 지지자님들?

[음]

극성문빠들은 안철수글에 별 희안한 소리를 쌍욕까지 겻들여 마구 내뱄더니만
문재인좀 거론하면 안되나
검증 받아야 한다면서요 어디 문재인의 전대갈국보위 할방을 통한 내각제개헌 정치도 들어봅시다

[헉헉]

원래 애매모호한 인간형이잖아요

[..]

이제 총선 끝났으니 앞으로 지켜보시죠?

[윗님...]

제 생각과 같군요.
개념이 정의가 안되요.
이 사람이 노동자 편인지
아니면 친기업가 편인지 조차도
감이 안잡히는 마당에 새정치 하겠다니
도대체가 모르겠어서 질문하는 건데
자기편 흠집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개인적으로는 분명 그는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건 개인의 성공이고요.
대통령을 하려는 사람이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는지,
부자편인지 서민편인지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고 가야 하잖아요.

[........]

이번 선거 결과가 새로운 물결이에요.
아무도 예측못했어요. 그렇게 다들 안철수의 속내가 뻔하다고 훤히 보인다고 까는 수많은
사람들은 그건 왜 예측 못했을까요? 안철수가 하는 건 무조건 악이고, 멍청해 보이나요?
진짜 답답하게도 영원히 끝날것 같지 않은 양당(그냥 양당인가요? 한쪽은 영원히 콘크리트 1위이고,
한쪽은 영원히 패배하지만 밥그릇 좀 지켜서 상관없는 2인자) 사이에 기어코 새 지형을 만들어냈어요.
이제 두어달 된 정당에 무슨 완벽을 바라는지...
새누리는 무얼 하고 민주당은 무얼 했나요? 그 수많은 기간동안?
새누리는 정권이라도 잡았지 노무현 이후로 민주당이 무엇을 하는 당인지 정말 모르겠어요.

[..]

안철수가 자신의 정치를 보여줄 기회가 있었나요? 당내 계파 싸움에 휘말려 세력없던 안철수는 여야에 모두 왕따 취급 받았는데요.

현재 제 3당의 출현도 새정치의 일환이겠죠. 중도 보수, 중도 실용주의 노선도 하나의 정치적 실험이라고 봅니다. 새누리나 더민주나 국민에게 이롭다면 뜻을 함께 할 수도 있다는 탈이념 정책 주의.

이제부터가 안철수의 새정치의 진정한 출발점이라 생각합니다. 천만 단어의 요란한 미사어구보다 그가 보여주는 행동으로 판단해야겠죠.

[그런거 없음]

안철수 = 남자 박근혜

창조경제나 새정치나 두루뭉실 실체없는 뜬구름허상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수확은

안철수란 인간의 됨됨이 밑바닥이 드러난 거.

급하니까 마구 쏟아내는 진심...

조롱과 비꼼 비열한 막말 가관이었어요

그 정도로 입이 싸고 더러운 줄 미처 몰랐기에...쇼크 수준 ㄷㄷㄷㄷㄷ

[어떻하나]

국민의당은 노동악법 반대했는데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31&b=bullpen2&id=4887752&select=titl...

[저는 노동법을]

새누리와 협의 하겠다는 것도 별로네요.
새누리가 만든 모든 법은 다 폐지하고
다시 다 새로 만들었으면 해요.

이런 식의 새누리와의 공조 자체가
그의 정체성에 혼란을 갖게 하네요.

이명박 청문회 했으면 하는데
이명박 때도 잘나갔던 그가
그런 생각은 있는 사람인지도 의문이구요.

강한 야당이 들어와야
지난 이명박근혜가 말아먹은 이 나라를
제대로 돌려 놓을 수 있을텐데
그는 개인은 좋은 사람이지만
과연 그런 의지는 있는 건지.
새누리 2중대 소리나 듣는 것 자체가
개인적으로는 실망스러기도 하네요.

[새정치]

그 책 읽어 보신분들 계신가요?

거의 다 짜집기 되어져있다고 하던데......


국보위 = 김종인라는 프레임..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윤여준이야말로 진정한 국보위인데

[더블준]

기다리세요.
이제 정치라는 걸 하겠죠.
언제 기회라도 줬나요?

[새정치]

새누리 집권 8년차 경제파탄.민생파탄.교육 문화파탄. 역사왜곡 안보파탄. 외교파탄을 낸 상황에

지금 이 시점에 기회를 주자구요? 언제 배워서 언제 합니까?

창조경제나.새정치나...그걸 외친 자들부터 정의를 못내리는데....

[....]

안철수씨는 친기업, 중간층 지향 아닌가요?

그리고 언론에 나오는 이슈 말고 우리는 각 정당이나 정치인들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게 없는 것 같아요.
각 정당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그렇게나 많은데도요.
제대로 알면 쉽게 비난하지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아무도]

몰라요~~~~

[지금]

지금까지는 구태정치죠
지역감정 이용에
국민의당 구성원들 구태로 깔렸고 그들 이용해서
지역감정 희생자 호남을 이용
다른 사람 비난에 친노 운동권 이름붙여 욕하기는
종북좌파 이름붙여 욕하기랑 비슷하고
정치새내기가 수십년 구태들 행동보다 더 한수위죠
조금만 생각해보면 새정치는 하나도 없다는 걸 알수 있는데

그리고 재밌는게 유체이탈 화법 사용할 때 많아요

정말 싫어하는 정치인들이 이러는데 또 한명추가

[..]

아마 당사자도 잘 모를듯....

[어휴]

누가 누굴 재단 해보겠다는건지
지금 국민의당 가입글에 가봐요 문지지자들이 조롱하며 얼마나 깽판을 쳐놨는지 구경해봐요

[그러니까]

새정치란 이미지
그런 구호만 생각하고 그런가보다 저사람은 참신해 새로워
이렇게 여기게 되는거죠

기존 정치에 염증 느껴 새로운것을 바라는 국민의 바람을 잘 이용해왔죠
주변에 이야기해보면 그렇게 막연한 기대로 지지하던데
과연 그 바람과 기대에 부응하는지는 따져볼일이고

원글님처럼 과연 새정치란 뭐지? 라는 의문 가져야 생각하는 사람들이죠

현재까지는 막연하고 실체가 없고 창조경제랑 비슷한 구호이며
행동은 전혀 새롭지 않고 구태행동인데

[새정치]

원글님이 궁금해서 물었지만

안철수의 새정치를 딱 떨어지게 설명해주는 분들이 없다는거......

[..]

현재 구태는 더민주당에서 일어나는거 같은데요. 국민들이 뽑아주니 하란 일은 안하고 서로 내부 총질하고 문재인 은퇴하라고 뒤흔들고 할배는 당권에 대권까지 욕심내 문재인 공개 디스하고 초선의원은 sns로 도와달라고 sos치고 다른 한쪽은 폭로 개봉박드 시전중이고. 피바람 쌈박질 일어나기 일보직전인데. 지지자들은 안철수에게만 관심갖고 국민의 당 위해 이리 판을 깔아주시니 참 잘 돌아갑니다.

[예전에]

도올이 박근혜 비판할때 제일 나쁜건 정치인으로서 그 어떠한 생각이 없다는거였어요 그생각이 나쁘던 좋던 정치인으로서 신녕을 가져야하는건데 생각자체가 없다고

안철수도 정치적인 신념이나 이상은 없어보여요
단지 기존정치인들은 다 낡았고 잘못되었고
새로운 정치인인 내가 다 새롭게 바로 잡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새로운 정치를 할지에 대한 비젼이 없어요
그러니 막연할 수밖에 없죠

헌데 재밌는것은 그런 정치적인 신념과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못할 말과 행동들을 한다는거에요
그에대해 생각이 없으니 떳떳한거고
(지역감정 이용이니 친노와 운동권에 대한 비난을 행동정책으로 내세우는것에 대한 비난에도 자기는 옳다 생각할것임)
결과적으로 판을 흔들수도 있게 되는거죠
안철수 현상은 재밌는 주제이기도 해요

[설라]

아직까지는 보여준게 없다는것
대한민국 다 알아요.
구태부터 배운다고들도 하고요.
그러함에도 딱히 더민당도 별것없기에
안철수에게 기대들을 하지요.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호남의 지역 이기심까지 챙겨야하는 부담
만만찮을거고
비교적 보수적인 안후보와
진보적인 정동영,천정배의 조율도 벅찰거에요.
살아온 과정이 성실하고 부패없이
부를 쌓고,더불어 사는것에 관심많은
장점도 많습니다.
예전엔 안철수가 새누리가서 대통령되면
많은것이 바꿔질거라 생각했었죠.
이념도 별 차이나지 않아요. 호남인 부인도있어 상대적 박탈감도 덜 할거라 봤죠.
야당으로 옮겨온 이상, 야권의 좋은 리더중
한분으로 믿음이 무너지지 않길 바랍니다.

[안철수는]

아직 젊습니다.

그가 야당성을 제대로 갖춘 정치인이라면
문재인 다음이든 문재인 이전이든
전 당연히 적극지지 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가 진정 친노동자 친 서민을 지향하는
정치인인지 조차 잘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안철수 개인이 잘 난 사람인거와
대통령 후보로서의 안철수는 다릅니다.

안철수 지지자 분들 마음을 상하게 할 의도로
쓴 글은 절대 아닙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안철수란 신인 정치인이 보다 더 분명하게
친 노동자 친 서민적인 정치적 행동을 명확히 해서
의구심을 떨쳐 내고 친 노동자, 서민 정치인으로
거듭 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이명박근혜를 위시한
친일 기득권 세력을 반드시 응징해 주기 바랍니다.
천안함, 세월호, 사자방, 4대강, 국정원 어론조작 청문회들과
이명박 청문회 하면 소원이 없겠네요.

[새정치]

새정치는 아직 정치 신인이니 더 기다려달라?
그게 새정치인가요?

새누리 더민주 둘다 구태라고 하면서..
국민의당 호남 에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은 다 그 구태들 아닌가요?
비례 후보들은 대부분 친이명박 라인이고?

이런게 새정치인가요?

[더블준]

노동자, 서민의 범위가 어디까지를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정치성향에서 따진다면
분명한 건 절대 안철수가 친노동자 , 친서민만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을 겁니다.
그건 진보 정당이 추구하는 이념이죠.
안철수는 나올 때부터 중도 보수를 표방했습니다.
더민주도 진보당이다 내세우다가 그것 가지고는 정권교체가 불가능하다 판단해서
김종인을 데려다가 중도표를 흡수한 것이구요.

친노동자, 친서민 정치를 원하시면
노동당을 정의당 을 지원하세요.

[국민의당 지지자님들께]

- 맹자 명언 -

 

天將降大任於是人也(천장강대임어시인야)

하늘이 장차 큰 일을 맡기려 할 때는
​

必先苦其心志(필선고기심지)

반드시 먼저 그 마음을 괴롭히고


勞其筋骨(노기근골)

 신체를 고단하게 하며


餓其體膚(아기체부)

 배를 굶주리게 하고


空乏其身(공핍기신)

생활을 곤궁에 빠뜨려


行拂亂其所爲(행불란기소위)

행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하나니

​ 

所以動心忍性(소이동심인성) ​

그것은 마음을 분발하게 하고 성질을 참게 하여 

​

曾益其所不能(증익기소불능) ​

해내지 못하던 일을 능히 감당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ㅎㅎ]

친노동자, 친서민 정치를 원하시면 노동당을 정의당을 지원하세요.(2)

[.....]

222.164.xxx.230 님
그게 새정치입니다 깨끗한 정치, 화장실 다녀오면 달라지는게 아닌 진짜 정치

[생각]

원글님의 질문에 답하기가 어려운건,
발상의 출발점이 틀려서 그래요.

안철수는 노동자편인가, 기업가 편인가?
그거 답 못합니다.
제가 안철수님 대변자도 아니지만, 제가 이해하는 한 그의 답은 이럴 겁니다.
전 국민의 편입니다.
말장난 같은가요?

노동자는 언제나 옳고, 기업가는 언제나 그른가요?
그럼 노조는 언제나 찬동해 주고, 기업가는 언제나 조여야 하나요?
더민주당식 사고방식으로는 "예스" 일지도 모르죠.
국민의 당식 사고방식으로는 사안마다 다르다 입니다.

물론, 이 나라의 현재는 부의 극단적 쏠림으로 계층화 그리고 사회갈등 처절합니다.
그러니 덜 가진 계층을 훨씬 배려해야죠. 그런 방향으로 정책 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그냥 이분법으로 당신 어느 편이야? 이렇게 묻지 마세요.

예를 들어 볼게요.
이 나라는 갑의 문제로 들끓는 것이 아닙니다.
갑의 문제만으로 충분히 심각한데, 누구든 틈만 나면 스스로 갑이 되려 하며, 갑이 을로 위장해서 피해자 시늉을 한다는 것, 문제는 총체적으로 복잡합니다.
연봉 1억이 넘는 직장인들도 사회적 피해자며 을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연봉 10억이 넘는 등기이사는 세금 많이 내는 내가 을이라 하죠. 진짜 을들은 기회 있을 때 마다 갑질을 욕하지만, 할 수만 있다면 갑의 자리에 서고 싶어합니다. 단칼에 정리되는 얘기가 아니거든요.

우리나라처럼 타협과 중간의 지혜 조롱받는 나라도 드물 것 같습니다.
당신, 내편이냐 아니면 적이냐?
세상에 진보와 보수만 있는게 아니거든요. 내 편이 아니면 국정원 취급을 하는 손쉬운 단세포의 사고방식을 그 중간지대의 민심은 싫어합니다.

안철수의 새 정치를 지금의 10배라도 얘기할 수 있겠지만,
사양할게요. 들을 사람들이 있을 것 같지 않아서.

이거 하나만 덧붙이죠.
이 나라 대기업들이 진짜 두려워하는 존재는 누굴까요?
문재인의 더민주당?
안철수의 국민의 당?

대기업의 수혜를 받은 기득권층이 몇명일까요. 더민주당은 거대 야당입니다. 그 전통도 깊고요. 어떻게든 얽히게 되어 있습니다. 안철수는 대기업을 동물원에 비유한 적이 있죠. 대기업의 구조를 깨뜨려야 벤처가 회생한다. 이 나라가 살아난다. 6년전 이 말을 듣고 대기업들이 기겁을 했습니다. 안철수는 챙겨야 할 휘하의 측근 무리가 없잖아요. 개인적으로 정치자금 때문에 얽혀야 할 이유도 없고요. 재벌이 경계를 갖지 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재벌과 대기업의 생태계는 안철수에 의해 다시 만들어질 것입니다.
그가 대권을 가지게 되면요.

[생각]

지금까지 말이죠.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정당들은 이렇게 말해 왔습니다.

우리 당은 서민의 당이다.

전 새빨간 거짓말과 그냥 좀 빨간 거짓말의 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거는 슬로건은 지겨워요. 일을 하라고요. 세금으로 거액의 밥값을 가져가는 존재라면.

지난 임기 동안 두 당은 망가진 경제를 두고 무슨 일은 해온건가요?
그걸 되묻고 싶어요.

[안철수가 한일]

대선 때에 미적미적 양보 코스프레하고 미국으로 날라가서 문재인 물먹이고
민주당에 들어와서 민주당을 제2새누리당화 하고 보결선거 패배로 김한길이랑 물러난 후
경선 통해서 당대표된 문재인 딴지 걸기
민주당이 자기를 박해한다고 순교자 코스프레
투표로 된 문재인 당대표 물러나라고 생때 쓰다 안 되니까
탈당해서 잡탕밥 정당 구성
총선 승리하니까 세월호특별법 개정하겠다고 호언장담해서 이제라도 제대로 야당구실하려나
기대했더니
세월호 보다 민생살리기라고 박근혜 코스프레.
결론은 결국 기업인이고
제2의 이명박일 뿐.

[^^]

많은 분들의 소중한 의견 잘 들었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