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DHD/ ADD 잘 고쳐지나요

어린이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6-04-17 16:27:24

아직 아이가 어린데

걸음마 시절부터 끊임없이 사고 치는 그냥 좀 활발한 아이인 줄 알았어요

첫째와 다르게 위험한 행동을 계속하고

하지 말라고 가르쳐도 돌아서면 또하고 또하고 또하는...

행동조절이 잘 안되는거 같아요

눈물 쏙빠지게 혼내고  돌아서면 또 하니까요


설탕,음료, 캔디 등에 대한 과한 집착,( 눈 앞에 있으면 충동이 조절이 안되고)

거짓말과 훔쳐서라도 먹어야 하고요

스마트 기기등을 될 수 있으면 안보여 주는데도

첨부터 빠져들더라고요

못보게 하면 분노 폭발이고요


모기물린 곳 딱지 같은 곳을 미친듯이 긁어서 꼭 피를 보고

다리가 퉁퉁부어 진물이 나서 항생제까지 발라야 겨우 가라앉을 정도..


한 번 간 길 길눈 엄청 밝고 말도 빠른 편이어서

첫애에 비해 영특하구나 했는데

이제 만 다섯 살, 외국나와서 언어가 혼란스러운 거 고려하더라도

아직 열을 넘어가면 헷갈려하고

개-강아지 말-망아지 소-송아지 이걸 한 서른 알려주고 그 자리에서 다시 물어봐도

대답을 못하는게

단기기억력, 집중력이 안좋구나 싶어요.


이런 아이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꼭 치료 안하고 집에서 책보고 제가 어떻게 해보면 안될까요...ㅠㅠ


IP : 50.137.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
    '16.4.17 4:34 PM (50.137.xxx.131)

    아이가 ADD 류일 거라고 생각하는 건 제 추측이에요
    평소에는 너무 사교적이고 특히 어른들한테 인기 많은 아이에요
    사근사근 애교많고 이쁘거든요
    친구들이랑도 .아직은 크게 문제 없는데
    충동적이네요.
    원인이 뭘까요

  • 2. ..
    '16.4.17 4:40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글쓴 걸로만 봐서는 성향이 있긴 하네요. 제 아이도 그랬고요. 초등 갈 때쯤 되니 다르긴 다르구나하고 더욱 느껴지더라고요. 약을 먹고 안 먹고는 그 때 봐서 결정하시고요. 놀이치료 약물치료 꾸준히 하시면 좀 나아요. 엄마는 희생 및 고생할 각오 하셔야 합니다. 힘내세요.

    아 글고 좀 더 커봐야 알아요. 미리 걱정마시길요~

  • 3. 걱정마세요
    '16.4.17 4:46 PM (58.148.xxx.157)

    제 아이도 초등4학년때부터 6학년때까지 2년 놀이와 약물병행치료. 지금 고2인데. 언제 그랬냐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154 10년 지난 샤프란을 먹어도 될까요? 3 빠에야 2016/04/17 1,608
549153 커브스 플라잉요가 어떤게나을까요 6 바닐라 2016/04/17 2,630
549152 일을하는 의욕을못찾겠는데 좋아서일하시나요? 10 원글자 2016/04/17 1,502
549151 좋은 음식이든 나쁜 음식 이든 섭취해도 반응 없는 저 1 음식 2016/04/17 530
549150 모태신앙 예은이 아빠가 교회를 안 나가는 이유ㅡ 펌 3 하오더 2016/04/17 2,822
549149 친구랑 여행경비문제 11 ㅇㅇ 2016/04/17 3,542
549148 성당 다니고싶은데 14 궁금 2016/04/17 2,321
549147 가족 죽으면 엄청 슬퍼하겠지만 남에게 강요하지는 않을겁니다. 49 일침갑 2016/04/17 4,275
549146 전현희는 정동영의 폐륜을 다 알고있다!!! 14 전현희 2016/04/17 5,932
549145 피부미백에 좋은 입욕제 공유해요 1 ^^ 2016/04/17 1,862
549144 배고픔 1 참기 2016/04/17 639
549143 first grade와 first grader 중 어느것이 맞.. 2 ??? 2016/04/17 978
549142 세월호733일) 만2년도 넘은 날. . 어서 수색해서 가족을 돌.. 7 bluebe.. 2016/04/17 507
549141 아이가다섯 골프선수로 나오는 사람 13 ... 2016/04/17 4,368
549140 44세 아짐 ...이런 스타일은요? 9 이쁘고 싶다.. 2016/04/17 6,691
549139 기획부동산 조각땅 8 부동산 2016/04/17 2,619
549138 고1 아들 어머님들 봐주세요... 5 궁금 2016/04/17 1,854
549137 남자친구 연락문제로 고민이네요 3 rrr 2016/04/17 2,394
549136 단발인데도 머리끝이 갈라져요 5 해리 2016/04/17 1,457
549135 미샤 원피스를 마음에 드는걸 발견했어요. 9 davidㅁ.. 2016/04/17 4,184
549134 나이먹으면 성격이 바뀔수도 있나요? 빨개벗고 부모님한테 대들엇.. 6 딸기체리망고.. 2016/04/17 2,603
549133 드라마 "아이가 다섯 "보니 사내연애의 짜릿.. 5 안재욱 넘 .. 2016/04/17 2,404
549132 프랑스 남부 궁금합니다 7 닐씨 2016/04/17 1,420
549131 밤낮이 바뀐 윗집 있으신분?? 2 2016/04/17 1,499
549130 공인중개사시험지금시작하면늦을까요? 12 지금시작 2016/04/17 3,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