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나라
시집ᆞ장가 가기 전엔 전부 좋고 선한 인간들 뿐인데.
결혼 후엔 중후하고 고상한 이들이 적은 내숭 뿐인 나라.
친일파 찌꺼기들이 기득권이라 그들 닮은 기회주의ᆞ이기주의가
출세하고 반대급부인 사람은 시기질투 받고 생존이 힘들어지는
나라.
버티고 장수하면 나아질지?
1. midnight99
'16.4.16 8:47 PM (94.11.xxx.208)친일파 부분만 빼면 다른나라도 비슷합디다. 이집트 고대문서에도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어' 그랬다잖습니까. 세대간 갈등, 계층간 갈등은 인간사 마찬가지인데... 원글님 지적하신 부분을 사회적인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측면에서 대한민국이 여타 선진국에 뒤지는 건 사실입니다.
버티고 장수하고 정신 똑띠차리면 점점 나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한테는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줄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요. ^^2. 원래
'16.4.16 9:03 PM (119.201.xxx.74) - 삭제된댓글원래 어린 사람들이 더 도덕심 높아요.
동서양 막론....불의에 항거하고 개혁이든 혁명이든 앞장선 이들이 젊은이들이지 늙은들이었나요~
괜히 젊은이들이, 어린 사람들더러 순수하다, 이상을 꿈꿔라라는게 아니지요.
늙은 말이 콩 더 달란 속담이 달래 있는게 아닙니다.
종심소욕 어쩌고..는 공자나 하는 소리고..솔직히 공자 자신도 과연 자기 말에 합당한 인간이었는지 의문.
나이가 들면 저 자애로워지고, 세상을 보는 혜안이 생기는 사람은 극소수구요..
보통은 더 꼬여가죠. 자기만의 틀이 더 견고해지고.
저도...20대였을 때 보다 지금이...더 관용이 없고 개방적이지 못하다 스스로도 느끼는 걸요.3. 원래
'16.4.16 9:08 PM (119.201.xxx.74) - 삭제된댓글그리고 시집 장가가기 전에도 다들 선하고 바르지 않아요.
진짜 어린 새싹들만 봐도....어느 정도는 틀이 있더군요.
정말 작은 거짓말 하나에도 갈등과 고뇌를 하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태연히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이렇게 사랑스럽고 바른 아이는...부모님들이 어떤 방식으로 양육을 해서 그럴까?감탄스럽고 존경스러운 생각이 드는 애들이 1명이면....그 반대로 이 녀석은 도대체 어떤 교육을 받고 자랐길래 하는 아이는 10명이죠.
이건 다른 나라도 어느정도 마찬가지겠지요.4. midnight99
'16.4.16 9:19 PM (94.11.xxx.208)그렇네요...참 세상사 오묘함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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