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괌 가보신분들

여행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16-04-18 12:01:48

해외여행 노래부르는 초4아들과 이번 여름방학에 괌에 가보려고 하는데요

남편은 바빠서 저랑 둘이 가야하고 여행경험 별로 없어서 패키지로 가려고 해요

아이들 놀기에는 pic로 가는게 좋은가요?

혹시 키즈프로그램 있어서 아이랑 물놀이 해주고 뭐 그런게 혹시 있을까요?제가 물을 별로 안좋아 해서요

둘이 가도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댓글 좀 부탁드려요


IP : 175.121.xxx.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라우디아
    '16.4.18 12:15 PM (121.171.xxx.92)

    저는 영어가 전혀 안되고 해외도 안가봣던 아줌마인데 애들 둘데리고 가서 잘 지내고 왔어요. 패키지갔구요. 제가 갔을때는 저렴한 시기였데요...
    pic 에서 잘 지냈고 패키지 가면 반나절정도 관광시켜줘요. 그래서 몇군데 둘러보고, 옵션으로 뭐가 끼어있었는데(돈을 제가 내진 않고 패키지포함)저는 바퀴큰거 4개있는 오토바이갔은거 타고 산악 달리는거 했는데 제가 운전잘 못하고 아이들도 어려서 거기 현지인이 뒤에 4명 앉는 큰 차같은걸로 태워줬는데 제가 운전하는거 보다 더 재미있고 좋았어요, 애들도 초등학생 이였는데 엄청 좋아했구요.
    저도 수영도 못하지만 물 공포같은게 있어서 목욕탕도 오래 못 있는데 제가 안 들어가도 애들끼리 안전하게 잘 놀수있는 시설이였어요....
    때되면 밥걱정없이 먹고..
    다른 분들은 차빌려 밖에 관광도 하고 밥도 사 드시고 하던데 저는 영어도 못하고, 그렇게 적극적 셩격도 아니고 해서...
    그래도 택시불러 쇼핑하러 나가기도 하고, k 마트 매일 밤마다 가서 애들하고 구경하고 인형사고 그랬네요.
    재밌게 잘 지냈고 애들이랑 저랑 갔어도 안전하고 재밌고 좋았어요.

  • 2. 클라우디아
    '16.4.18 12:18 PM (121.171.xxx.92)

    괌은 패키지로 간다고 해서 특별히 뭐 더 이리저리 끌고 다니거나 이런건 없는거 같아요.
    여행사 통해 가니 pic 1층에 여행사 사무실도 있어 물어보기도 좋고, 호텔 안내데스크에 한국직원도 있었구요... 여행사에서 애들 모래놀이 장난감도 빌려줘서 빌려 놀았어요.
    첫 해외 여행이고 애들만 데리고 가는거라 걱정헀는데 아이도 잘 놀고 좋았어요.
    크게 돌아볼 관광지도 없고, 복잡한걸 없는거 같아요... 영어 못하는 제가 택시불러서 바깥 나들이도 다녀왔으니까요.

  • 3. ..
    '16.4.18 12:3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어느 여행사로 간 거예요?
    저도 이번에 바쁜 남편 빼고 초 4 아들과 단둘이 가려고 하는데.

  • 4. 여행
    '16.4.18 12:44 PM (175.121.xxx.13)

    클라우디아님 자세한 글 감사해요
    용기내서 가봐야 겠어요
    점둘님 예약하려고 지금 알아보고 있어요 하나투어나 모두투어가 많이 가더라구요

  • 5. jj
    '16.4.18 1:31 PM (112.150.xxx.63)

    네이버에 괌자길 카페 가시면 정보 많아요.
    패키지라봤자 괌은 호텔팩 일텐데..
    호텔..비행기만 하시고 자유롭게 다니고 호텔에서 물놀이 하고 하시면 되요. 웬만한덴 걸어다니면 되고
    버스타는것도 어렵지 않구요.
    멀리가실꺼면 한인택시 불러타시면 되요

  • 6. 나나나
    '16.4.18 2:16 PM (121.166.xxx.239)

    다른 호텔이였고, 여행 엄청 싫어하는 초3아들 제가 억지로 끌고 갔다 왔어요. 저도 남편은 바빠서 안갔구요. 큰딸과 여동생 이렇게 4명이서 갔다 왔어요. 윗분 말씀대로 괌자길에서 도움 받았구요, 괌은 그냥 호텔과 바다에서 물놀이 하다가 마트나 쇼핑센타 가서 느긋하게 쇼핑 하고~그러면 되더라구요. 호텔에 한인택시가 대기하고 있어서 그걸로 이용했는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였어요.
    저희들은 다 너무 좋다고 집에 가기 싫다고 했네요^^; 가기 싫다고 난리핀 아들아이도 물놀이에 푹 빠져서 집에 가는거 섭섭해 했구요, 지금도 종종 괌에서 백일동안 자고 왔으면 좋겠다고 해요. 물놀이 안 좋아하셔도 깨끗한 바다 보면 저절로 마음이 힐링 되실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804 백내장수술 하신 분들...어떠신가요? 4 백내장 2016/05/27 4,360
560803 이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세요 13 2016/05/27 2,950
560802 “자신감 넣어줄게” 이정수, 딸에 장난쳤다가 네티즌들에 ‘혼쭐’.. 13 .. 2016/05/27 6,934
560801 자고 일어났는데 허리가 아프면 g 2016/05/27 962
560800 어린이집 미세먼지 심한데 놀이터 간다네요 ㅜㅜ 4 ㅣㅣㅣ 2016/05/27 1,216
560799 기름장어가 대선출마하면 12 ... 2016/05/27 2,494
560798 감사합니다. 1 샤방 2016/05/27 1,243
560797 색다른 바오바오백을 봤어요 1 모모 2016/05/27 3,383
560796 여러번 반복후 풍년 압력솥 2인용 최고의 비법을 알아냈어요. 4 ... 2016/05/26 3,643
560795 간큰시누하나있어요 4 울집에 2016/05/26 2,325
560794 복도식 아파트 엘레베이터 첫 집 불편한가요? 24 첫번째 집 2016/05/26 5,720
560793 초미세먼지 ..경보좀 울렸으면 좋겠어요 ㅠㅠ 1 아휴 2016/05/26 828
560792 서울 대림역지하철에서도 흉기난동 ㅜ.ㅜ 3 모방범죄 2016/05/26 3,121
560791 미국코튼마크 있으면 유기농인증 믿을수있나요?? 1 @@ 2016/05/26 681
560790 운동 많이한 뒷날 손이 부어요 3 2016/05/26 1,617
560789 태어나서 첨으로 셋팅펌했습니다. 4 긴머리남자 2016/05/26 2,675
560788 초등학교방과후코디네이터 7 .. 2016/05/26 2,006
560787 아주 부러운 친구의 시댁 43 ... 2016/05/26 21,196
560786 보험회사 저축보험 10년 끌고갈까요? 6 모모 2016/05/26 2,115
560785 얼린우유, 임산부한테 어떨까요? 6 // 2016/05/26 1,340
560784 저녁에 머리 감으시나요? 6 머리 감기 2016/05/26 2,771
560783 의정부쪽 서울에서 가까운곳 2 이사 2016/05/26 1,129
560782 일본 가는데, 복장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 2016/05/26 1,298
560781 단순한 녀석들...ㅎㅎ (제 두 아들녀석이요) 7 흐뭇 2016/05/26 2,423
560780 간 큰 시누 욕나와요 9 샤방샤방 2016/05/26 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