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다니는 남편분들‥술못하면 회사진급에 불리한가요?

비오네 조회수 : 2,420
작성일 : 2016-04-16 19:05:46
술 얘기나온김에 여쭤봐요‥
술전혀 못하는 남자들 혹시 진급등 사회생활하는데
어려움 같은거 있나요?
대학졸업반 아들이 선배나 주위에서 그런 얘기 많이
들었대요‥ 아부(?)도 잘하고 술도 잘마시는 그런 사람이
살아남는다는 ‥ㅠㅠ
회사생활은 그래도 성격이나 성실함에 문제없으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ㅠㅠ

IP : 119.198.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위에보니
    '16.4.16 7:08 PM (175.126.xxx.29)

    술은 잘못해도
    성격이 좋으면(적을 만들지 않아야하고..누구나 좋아하는 사람)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단, 성실함만으로
    능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모나지 않은
    누구나 좋아할만한 그런 성격(물론 업무능력이야...보통 이상은 되겠죠)이
    정말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줄도 중요해요
    임원 되려다가
    어느날 줄이 끊어지는 바람이
    줄에 매달렸던 사람들 다 잘리거나 튕기거나 하니

    낙동갈 오리알 돼서
    간당간당 하기도 하구요.

  • 2. ..
    '16.4.16 7:08 PM (117.53.xxx.47)

    술 한 잔 못하는데 임원 되는 분들 여럿 봤어요.
    걱정 말고 취업성공 하시길..홧팅!

  • 3. ..
    '16.4.16 7:10 PM (180.224.xxx.155)

    저희남편 보면 전혀 상관없는거같아요. 승진 제대로 하고있고 곧 부장 달아요
    그대신 친화력이 좋고 술 안 마셔도 노래방 가서 잘 놀고 그래요..술 안 마셔도 분위기만 맞춰주면 된다하더라고요

  • 4. 주위에 보니
    '16.4.16 7:11 PM (175.126.xxx.29)

    맞아요
    술 못해도 잘 논답니다..잘 놀아준다고 하더군요.(분위기 맞춰주고)

  • 5. ...
    '16.4.16 7:13 PM (211.36.xxx.205)

    심지어 저희회사는 사장님이 술을 안/못 하세요.

  • 6. 술꾼 남편
    '16.4.16 7:14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50전에 정리해고됐어요.
    술하고 뭔상관....
    그러고보니 이 사람은 술은 잘 마시는데 사람이 재미는 없네요.ㅠㅠ
    그래서 일찍 실직한건가....

  • 7. ...
    '16.4.16 7:14 PM (121.171.xxx.81)

    회사 생활 성격이나 성실함은 기본이구요 오히려 일 못하고 줄 잘타서 승진하는 사람이 더 많죠. 이상 정말 어떻게 저런 인간이 대기업에서 차장을 달았나 싶게 일 못하고 멍청한 인간과 함께 일하느라 힘든 1인이였슴돠.

  • 8. ᆢ ᆢ
    '16.4.16 7:16 PM (14.51.xxx.24) - 삭제된댓글

    전 술 싫어하고 남편도 술 안즐기는 사람인데요
    만약 제가 술좋아하는 상사인데 아랫직원이
    술 안먹고 빼는 사람이면 싫을것 같은데요

  • 9. 술꾼
    '16.4.16 7:27 PM (61.77.xxx.249)

    술꾼상사는 술자리를 일주일에 거의 매일 만들다시피하고 가기에 자주 불러가는 멤버라면 특별히 챙기는거같아여

  • 10. 직장맘
    '16.4.16 7:39 PM (210.123.xxx.111)

    솔직히 술 잘 마시다보면 실수가 잦아요.

    술 마시는 와중에 자기도 모르게 취중진담이 나와 분위기 싸 하게 만드는 분들 꽤 있어요.

    술은 자고로 안마시는게 오히려 승진생활에는 더 좋아요.

    대신 잘 챙겨주고 잘 놀아주는 사람들이 오히려 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175 '전기료 폭탄'우려에도 누진제 덕 보려는 정부 6 화가난다 2016/07/15 1,419
576174 모링가 8 .. 2016/07/15 2,921
576173 중3 영수 고민 2 ... 2016/07/15 814
576172 분홍진달래님, 마사지의 관건은?-흑설탕팩! 16 크하하 2016/07/15 5,173
576171 대한 항공 괌 사건.... 8 ... 2016/07/15 5,553
576170 음주운전 처벌 좀 강화시켰으면... 3 진짜 2016/07/15 576
576169 한국방문 - 무더위에 한국서 11세 아들과 뭘 해야할지?? ㅠ... 12 한여름 2016/07/15 1,326
576168 외국에도 우리나라 떡과 비슷한 음식이 있나요? 8 에어 2016/07/15 3,443
576167 늦은밤.가방에.중학1아들성적표발견.처참ㅠ처참ㅠ 29 . 2016/07/15 7,064
576166 일본어 입력은 어떻게 하나요 3 ;;;;;;.. 2016/07/15 952
576165 초등1학년들 보통 집에서 문제집 풀리시나요? 3 1학년엄마 2016/07/15 1,280
576164 '뷰티풀 마인드' 보기 시작했는데 11 행복 2016/07/15 2,345
576163 싸우다 너무 화나서 집 나왔어요 7 .... 2016/07/15 3,435
576162 냉장고를 부탁해 재방에서 본 그릇질문요 2 그릇 2016/07/15 946
576161 ‘능지처참’ MBC 언론점검 2016/07/15 991
576160 케미스트리? 27 2016/07/15 4,631
576159 진국에서 꼴볼견 아줌마로 4 점오 2016/07/15 2,363
576158 단톡방에서 우리 아이 욕을 하네요. 34 .. 2016/07/15 17,077
576157 박 망구 “성주, 사드 최적지…안전 우려하는 게 이상” 1 moony2.. 2016/07/15 797
576156 전두환, 유월항쟁 때도 군대 움직이려고... 1 ... 2016/07/15 548
576155 학생부올린 독서활동, 엄마인 내가 다 썼어요 4 이런 2016/07/15 2,316
576154 음악대장 노래듣다가 눈물이 나네요 4 이제야 2016/07/15 1,304
576153 점빼도 상관없을까요? 5 여름에 2016/07/15 1,767
576152 아이가 학교 쉬는 시간에도 4 점둘 2016/07/15 1,198
576151 한두달 호텔이나 콘도?같은데 지낼수 있으신가요 5 종일 2016/07/15 1,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