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연락문제로 고민이네요

rrr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6-04-17 21:10:05

남자친구 사귄지 한 7개월이 됐구요...

지방에서 같이 대학원다녀서 매일 보는데요

사귄 한 6개월간은 제가 주말마다 집인 서울에 갔었거든요... 남자친구는 주말에도 이곳에있구요..

근데 이번학기부터는 바빠져서 3월부터는 계속 지방에 주말에도 있었어요

사귄 방식이 그동안 제가 주말마다 서울을 가니까, 평일에 주로 놀았어요

근데 요즘에는 주말에 놀아도 좋을것같은데

평일에는 매일 보는데 주말에는 학교에 있는데도 연락이 전혀 없더라구요

밥먹자고 제가 먼저 하는데 남친이 밥도 거의 그냥 대충 먹고 하더라고요

남자친구가 절 좋아하는 게 맞기는 한데 고마운 것도 많은데

습관이 돼서 그런지 주말에는 만나면 좋은데도 연락이 전혀 없으니까 답답하더라고요

이해가 되긴 하는데 왜 주말에 연락 안 하냐고 하고싶은데 이런걸로 섭섭해하면 남자친구가

부담느끼거나 뭔가 기분나빠할거같네요

제가 거의 주말에는 불러내거나 안 불러내면 연락이 없는데

진지하게 우리 주말에도 좀 만나자고 하면.. 이런걸로 심각하게 얘기하면 남친이 기분나빠하거나 실망할까봐 걱정이에요

근데 주말에 진짜 연락 없으니까 좀서운하더라고요

남자친구입장에선 그동안 제가 늘서울에 갔었으니까 주말에는 방에 혼자 보내는게 당연하다고 느껴져서 그러겠지만

주말에 있는게 같이 있으려고 좀 그런것도있는데

근데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6개월은 제가 서울가다가 이제 갑자기 주말에 볼려고 하니까

저를 이기적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제가 이기적인게 아닐까싶기도 하고

근데 주말에 연락없는게 정말 섭섭하고 화가 나네요 다른 건 다 고맙고 좋아서 이거가지고 뭐라 하기도 미안하네요

이럴 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43.248.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기체리망고
    '16.4.17 9:13 PM (118.217.xxx.100)

    엄마라도 24시간 어디서 뭘하는지 다 알아야되나요?

    하물며 여자친구인데 어디서뭘하는지 다알고 있어야 되는건가요

    집착이 엄청 심하시네요

  • 2. rrr
    '16.4.17 9:20 PM (143.248.xxx.80) - 삭제된댓글

    ??저에 대한 리플 맞으신가요? 저는 평일에는 보는데 주말에 연락이 없는게 화난다는 내용인데

  • 3. ..
    '16.4.17 9:20 PM (223.33.xxx.27)

    원글님이 느끼는 감정은 전혀 이기적이지 않아보여요.
    그때와는 상황이 다르니까 당연히 주말에도 보고싶죠. 연인사인데..
    근데 남자는 평일날 항상 보니까 주말에 개인적인 시간 갖는게 편하고 항상 그래왔으니까 당연스럽게 그렇게 했을 수도 있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말을 흘려봐요. 내가 이제 서울에 안가게 되서 주말에도 널 만날 수 있다. 근데 항상 우리가 평일만 봐온게 습관이 된거 같기도 하고.. 주말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게 편하냐고 먼저 가볍게 물어보세요!

  • 4. rrr
    '16.4.17 9:21 PM (143.248.xxx.80) - 삭제된댓글

    ??저에 대한 리플 맞으신가요? 저는 평일에는 보는데 주말에 연락이 없는게 걱정이라는 내용인데요

  • 5. rrr
    '16.4.17 9:22 PM (143.248.xxx.80)

    ..님 감사해요! 그렇게 물어보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332 이혼숙려캠프 보다가 천불나네요 .. 10:43:49 123
1621331 최정훈이랑 이승기와이프 3 10:43:28 243
1621330 한지민 잔나비 끼리끼리 2 유유상종 10:43:00 276
1621329 고지혈증 높은 사람 살 찌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 10:42:57 47
1621328 어제 대형 야외커피숍에서 본 아저씨를 보고 든 생각 ..... 10:42:06 136
1621327 재복은 뭘까요? .. 10:41:59 38
1621326 아이잗바바 잘 아시는분 1 77 10:41:35 77
1621325 여름인데 마스크 어떤 거 쓰세요? 3 보건 10:39:51 65
1621324 인간관계-걸러야 할 사람, 같이 갈 사람 어떻게 구분하세요? 3 10:39:36 136
1621323 싱글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3 naho 10:38:05 183
1621322 임신진단테스터 사진은 왜 남한테 봐달라는거죠?? 12 궁금 10:34:54 335
1621321 화장실 환풍기가 멈췄는데요 7 10:29:25 222
1621320 햇고구마 제철은 언제인가요? 2 ㅇㅇ 10:27:08 227
1621319 초등 1학년 겨울방학에 말레이시아 한달살기 괜찮을까요? 2 초등1학년 10:26:13 193
1621318 푸바오 방사장에 물병을 투척했다고 그러네요 7 dd 10:25:37 521
1621317 기내용 캐리어 3 궁금 10:24:05 218
1621316 휴일 엄마 VS 아빠 1 .. 10:22:50 330
1621315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 “수산물 안전성 검사 미흡 6 그럼그렇지 10:22:19 374
1621314 천주교 미사 한번 불참시 고해성사여부 1 무명 10:19:27 274
1621313 혼자 사는게 좋다 이런 글들이 많길래 반대로 9 ... 10:16:16 659
1621312 이거 고혈압 증상일까요? 7 .. 10:16:14 501
1621311 삼부토건 관리종목 지정으로 거래중지네요 2 개미들어쩌냐.. 10:15:58 551
1621310 김용현 국방장관 후보 “채상병 사건, 정치선동에 불과” 16 용산이전주도.. 10:11:26 517
1621309 다른 샴푸 한 통에 섞어도 될까요 5 샴푸 10:11:25 631
1621308 지금 사고 싶은 것 두 가지가 있는데 10 궁금 10:11:05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