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년 홀시모를 모시는데 시누이 문자질

고인돌 조회수 : 6,323
작성일 : 2016-04-19 12:24:06

시누이 넷  외아들 외며느리입니다

외아들이니 부모님 모시는 조건이라더군요 남편이 그만큼 좋았고 집을 와서 합가 30년째입니다.

시아버님으로부터   재산도 물려받고

그야말로 외아들이기에 그냥 당연이 그렇게 했습니다.

말그대로 삼시세끼  명절 봉제사 오가는 친척들 시누이들 오가는밥치레  ,,다 했죠..

지나온세월이 몸서리쳐지네요 이좋은세상 왜그렇게 갖혀서 밥만해댔는지..

시아버님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님은 10년전 80세 무렵부터 식욕부진과 어지럼증으로  잦은입퇴원을 반복하셨고

파킨슨 뇌출혈 등 노인성질환 초기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해오시다3년전 부터  간병인과함게돌보고 있습니다

약을 구준이 복용하고 섭생을 하신덕분으로 거동이조급불편할 뿐 정신을 맑으세요

이 분도 당신몸만아는분으로 온갖 짜증과 까탈스러움으로 나를힘들게했어요..

사는동안 큰시누이가 계속 괴롭힙니다.

온갖 문자에 욕에  ..요지는 네가 한게 머냐는 겁니다.

자기는 절에 인등달고 영정모셧대요.

그래서 절반의 재산을 넘겼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남편이 과거에 30프로 각서쓰고  어머니 모신다고했으니 30프로짜리라고 절 비웃습니다.

나머지 내놓으라고요,, 결혼초에  어리버리 잘못한걸 일일이 꼬 투리잡으면서요

90 어머님 은 어쩌라는건지?

딸들은 자식의 권리만 있고 의무는 아무 것도 없단 말입니까?.

그렇게 당당하면 왜 진작  생전의 아버님께  재산을 받지 못했나요?

그 힘들다는 여자의지옥이라는 합가인생을..  애들보고 참고 살았는데  ..

이제와서 이렇게 비웃음받는 게 너무싫고  살기 싫습니다

애초에 합가를거부하는현명한 여자들보면 너무나 후회됩니다.

저 시누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IP : 121.130.xxx.8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야나
    '16.4.19 12:28 PM (125.177.xxx.184)

    뭘 어쩌겠어요 무시하던지 시어머니 모시고 가도록 해야지요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겠네요

  • 2. 개묵살
    '16.4.19 12:35 PM (218.146.xxx.187) - 삭제된댓글

    묵살하세요.
    30년 모셨으면, 시누이 나이도 만만치 않을텐데..나이들어서 미쳤네요.
    님네도..뭐하러 50% 재산 넘겼나요?

    한번 더 문자오면, 묵살하고 남편한테 얘기하고 싸우세요.
    그리고, 님....일단 집을 나와서 1주일 여행하세요.
    그집 잘 돌아갈런지...

    누나는 집에 오든지 말든지...내가 살고 봐야겠다고 무대응 하시고.
    남편은...뭐하고 있는건지...

  • 3. 어머님 이름으로
    '16.4.19 12:35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재산이 있나요?
    그렇다면 누나도 권리가 있을테구요
    뭘 내놓으라는건지 모르겠네요

  • 4. ...
    '16.4.19 12:36 PM (175.192.xxx.186)

    그넘의 너 한게 뭐 있느냐는 레파토리.
    재산 욕심나면 그 말부터 들이밀더라구요.

    시아버지 재산이 얼마나 많길래 절반을 넘기고도 아직도 30% 운운하는지..

  • 5. 자유인
    '16.4.19 12:43 PM (61.252.xxx.22)

    누나는 집에 오든지 말든지...내가 살고 봐야겠다고 무대응 하시고.
    남편은...뭐하고 있는건지... 222222222222222

    님 대응하면 또 말꼬리 잡고 할테니 그냥 무대응으로 님인생 사세요....
    남편에게 이젠 지겨우니 이혼하자고 위자로 달라고 하세요....

    아들이나 남동생이 자기들 때문에 이혼남되면 그집안꼴 좋겠습니다...

  • 6. 원글님께
    '16.4.19 12:46 PM (222.107.xxx.241)

    바보 아니셔요?
    30년 모셨다면서요?
    90넘으신 분 언제 가실지 모르는데
    여태껏 애쓰셨는데 재산권리 포기하지마시고 여행도 가지마세요 미쳤어요 여태껏 모시다가 이제와서 포기하게요
    시누이 댓글에 절에 어쩌고 하심 님도 하셔서 아버님 극락왕생하셨겠다고 저도 하겠다고 하시고 재산 주지마세요
    해마다 올리고 달마다 올리는 조상영가등이 무에 그리 대단하다고
    재산서류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나 절반 가져갔고
    30년 모셨으니 법적 대응해도 질거같진않지만 물론 가져간 시점이 언젠지? 에따라 달라지지만
    고생한 님의 몫이예요
    남편것도 아니고요

  • 7. ...
    '16.4.19 1:02 PM (211.226.xxx.178)

    맞아요.
    고생한 님몫이에요.
    아이들 생각하세요.
    아아들 생각해서 더는 재산 내놓지마세요. 절대!!
    미친 시누이네요.
    시누ㄴㅕㄴ이야말로 지가 한게 뭐있다고 지엄마 모시고 있는 사람한테 감히 저딴 소릴 합니까?
    님 돈 뺏기면 님이 바보에요.
    물려받은 재산도 혼인기간이 길면 배우자도 권리있어요.
    님은 지금 이혼해도 혼인기간과 시모 모신걸로 한재산 뚝 떼서 가지고 나올수 있어요.
    돈은 지켜야돼요.
    그게 님의 30년에 대한 보상이고 님 자식들한테 어미노릇 하는 길이에요.

  • 8. ㅇㅇㅇ
    '16.4.19 1:09 PM (112.146.xxx.107) - 삭제된댓글

    남편이 등신인가봐요? 30년 동안 자기 엄마를 모시고 있는데 바람막이도 못 돼 주게

  • 9. 더이상
    '16.4.19 1:20 PM (211.196.xxx.60)

    휘둘리지 마세요.
    병생겨요.
    대차게 맞서세요.
    우선은 남편이 나서야 겠지요?

  • 10. **
    '16.4.19 1:24 PM (175.203.xxx.114)

    문자 저장하세요...

  • 11.
    '16.4.19 1:30 P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

    저런 종류의 딸들은 권리만 있고 의무는 없어요

    그런데 최근에 30%짜리라고 비웃는건 남편인가요 시누이 인가요?

    재산 절반 줬으면 땡이죠 뭐

    뭐라 하든 말든 냅두세요 아니면 재산 반에 대해 엄마 모시라고 하던가요...

  • 12.
    '16.4.19 1:57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그냥 차단 하세요.
    글고 50프로가져 갔으니 시누도 30년 모신 후
    그 때도 살아 계시면 다시 모시겠다
    하세요.
    저 이런 말 잘 안하는데
    근데 남편이 진짜 병신이네요.

  • 13.
    '16.4.19 1:58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시누이 난리치는데 못막아주면
    진짜 재산 분할해서 이혼하세요

  • 14. 30 년이면
    '16.4.19 2:05 PM (180.230.xxx.163)

    시어머니 밥을 굶겨가며 모셨었도 시누이들 할 말 없을 마당에 무슨 문자질을 ! 놘전히 개무시 하시든지 일대일로 맞붙어서 대판 싸움을 하세요. 증거 남는 문자로는 대응마시고 차단을 하시던지요. 왜 재산을 내 줍니까? 30년 수고의 댓가로 당연히 님 몫입니다. 시어머니 모셔 간대도 못하게 하시고요. 이제 다 끝나간다 싶으니까 헛생색을 내려 할 수도 있거든요.

  • 15. ..
    '16.4.19 2:36 PM (223.33.xxx.91)

    큰시누고 뭐고 저같으면 쌍욕하고 덤벼들겠습니다.
    재산을 반이나 가지고 가 놓고 어디서 헛소리냐고.
    니가 재산 반이나 가져갔으니 니 엄마 니가 모시라고 하세요. 절에 영정은 앞으로 원글님이 챙기겠다고.
    무식하게 나가야 입 닫겠구만요

  • 16.
    '16.4.19 3:01 P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아니 집에서뼈빠지게 젯상차리는거랑 그깟 돈십만원인등키는거가 비교가될거리인가요? 나원 듣다 별걸다 공치사하네 저런인간 복 나가요ᆞ 친정엄마 밥한끼나 해드리고저러는지

  • 17. ....
    '16.4.19 3:45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일본 할머니가 쓴 책에서 자기 친구 일화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그집은 남편이 먼저 세상 떠난 후 홀시어머니 군소리 없이 모시다가 90넘어 돌아가시자
    그동안 가만있던 시누들이 들이닥쳐서 어머니 돌아가셨으니 이제 집에서 나가달라고 해서 소송들어갔다고 하더군요.
    유산 문제는 어머니 정신 있을 때 반드시 매듭 지으세요.

  • 18. 님 언니
    '16.4.19 4:30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아니면 신경 끄세요.
    30년 어른 모신거 누가 시킨거 아니고 님이 좋아 한 일이니 시누이더러 내 공 알아줭 ~~하지 마시고.

  • 19. 이러니
    '16.4.19 5:01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독거노인천지 ㅉㅉ

  • 20. 원글님 무르시네요
    '16.4.19 5:18 PM (59.6.xxx.151)

    전화 지워 버리시고
    재산 달라고?

    ㅎㅎㅎㅎ
    억울하면 소송하라 하시고
    냉담하게
    어머니에게 시누 저래서 어머니 얼굴 보기 싫다 라고 하세요

    아니 도대체 뭐가 무서워서 그런 꼴을 당해주고 계십니까?
    사는 거 안 바쁘세요?

    짖든 울부짖든 원글님 문제 아닙니다
    어머니 뭐라하시면 문 닫고 나오세요

  • 21. ㅇㅇㅇ
    '16.4.19 6:30 PM (223.62.xxx.62)

    싸우세요
    그리고 이기세요
    착한 사람 될려고 하지마시고
    싸우세요 할말 다하시고
    어머니 생각해서 참고 하지마시고 그냥 질러버리세요
    남편한테 미리 그러겠다고 말해두시고 싸우셔야해요
    안그럼 진짜 재산 뺏깁니다.

  • 22. ㅇㅇㅇ
    '16.4.19 6:31 PM (223.62.xxx.62)

    절데 넘겨주지 마세요 십원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027 [긴급 인터뷰] 사전투표 부정정황, 임종금 경남도민일보 기자 5 팟빵 2016/04/20 1,351
550026 참 나.. 이철희가 방금 인사하는거 12 나원참 2016/04/20 3,704
550025 집에 갑자기 개미가 생겼어요 4 .... 2016/04/20 4,506
550024 꽃이름 여쭈어요. 꽃화분이에요. 5 ,. 2016/04/20 1,313
550023 변을 보고나면 맑은 피가 떨어진다는데 어떤 병원에 가야할지요? 12 죄송합니다... 2016/04/20 2,482
550022 호텔 체크인 늦어져 다음날 오전에 해도 되나요? 4 .. 2016/04/20 1,978
550021 중문있는데 냉장고 사신분들 ~~? 6 못사나 2016/04/20 3,066
550020 월남쌈 식당처럼 써는 채칼은 뭔가요? 13 예뻐지자 2016/04/20 4,708
550019 ‘가습기 살균제 피해’ 성준이의 희망 -펌 4 하오더 2016/04/20 1,068
550018 안철수는 무서운 사람 글쓴 사람입니다. 23 안드로로갈까.. 2016/04/20 2,449
550017 건너건너 스마트폰 공기계 얻었는데요, 3 맷돌 2016/04/20 1,037
550016 더민주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지원, 국정조사하겠다˝ 9 세우실 2016/04/20 1,130
550015 자궁근종으로 생리 과다... 5 와우 2016/04/20 2,498
550014 작은 물품 보낼때 편의점택배가 제일 싼가요 3 ... 2016/04/20 1,076
550013 인테리어 고민입니다 인테리어 2016/04/20 688
550012 울산과학대 기계 화공과 2 고3맘 2016/04/20 2,595
550011 나경원 이혜훈 15 새순 2016/04/20 2,846
550010 바둑배우기 2 초등6 2016/04/20 756
550009 7월초 싱가폴 vs 홍콩마카오 어디가 .. 6 음님 2016/04/20 1,959
550008 유시민씨는 맨날 안철수 뒷담화 39 // 2016/04/20 3,710
550007 이재명 시장, "가능하면 내년 대선 경선 출마".. 25 지지자 2016/04/20 2,600
550006 유엔특별보고관 "위안부 문제 교과서 삭제…정치적 의도반.. 2 샬랄라 2016/04/20 526
550005 자유게시판...저장이요... esther.. 2016/04/20 523
550004 땀을 넘 많이흘리는데 대처법없나요 3 p 2016/04/20 890
550003 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제주도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4 제주 2016/04/20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