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머리를 유지하다가 자꾸 갈라져서 단발로 자른지 1년이 좀 안 됐어요.
근데 어깨에 닿지도 않는 길이인데도 꽤 갈라지네요.
아주 가늘고 힘없는 모발이고요
샴푸는 마트에서 파는 거 일반 샴푸 쓰고, 린스는 안해요.
영양제, 오일 등 머리에 바르는 거 아무것도 없고
드라이는 매일 하지 않고 하더라도 머리 반만 말리는 용도로 짧게 해요.
미용실은 1년에 두 번 가서 셋팅이나 디지털 펌 같은거 합니다.
근데 왜 갈라지죠?
영양분이 부족한가요?
밥도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거든요.
뭘 발라야하는건가요?
끝만 갈라지는 게 아니라 중간부터 그런 것도 있고 끊어지기도 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