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아침식사 메뉴좀 조언해주셔요ㅠㅠ

엉엉 조회수 : 6,078
작성일 : 2016-04-17 18:07:40
시부모님께서 저희집에 3일 계시다 가세요. 점심 저녁은 일정있어서 밖에서 먹을 것 같고 아침만 차리면 되는데 고민되어서요..
1일차: 버섯우엉밥(요건 인터넷 레시피로 찾은건데 여러번 해봐서 자신있어요!), 쑥국, 부침개, 시금치나물, 김치랑 밑반찬
2일차: 밥,불고기, 황태국 or 김치콩나물국, 나물류 하나, 뭔가 하나 더 해야할 것 같은데 뭘해야할지.., 김치랑 밑반찬
3일차: 밥, 고등어구이, 나물류, 황태국 or 김치콩나물국, 여기도 뭔가 하나더가 있어야하는데..., 김치랑 밑반찬

제가 결혼 4년차인데 많이 부족합니다..조언 부탁드려요ㅠㅠ
IP : 122.34.xxx.6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7 6:11 PM (118.208.xxx.230)

    그정도면 넘치도록 충분해보이는데요? 저녁도 아니고 아침이잖아요?

  • 2. ....
    '16.4.17 6:12 PM (59.15.xxx.61)

    하루는 계란찜과
    또 하루는 계란말이...
    아침 반찬으로 좋은 것 같아요.

  • 3. 하루정도는
    '16.4.17 6:19 PM (114.204.xxx.75)

    그냥 죽이랑 물김치 정도로 차리셔도 될 것 같아요
    훌륭하세요

  • 4. 깝뿐이
    '16.4.17 6:22 PM (61.98.xxx.84)

    간단하게 윗분말씀처럼 죽이나 떡국정도로 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 5.
    '16.4.17 6:22 PM (122.34.xxx.61)

    계란찜과 계란말이! 감사합니다ㅠㅠ

  • 6.
    '16.4.17 6:24 PM (122.34.xxx.61)

    그게..시댁가면 정말 아침부터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주세요..설거지도 시댁 식기 세척기에 넣고요..뭔가 성의있게 차려드리고퐈서..

  • 7. ...
    '16.4.17 6:25 PM (61.79.xxx.96)

    아침식사 저정도면 훌륭하구요
    3일차 고등어구이는 다른걸로 대체해보심이...
    아침부터 생선구이는 냄새부터 부담될것 같아요.
    그리고 의외로 어르신들 죽 별로 안좋아합니다.

  • 8. ....
    '16.4.17 6:27 PM (211.243.xxx.65)

    종목을 바꾸세요
    브런치식당 한접시 아시죠? 모양예쁘고 속 가벼운 아침이요.
    시부모 연배가 7,80에 시골분들 아니라 5,60대 활달한 분들이면
    반색하고 재밌어 하실거에요
    상다리 부러지게는 새댁이 흉내내기 어려우니, 하루쯤은 특색있는 아침으로요

  • 9. ....
    '16.4.17 6:31 PM (218.147.xxx.174)

    낙지젓이나 조개젓 같은 짭짤한 젓갈 1-2가지 갖춰보시고 오이랑 고추, 싱싱한 쌈채소 푸짐히 담아내면 풍성해보일듯요

  • 10. 지나다
    '16.4.17 6:41 PM (121.88.xxx.87)

    아침은 보통 가볍게 드시지 않나요?
    아침부터 고등어구이는 좀 부담스러울것같고
    그냥 계란말이 계란찜 구이김 장조림 꽈리고추조림
    애호박볶음 등으로 밑반찬 준비하시면 될것 같아요

  • 11. .....
    '16.4.17 7:02 PM (211.255.xxx.225)

    저는 아침에 생선메뉴도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첫날엔 고기(소고기 구이)나 생선류 메인 메뉴가 있으면 좋을 듯..나이 드신 어른들은 고기나 생선 같은 주메뉴가 있어야 대접 잘 받았다고 여기시는 듯 해서요..

  • 12. ..
    '16.4.17 8:19 PM (223.62.xxx.34)

    전복죽..괜찮아요
    그리고 빵들어간 브런치도 의외로 좋아하셨는데요 이건 시골분들이면 안될거 같고요

  • 13. 율리아
    '16.4.17 8:43 PM (121.165.xxx.106)

    고등어 대신 조기로 하세요
    그리고 김도 준비하세요

  • 14. 심심파전
    '16.4.17 8:48 PM (14.34.xxx.136)

    두부부침ᆞ팽이버섯에 계란ᆞ풋고추 넣어 전부치ᆞ감자채볶음ᆞ된장찌ᆞ생선구이나 조림ᆞ불고기ᆞ코다리조림등등

  • 15.
    '16.4.17 9:28 PM (211.36.xxx.89)

    조기나 굴비가 아침에 좋아요
    생선 안싫어하시면 매일 아침 구워드리세요
    조기나 굴비는 별로 안질려요
    시댁에서 아침 많이 차리시면 맞춰서 하셔야죠
    샐러드도 아침에 입맛 땡기게해서 좋아요
    감자조림도 아침에 의외로 잘 먹히구요
    김놓으시구
    요즘 비름나물도 맛있구 두릅도 데치심 좋구요
    장조림도 만들어놓으심 아침에 놓음 맘이 놓이죠

  • 16. 역시
    '16.4.17 9:58 PM (122.34.xxx.61)

    역시 여쭤보길 잘했어요^^ 낼 당장 조기사러 가야겠어요!! 서양식 조식은 시아버지께서 별로 안좋아하시더라고요~감사합니다♡♡ 넘 든든해졌어요^^

  • 17. ..
    '16.4.18 7:57 AM (175.117.xxx.50) - 삭제된댓글

    마음이 너무 예쁘시네요.
    살짝 반성하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701 화장품 쓰고 알러지난거 어떻게하면 없어질까요 1 화장품 2016/06/06 798
563700 크리스찬 디올 뿌아종 향수 - 백화점에서 얼마 하는지 아시는 분.. 2 향수 2016/06/06 1,354
563699 드라이를 맡겨도 점점 옷이 누래지는거 같아요 6 흰옷 2016/06/06 2,437
563698 미녀 공심이 질문있어요 5 ... 2016/06/06 2,146
563697 조선시대 왕을 배경으로 한 영화 알려주세요~ 6 역사 공부중.. 2016/06/06 996
563696 교회 청년부 모임 참여 중인 사람 후기... 13 ㅇㅇ 2016/06/06 6,390
563695 편한 신발 추천 부탁드려요 3 첫알바 2016/06/06 1,554
563694 중2아이 공부는 포기해야하나요? 7 -- 2016/06/06 2,144
563693 인간극장 소금총각인가? 거기가 신안아니에요? 12 그냥잡답 2016/06/06 7,186
563692 칠칠맞다(칠칠하다).단정하고 야무지다는 긍정적인 뜻 맞죠? 8 ... 2016/06/06 1,935
563691 현충일 사이렌 소리에 갑자기 4 ..... 2016/06/06 1,548
563690 카니발 타시는님들 결정장애 좀 도와주세요~ 5 카니발 2016/06/06 1,162
563689 디어마이프랜즈...내 인생 드라마 중 하나가 될 거 같네요 16 먹먹한 가슴.. 2016/06/06 5,459
563688 경제공부 5 공부 2016/06/06 1,269
563687 병원에서 처방하는 비만치료제가 정신과약인건 알고있었는데 8 김씨난저 2016/06/06 2,462
563686 칵테일 새우로 뭐 해 드시나요 9 요리제로 2016/06/06 2,106
563685 차 냄새 어떻게 없앨까요? 8 루비짱 2016/06/06 1,411
563684 여름방학 보충..강제인가요?? 1 고등 자녀둔.. 2016/06/06 754
563683 이비에스 강의 들을때 4 이비에스 2016/06/06 992
563682 파주에 돗자리 펴고 놀만한 공원 있나요? 2 솔이 2016/06/06 1,191
563681 딘앤델루카 2 추천 2016/06/06 1,286
563680 몬산토 막기 - 마지막 서명일 - 긴급청원에 동참해주세요. 11 연꽃 2016/06/06 906
563679 디스크 수술 했는데 예후가 안좋아요. 10 디스크 수술.. 2016/06/06 3,334
563678 섀도우알러지에 아이프라이머 도움될까요? 1 섀도우 2016/06/06 2,792
563677 냉동 떡국떡 끓이니 죽이 되네요?? 5 .. 2016/06/06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