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학부심

ㅇㅇ 조회수 : 4,333
작성일 : 2016-04-18 09:07:04

선자리에서 유학부심 부리는 여자는 뭔가요?같은여자로서 이해가 안가서요

내가 좋은학교나오고 유학까지 갔는데 뭐가 아쉬워서 이런생각 하는여자들이요

요새 유학은 진짜 아무나 다가고 개나소나 다는건데

학벌세탁 아니더라도 공부욕심있으면 다 가는건데


저도 좋은대학교나오고 미국 명문으로 생활비까지 받고 유학갔다온사람으로서 어디다 그런부심 안내보이는데

유학갔다온게 특별한듯인냥저기 마음속깊이 부심부리는거보면 웃기네요

미국 좋은학교만해도 한국 유학생들 넘쳐납니다. 명문대에만 한정하더라도요

자기 실력으로 죽어라 노력해서 얻어낸 거..부심있는사람은 나름 이렇게 말하겠지만 이런사람이 넘쳐나는게 현실인데?

마치 혼자만 해낸 것마냥

주변에서 유학간사람은 본인 혼자라그런건지

IP : 60.29.xxx.2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18 9:12 AM (175.209.xxx.110)

    아이비 정도 석박까지 나와줘야 유학부심이란게 가능하죠.

  • 2. 유학부심
    '16.4.18 9:12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부릴만하죠
    특별하구요

    너무 우스워보이면 윈글님과 수준이 안맞는분이네요 그만만나세요

  • 3. ㅋㅋㅋ
    '16.4.18 9:17 A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아이비 정도 석박까지 나와줘야 유학부심이란게 가능하죠.
    ---
    유학부심도 웃기지만 그보다 더 웃긴 게
    이런 마국사대주의에 학벌주의 ㅋ
    이런 부류가 있으니 부심이나오는 것임 ㅋㅋㅋㅋ

  • 4. 유학도 유학나름이지만
    '16.4.18 9:19 AM (221.139.xxx.95)

    원글님 말처럼 아무나 다 가고 개나 소나 공부욕심 있으면 다 가는게 유학이 아닙니다.
    이 세상이 원글님이 속한, 원글님이 바라보는 세상만이 다가 아니예요.
    유학가서 넓은 세상을 보며 우물안 개구리의 사고방식을 깨고 와야 성공적인 유학인거지 학위만 땄다고 다는 아닌건데.... 그 사람이나 원글님이나...

  • 5. 고졸 될 뻔 했는데
    '16.4.18 9:19 AM (124.199.xxx.76)

    외국 가서 듣도 보도 못한 학원같은 대학 나온 사람들 유학부심은 더 끝내줍니다.
    그 주제에 외국 나갔다온게 언감생심이라 그런가보죠

  • 6. 웃기긴 해요 ㅎㅎ
    '16.4.18 9:19 AM (118.176.xxx.37)

    8090년대나 유학가서 석박사 따면 알아줬지만 ㅋㅋㅋ
    글쎄요 공부 잘해서 외고에서부터 외국대학교 준비하는
    경우 제외하고 공부 잘해서 학부부터 간 케이스가 잘
    있나요? ㅎㅎ 도피유학 말고는 잘...

  • 7. ㅇㅇ
    '16.4.18 9:19 AM (175.209.xxx.110)

    ㄴ 돈만 발라갖고 되는게 아니라 본인 실력으로 죽어라 노력해서 얻어낸 거니까 부심 부릴 만하다는 겁니다. 학벌에 한해서는. 뭔 사대주의에 학벌주의. 어차피 지금 학벌 얘기하는 거잖유.

  • 8. ㅇㅇ
    '16.4.18 9:27 A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자부심은 남에게 부리는 게 아니라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입니다

    외국서 힘들게 박사 딴 거, 대단한 일인데
    굳이 남에게 부릴 부심은 아닌 거죠
    그냥 인격의 문제죠

  • 9. dipende
    '16.4.18 9:35 AM (223.62.xxx.30)

    힘들게 박사학위 땄다면 좀 이해가 가지만 이즘은 그야말로 개나 소나 다 유학 나가는 판국이라...저도 유학했지만 솔직히 유학부심 심한 애들일수록 돈만 내면 다 가는 학교 왔다 갔다 적당히 놀다 오는 애들 많아요. 유럽은 대부분 대학입학은 거저니까요.

  • 10. ㅁㅁ
    '16.4.18 9:42 AM (175.116.xxx.216)

    일단 돈이 많아야 가는게 유학이쟎아요.. 아무나 공부하고싶다고 갈수있나요

  • 11. ???
    '16.4.18 9:48 AM (59.6.xxx.151)

    학벌로 내세우면 명문대 유학은 그래도 되겠죠

    돈으로 내세우면 개나 소 동문도 그래도 되겠죠

    운이 좋아했든 노력으로 했든
    나 좋자고 한 일임

    선자리는 피차 원하는기 뚜렷한 건데
    상대가 마음에 안들면 그만이지 뭐가 아쉽긴???
    ㅎㅎㅎㅎㅎ

  • 12. 한국에서
    '16.4.18 9:50 AM (73.199.xxx.228)

    개나 소나 갈만큼 그리 모자란 사람들이 많이 가나요?
    그정도 아닌 것 같은데...
    주변에 돈으로 발라서 졸업장 만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줄 모르겠지만 여기 유학생들 널렸다는 분들 미국 대학에 떨궈드리고 싶어요.
    거기서 공부 좀 해보시라고..
    아무리 어릴 때 부터 영어공부하며 자라도 실제 초등도 아니고 대학생들과 섞여서 외국어로 공부하는 거 쉬운 일은 아니예요.
    물론 그렇다고 부심부리는 사람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 13.
    '16.4.18 9:52 AM (210.90.xxx.171)

    좋은 학교에서 석,박사 학위 따 오는건 스스로 부심 생길만 하죠.
    대학원은 거의 RA, TA, 프로젝트 참여하며
    장학금이나 생활비 보조 받으니까 자기 돈도 안 들이고
    학계 최고의 교수진들에게, 고급 교육 받아 오는 거니까요.
    그 부심은 표현하는 방법이 타인을 불쾌하게 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한국에서는 지방대도 못 갈 성적의 돈만 많은 집 애들이
    듣도보도 못한 대학교 학부 과정 도피유학 다녀오는 거랑은 구분 됩니다.
    어학코스 밟으면, 재정보증 세우고, 조건부 입학되는 학부 과정도 많거든요.

  • 14. ㅡㅡ
    '16.4.18 10:36 AM (183.98.xxx.67)

    부심에 버금가는게 자격지심.
    아니 더 피곤한게 자격지심 똘똘 뭉친사람

  • 15. 제일
    '16.4.18 10:53 A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좀 그런건 유학안다녀온 사람들이 여기저기 주어듣고 아는척 하는거죠. 같다온 사람들은 요새 누가 유치하게 자랑해요?

  • 16. 오렌지족 세대
    '16.4.18 11:55 AM (223.62.xxx.95)

    저희 땐 유학은 거의 다 도피유학이었어요. 예를 들어 이대 철학과 떨어진 같은 반 애가 뉴욕대로, 홍대 경영 다니던 애가 버지니아대로 가고 그랬어요. 요즘처럼 일부러 아이비리그 노리고 가던 때가 아니라서 유학 갔다 왔다고 하면 좋은 직장에 취직도 제대로 안 됐었죠. 다들 집안 잘 살아서 집안빽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 17. 유학이
    '16.4.18 12:30 PM (58.140.xxx.232)

    개나 소나 마음만 먹으면 다 가는 거라구요?
    저희 애 유학보내고 느낀게, 진짜 유학 아무나 보내는거 아니구나 였어요. 돈이 얼마나 많이 드는지 아나요? 여기서 애들 중고딩 보내느라 허리휜다 하는데 해외유학은 몇십배 더 들어요. 애가 아무리 공부할 의지가 크다해도 솔직히 지금이라도 포기하고 데려오고 싶을만큼 돈대주기 힘듭니다. 유학부심 부리는 사람은 인격적으로 부족한것 맞지만 유학생 자체를 우습게 보는 님에게도 문제는 있어보이네요.

  • 18. 돼지귀엽다
    '16.4.18 12:32 PM (211.36.xxx.157)

    유학부심 절대 없습니다.

    학원(?)같은 수준의 대학 나와서...

    영어도 촤르르르 말 못하고.....

    오히려 밝히기 만망할 때도 있습니다.


    사실 언행에서 지적수준이 나오는건데

    유학파라고 밝히면 처음에만 반짝하지

    내실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죠..


    근데, 그래도 유학한건 사실은 사실이니까

    그걸 밝힌것 뿐인데

    누가 절 부심 부린다고 생각하면

    너무 싫을 것 같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601 효자가 나쁜건 아니죠 19 캬약 2016/04/19 4,710
549600 남한테 얼마나 베풀고 사시나요 10 ..... 2016/04/19 2,499
549599 길양이 입양 (고양이 좋아하시는분들 조언 부탁요) 8 아메리카노 2016/04/19 1,412
549598 한국무용을 배우고 싶어요 한국무용 강.. 2016/04/19 612
549597 오십견 11 Meow 2016/04/19 2,552
549596 아기 성장앨범 말인데요... 4 girlsp.. 2016/04/19 1,072
549595 팽목항에 조용히 다녀간 문재인 (사진) 27 ........ 2016/04/19 5,367
549594 공군아파트 살만한가요 4 ..... 2016/04/19 2,228
549593 정당가입은 두군데도 가능한가요? 3 몰라서 2016/04/19 1,464
549592 이런 경우도 세관에 걸릴까요? 1 ;;; 2016/04/19 1,005
549591 뉴욕까지 항공료 대충 얼마인가요 5 ... 2016/04/19 2,796
549590 공인 인증서 갱신 했는데 날짜 변경이 안돼요 4 수선화 2016/04/19 2,905
549589 가정에 세콤 달으신분 어떠세요? 2 모모 2016/04/19 1,648
549588 삼십대중반 미혼인데 미용실같은데가면 직업이 뭐냐고 자꾸 물어요 13 ㅎㅎㅎ 2016/04/19 6,460
549587 문재인 옆에 김홍걸 16 ... 2016/04/19 4,190
549586 예전 배우들이 더 잘생긴거 같아요 16 ㅇㅇ 2016/04/19 3,374
549585 우리집에서 있었던 일을 시시콜콜히 엄마에게 전하는 남편 10 포기 2016/04/19 2,669
549584 고3여학생인데 얼굴에 손톱만한 두드러기 5 알려주세요 2016/04/18 1,137
549583 펌) 호남사람이 말하는 문재인.txt 5 같이봐요~ 2016/04/18 1,577
549582 초등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해 학교상담가려는데요 6 .... 2016/04/18 1,911
549581 신협 출자금은 언제 어떻게 찾는건가요 4 겨울 2016/04/18 1,431
549580 우리가 알지 못한, 이번 선거 최대의 수훈팀 - 시민의 눈 14 시민의 눈 .. 2016/04/18 3,298
549579 채널돌리다 가요무대에 나훈아노래가 2 내일 2016/04/18 1,651
549578 딸친구들이 저보고 이모라고부르는데 맞는호칭인가요? 20 마른여자 2016/04/18 5,088
549577 생리전 우울증 며칠 정도 가세요? 5 ,,, 2016/04/18 2,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