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스렌지,전기렌지 선택

전기렌지 조회수 : 6,515
작성일 : 2016-04-16 16:53:35

이번에 주방싱크대를 바꾸면서 전기렌지를 빌트인으로  설치할까 생각중인데

설치했다가 세를 주게되면, 빌트인 전기렌지를 떼가나요? 두고 가나요?

전기렌지를 설치하면 도시가스관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아직 가스렌지쓰는집이 더 많으니, 전세나 매매대비해서 가스렌지, 전기렌지를 같이

설치해놓고 써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121.88.xxx.216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기 좀 아껴
    '16.4.16 4:58 PM (1.224.xxx.99)

    왜 전기절약에 힘 쓰면서 일부러 발열전기제품을 들여놓으려는건지요.
    이해가 안갑니다.
    치매와 도시가스와는 상관관계가 있다는 말 들어본 적도 없어요.

    제발 좀...전기좀 아낍시다.

  • 2. 존심
    '16.4.16 4:59 PM (110.47.xxx.57)

    전기렌지의 최대의 적은 전기요금 누진제일 듯...

  • 3. 첫글 인데요.
    '16.4.16 5:01 PM (1.224.xxx.99)

    원글님에게만 한 소리가 아니라 전기렌지를 무슨 최신식으로 받아들이는 아주머니들이 답답해서 써 봤어요.

    저도 미국에서 그 전기렌지 죽도록 쓰다 온 사람이에요. 오븐은 전기오븐이 최고에요. 일정한 온도 잘 받혀주니까요. 하지만 끓이는것은 도시가스만한게 없어요...빠르고 쉽게 팍. 끊을수 있는게 최고의 장점 이지요.

  • 4. 생각보다 전기는
    '16.4.16 5:04 PM (121.88.xxx.216) - 삭제된댓글

    안쓴데요. 잔열이 오래남아 전기절약이 되나봐요.
    미세먼지로 환기도 이젠 맘대로 못하는 환경이되어서
    가스안나오는 전기렌지를 쓰려고 하는거예요.

  • 5. 생각보다 전기는
    '16.4.16 5:05 PM (121.88.xxx.216)

    많이 안쓴데요. 잔열이 오래남아 전기절약이 많이 되나봐요.
    미세먼지때문에 가스 안나오는 전기렌지를 쓰려고해요.

  • 6. ..
    '16.4.16 5:08 PM (175.192.xxx.196)

    가스렌지 철거하면 도시가스 연결관 막아줍니다.
    전기렌지는 그냥 코드만 꽂아서 쓰면 되니까 놓고 가도 되고
    이사 오는 사람이 빌트인 가스렌지나 전기렌지가 있다면 가져와서 써도 되지요.
    다만 빌트인의 경우 그냥 보통 가스렌지를 놓은 것보다는 싱크대가 높게 되니
    빌트인으로 전기렌지 설치하고 쓰다가 그때 그때 상황봐서 뒷사람과 상의하여 처리하시는 게 제일 나아 보입니다.
    전기렌지 닦기도 편하고 위생적이어서 좋아요.
    가스렌지에서 생기는 묵은 때가 없으니 깔끔하고 공기도 더 좋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전기 요금 많이 안 나옵니다.
    4인 가족 26000-3만원 정도 나와요.

  • 7. 미세먼지 떄문에 전기로 쓴다고라...
    '16.4.16 5:10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에휴....대체 먼 말이래...
    음식을 하면서 나오는 그 냄새에 더 심해요...........

  • 8. 애물단지
    '16.4.16 5:13 PM (175.117.xxx.235)

    물 빨리 끓는거 외에는 도무지 장점이 없어
    사용 거의 안합니다
    가스선도 다 철거해서
    가스를 다시 달고 싶어도 대공사가 될까봐
    그냥 사는데 이거 가스 재설치 힘들까요?
    모든 음식이 맛없어집니다

  • 9. ..
    '16.4.16 5:17 PM (175.192.xxx.196)

    불완전연소 안 되어 가스냄새 없고 좋기만 한데....
    음식 하면서 나오는 냄새는 가스에 해도 나오는 것이고요...
    저는 전기렌지 진짜 좋아합니다.
    가스렌지 옆 시커멓고 걸쭉한 기름때 안 생겨서 정말 좋아요.

    그리고 윗 댓글님
    가스 다시 연결하는 거 돈 많이 안 들어요.
    도시가스에 전화해서 가스렌지 설치한다 하면 오셔서 다 해주십니다.
    관까지는 호스로 연결해서 해주시니 출장비와 호스비 정도 내겠죠.

  • 10. 그런가요
    '16.4.16 5:19 PM (121.88.xxx.216)

    미세먼지가 워낙심해서 환기못하는 날이 많아지고,
    가스렌지켜면 실내공기 더 나빠지니, 전기렌지로 바꾸겠다는거에요.
    그런데 물끓이는것만 편하면 안되는데...

  • 11. 애물단지
    '16.4.16 5:20 PM (175.117.xxx.235)

    부엌으로 들어오는 연결 쇠로 된 것을 다 없애버리고 타일로 발라 버렸더라구요 ㅠ
    가스연결은 베란다 중간까지만 있는 상황

  • 12. 미국엄마들 다 욕하던데
    '16.4.16 5:23 PM (1.224.xxx.99)

    제가 그당시는 십대소녀인데, 엄마들 아주머니들 미국 전기렌지 답답해죽겠다고 시원하게 팍팍 불켜고 살았음 한다고 했는데요...

    써 보세요. 써보신다음에 후회를 해야 내 말이 뭔말인지를 알거에요.
    원글님은 이미 마음 정하셨네요. ㅎㅎㅎ
    이왕사시려면 전기렌지오븐을 꼭 사세요. 전기오븐...으로 스테이크 겁나 맛나게 됩니다.

  • 13. ...
    '16.4.16 5:25 PM (66.249.xxx.221)

    빌트인으로 세 주셔도 문제없을거 같아요. 옵션느낌이니... 저는 청소 편리하고 가스 냄새 안나서 좋더라구요. 어차피 화력이나 불맛은 가정용 가스렌지에서는 느낄 수 없기 때문에...

  • 14. 음??
    '16.4.16 5:27 PM (218.234.xxx.133)

    제가 전기레인지 구매하고 싶어서 폭풍검색했는데요,
    외려 지금은 가스레인지보다 가열 속도가 더 빠른 것도 나왔어요.
    (인덕션 > 가스 > 하이라이트 순 - 더 빨리 끓는 순서래요)

    그리고 가스레인지의 가스가 치매나 건강에 나쁘다는 건 근거가 없다고 함..
    전기레인지 만드는 회사가 가스레인지도 만들고 있는데,
    이런 회사들은 가스유독성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함.

    전 다만 곧 심심산골로 이사가기 때문에(LPG 쓰는 곳..ㅜㅜ)
    전기레인지를 추가 구매하려고 해요. LPG는 떨어지면 주문해서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전기는 도시가스처럼 계속 공급되니까 그게 편해서요.
    그리고 가스 삼발이 매일 닦는 사람인데 그것도 귀찮고...

  • 15. 무슨
    '16.4.16 5:28 PM (61.102.xxx.46)

    음식이 다 맛없어 지나요? 전혀 변함없이 맛있어요. 아주 잘 쓰고 있어요.
    전기요금 생각보다 많이 늘어나지 않구요.
    무엇보다 더울때 선풍기 틀고 음식해도 되니 너무 좋고
    겨울에 창문 닫고 요리해도 가슴 답답한게 없어요.
    저는 가스렌지 쓸때 창문 열고 후드 틀어도 쓰러지게 어지럽고 가슴이 쓰리게 아파서 바꾼거에요.

    그리고 가스렌지 쓸땐 매번 닦아도 조금만 아차 하면 후드고 주변이고 온통 끈적한 기름진 먼지? 같은게 생기더니 전기렌지 사용후에는 기름튀는 요리 하는거 아님 전혀 그런거 없구요.
    전기렌지 3년째 사용하는데 후드에 끈적함이 전혀 없어요. 아주 만족 해요.

  • 16.
    '16.4.16 5:29 PM (110.70.xxx.203)

    전기렌지 진짜 속터져요.
    화력이 좋아야 맛있는 요리가 있는데
    분명 똑같이 요리했는데
    가스불에선 맛있었는데
    전기렌지에 하니 맛이 없어요. 확 끓여야하는 타임이 있는데 전기렌지는 그게 안되요

  • 17. ᆢᆢ
    '16.4.16 5:30 PM (14.51.xxx.24) - 삭제된댓글

    전기렌지 설치해서 3년간 쓰고 있어요
    애지중지 깔끔하게 2년 썼는데 제가 일하면서
    남편과 애들이 눌러먹고 태워서 얼룩지고 난리네요

    전 전기렌지쓰면 음식 맛없는거 사실이구요
    열조절이 바로바로 안되니 잔열이 아까울때도 있어요

    그래도 잘쓰고 있고 별 단점 모르겠어요

    요금은 제가 아끼는 편이라 누진 안붙게 써서
    3만원 대로 나와요

    냄비도 효율좋은 휘슬러 같은거 쓰면 빨리끓고
    밥도 7분만 맞추면 되고 애들도 쉽게하니
    전기밥솥 안써서 전기가 오히려 절약되더라구요

  • 18. 무슨
    '16.4.16 5:30 PM (61.102.xxx.46)

    참 원글님께 드리는 의견은요. 제가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엔 타공의 크기가 빌트인 가스렌지 타공 크기와 거의 같았어요.
    그래서 빌트인 가스렌지 꺼내고 전혀 손보지 않은 상태로 전기렌지 삽입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혹시 전기렌지 빌트인 해서 쓰시다가 이사 해야 할때는 미리 집 파는 사람에게 이야기 하고 전기렌지 가져가심 되구요. 거길 채워 달라 하면 타공크기가 같은 가스렌지로 채워 넣어주심 되죠. 이건 한 십만원에서 십몇만원 정도 하면 새것 살수 있어요.

    그래서 저도 전기렌지 빌트인 하고 쓰던거 놔뒀다가 바꿔 주고 이사 할까 하고 뒀다가 집만 지저분 한거 같아서 내다 버렸어요. 필요하면 그냥 사서 달아 주려고요.

    가스선은 가스공사에 전화하면 와서 처리 해줍니다. 비용 조금 받았던걸로 기억 하네요.

  • 19. 미세먼지는
    '16.4.16 5:34 PM (182.172.xxx.183)

    가스보다는 음식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가 주범이래요.
    그리고 도시가스도 막대한 자본을 들여서 설치한건데
    꼭 전기를 써야할필요가 있을까싶어서 그냥 가스렌지
    씁니다. 전기렌지가 청소 간편한점은 진짜 부럽구요.

  • 20. ㅇㅇ
    '16.4.16 5:35 PM (121.164.xxx.81)

    세를 놓을때 전기렌지를 놓고가실게 아니라면 빌트인이 아닌 구조로 싱크대 설계하세요
    세입자가 가스렌지 쓰는 분이면 전기렌지 구멍 사이즈가 안맞아 곤란해져요 ᆞ게다가 빌트인이면 시설옵션개념으로 생각되는지 고장시 수리비를 주인에게 청구하더라구요
    빌트인 구조로 집수리하고 세를 놓으면서 이런 문제가 생기더군요

  • 21. 바로 얼마전에 티비에서
    '16.4.16 5:39 PM (223.62.xxx.104)

    전문가도 그랬고 해외 원문으로도 읽은바 가그렌지 사용이 건강에 해로운것 사실이예요. 그래서 항상 창을 열어 놓고 사용하라고 해요. 뭐 이건 상식적으로 이해가는 얘기 아닌가요? 전 독일제품 1구짜리 하나 갖고 있는데 발열하는데 시간 별로 걸리지도 않고 뜨거운 열이 오래가서 좋았구요, 이사하면 전기렌지로 바꿀거예요.

  • 22. ㅇㅇㅇ
    '16.4.16 5:47 PM (211.201.xxx.248)

    빌트인으로 전기렌지 쓰다가
    빌트인 가스렌지(10만원 정도) 끼워놓으면 돼요.

  • 23. 전성
    '16.4.16 5:49 PM (175.117.xxx.60)

    가스는 수은 나오고 전기렌지는 전자파 때문에 ..가스렌지는 환기 잘해야 해요.

  • 24.
    '16.4.16 7:20 P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

    음식 맛이 없다는겁니까???
    동네에 솜씨좋은 음식블로거들 다 전기렌지 쓰고요 계속 늘어나는 추셉니다.
    전기렌지는 가스건조기와 함께 신세계인데
    여기서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하고 싶은데 못하니까 헐뜯고 보자는 심보니까 원글님 전기렌지 환상적입니다 설치하세요

  • 25. 55
    '16.4.16 7:29 PM (120.19.xxx.205)

    해외나와서 살게 된 이후로 8년동안 전기렌지만 썼어요. 가스렌지 넘넘 쓰고 싶네요. 꼭 다음집은 가스렌지 달린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불조절 안되는 거 정말 답답해요. 잔열때문에 불을 줄여도 바로 줄여지는게 아니고 불을 세게해도 바로 세 지는게 아니에요. 좀 시간이 걸려요. 습관이 되서 미리 예측해서 미리 줄이고 미리 올리긴 하는데 그게 꼭 미리 예측이 잘 되는게 아니라서요.

  • 26. ..
    '16.4.16 8:04 PM (39.120.xxx.55) - 삭제된댓글

    외국살때 옆집 전기렌지 짜증난다고 휴대용버너 옆에 놓고쓰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안하다가 요새 많이들 바꿔서 관심갖다 명절에 1구짜리 선물받아 써봤는데 너무 별로였어요.
    비싼거 쓰면 다르려나...
    그냥 후드켜고 가스렌지 쓰는걸로...

  • 27. 그게
    '16.4.16 8:15 PM (14.52.xxx.171)

    시각적 효과도 무시못해요
    불이 활활 타오르는데서 칙 소리나면서 요리하면 맛있어보이는 거죠
    전 전기렌지가 다 편하고 이상하게 만두국만 잘 안되는거 말곤 나쁜거 몰아요
    여름에 불앞에 못갔는데 이젠 괜찮구요

  • 28. 다른 음식이 다
    '16.4.16 8:17 PM (121.88.xxx.216)

    잘되는데, 만두국은 왜 잘 안되는건가요?

  • 29. . .
    '16.4.16 8:37 PM (175.223.xxx.100)

    둘다 있는데 가스만 쓰게 돼요

  • 30. 헉.
    '16.4.16 8:54 PM (112.150.xxx.194)

    댓글들 이상하네요.
    가스 유해한거 다아는 얘기 아닌가요.
    저는 음식맛이 달라졌다는것도 모르겠구요.
    요즘 전기렌지들 불온도 얼마나 높은데요.
    처음에 불꽃이 안보이니까 답답한건 있더라구요.
    아. 전기세 정말 별차이 없어요. 신기하더라구요.
    저는 다시 설치한대도 전기렌지요.

  • 31. .....
    '16.4.16 8:57 PM (139.195.xxx.153)

    저도둘다있는데 전기만있으면답답해요.불조절이자유롭지않아서요.. 휘슬러 밥솥은 가스로하면손잡이같은게 잘타서 갈아줘야되기때문에 그런거는 전기로꼭하구요. 국이나찌개같은건 전기로끓이다가도 작은불가스로옮겨 뭉근히 끓이는거하고 그래요...고기나생선구울때도 ..

  • 32. 속터져..
    '16.4.16 8:57 PM (218.235.xxx.229) - 삭제된댓글

    덧글들 보다가 속터져서 로그인합니다.
    전기렌지 설치하고 싶으신 분들, 예정이신 분들 꼭 읽어보세요.

    1. 덧글들에서 말하는 발열속도 느려서 속터지는 전기렌지는 '하이라이트'전기렌지입니다. 빨갛게 불 올라오는거예요. 열받는데까지 시간이 걸리고 열이 떨어지는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무슨 냄비든 다 열을 받지만 열효율을 위해서는 바닥이 평평한것이 좋습니다.

    2. 하이라이트는 물론이고 가스렌지보다 발열속도가 훨씬 빠른 전기렌지는 '인덕션'전기렌지입니다. 이게 요즘 대세입니다. 대신 스테인리스. 무쇠 등 철성분이 있는 냄비나 팬만 쓸 수 있어요. 요새는 인덕션이 대세라서 코팅팬이나 심지어 뚝배기도 인덕션 전용 나옵니다.
    밑이 평평해야 열전달이 됩니다. 인덕션 쓰시는 분들은 건강쪽도 많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가 스텐을 주로써서 그런가 암튼 만족도가 최고입니다.

    3. 부엌이 분리되지 않은 아파트 형태,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스렌지는 몸에 나쁜 것이 분명합니다. 요리하는 분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전기렌지 바꾸세요. 전문업체제품 쓰시면 전기세 얼마 안나옵니다. 특히 인덕션은 엄청 빠른 속도로 조리가 되서 전기세 많이 나오는 거 못느낍니다.

    4. 저는 결혼 13년차, 집에서 요리 많이 하는 축에 들고 가스->하이라이트전기렌지->인덕션전기렌지 다 써봤어요.
    현재까지 제가 가장 만족하는 발열렌지는 인덕션이고 현재까지 가장 맘에드는 메이커는 아에게(독일제품)였습니다. 장담하는데 전기세 별로 안나와요.

    5.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데 옛날 고리짝 하이라이트전기렌지만 써 보시고 전기렌지 느리네 맛없네..심지어 전기세 많이 나오네 하시는 분들 진짜 넘 답답해요--;;;;

    6. 가장 중요한 건, 전기세보다 더 중요한게 내 건강입니다. 여건이 되면 바꾸세요. 빨래는 세탁기에, 설거지도 식기세척기에 하면서..내 폐건강에 가장 직결되는 가스렌지를 왜 바꿀 생각을 안하시는지요. 저 인덕션 판매원 아닙니다. 그냥 답답해서 긴 덧글 씁니다.

  • 33. 속터져..
    '16.4.16 9:12 PM (218.235.xxx.229) - 삭제된댓글

    7. 아. 그리고 전기렌지로 바꾸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스렌지 후드와 렌지 주변이 끈적이는 이유가 가스가 비산해서 음식물과 들러붙는 거거든요. 근데 전기렌지 사용하면 그게 현저히 줄어들어요. 후드청도 깜박하고 반 넌 안한 적도 있었을 정도입니다.
    청소는 인덕션전기렌지가 상판 가열식이 아니라서 들러붙는 것이 없으니 비교할 수 없이 편하고요. 하이라이트는 상판가열식이라 뜨거운 거 넘치면 눌러 붙습니다.
    청소는 인덕션렌지가 정말 갑입니다.

    8. 결론은 가스렌지의 화력을 유지하며 여러가지 편리성과 안정성을 위해 전기렌지 선택하고 싶다면 현재로서는 인덕션 전기렌지가 맞습니다. 빌트인은 대체로 가스렌지, 전기렌지 사이즈 비슷하고요..가스렌지처럼 상판을 따로 제작해도 됩니다~

  • 34. ....
    '16.4.16 9:19 PM (211.172.xxx.248)

    저도 미국에서 전기렌지 전기오븐 실컷 쓰다왔는데 유븐은 좋았지만 렌지는 정말 짜증이요.
    잔열 이용하면 된다지만 잔열 필요없는 요리는요?
    라면이나 국수처럼 팔팔 끓이다 바로 내리고 단열 필요없는 요리요..
    그리고 센불에 빨리 하는거 힘들어요. 야채 볶는다던가..
    웍 같아 밑이 둥근 냄비류 쓰도 힘들고.

    그리고 블로거들 믿지마세요. 맨날 신제품 협찬받고 홍보하는 게 일이고 요리가 모양만 보이지 맛은 안보이잖아요.

    저는 아직은 가스가 훨씬 좋아요.
    전기렌지도 점점 좋아지겠죠. 근데 전기렌지 사용자가 절반이 넘을 때쯤이나 쓸래요.
    김냉 스탠드형이 나온지 벌써 오래되었고 예찬하는 사람도 많지만 아직도 김치맛이 뚜껑식보다 못하다는 사람도 많잖아요. (이건 as기사님들은 다 인정함)

  • 35. ....
    '16.4.16 9:19 PM (211.172.xxx.248)

    에궁..오타가 많네요....

  • 36. 샤라라
    '16.4.16 9:55 PM (1.224.xxx.99)

    내 건강 타령하시는 숫자 적어가면서 난척하는 분~

    그 전기 뭘로 만드는지 마시는지요? 화력 발전소 가 보셨나요? 원자력 발전소? 전기는발전소에서 만들어야 합니다. 주부들이 전기렌지로 음식 해 대는 순간 우리나라 원자력 발선소 몇개가 더 세워져야 하는건지 아시는지????
    화력발전소는 또 어덯구요? 그게 뭐 뚝딱하면 만들어지는건지 아시는지요?

    우리 아줌마들 꺠끗한 자연환경 애들에게 물려줄 생각 안하시죠? 당장에 숨쉬기 불편한거 가지고 지금 건강찾고 있어요?

    사람이 미래를 볼 줄 알아야조

    양심좀 찾으세욧.

  • 37. 전기렌지
    '16.4.16 10:29 PM (107.167.xxx.182)

    사려고 하는데 침고할게요

  • 38. 속터져..
    '16.4.16 11:16 PM (218.235.xxx.229) - 삭제된댓글

    1.224.xxx님 저 아세요? 난척은 무슨 난척이예요..ㅡㅡ;;;밥을 24시간 내내 하는 것도 아니고 원자력 발전소 너무 멀리가셨어요..전기렌지 중에 그렇게 원자력발전소 싫어하는 독일제품이 왜 그렇게 많다고 생각하시나요?
    전기렌지 안써보셨죠? 전기세 얼마 안나온다니까요!!! 제가 전기렌지 장사도 아니고..뭐한다고 거짓말을 해요ㅜㅜ
    전기렌지 탓을 할게 아니고 대형TV 안틀고, 여름에 에어컨 덜 틀고, 에너지 등급높은 가전제품 쓰고, 24시간 압력밥솥 보온으로 돌려놓는짓 안하고, 대기전력 멀티탭만 잘 활용해도 전기세 확 줄어요~~~ 무슨 전기렌지 쓴다고 원자력발전소까지 들먹여욧!! 속터져..
    제가 폐가 안 좋은데 결혼해서 첫 20평대 신혼집이 부엌에 창문없는 집이었는데 겨울마다 요리하면서 폐병환자처럼 기침해댔습니다!! 그래서 전기렌지 알아보게 된거고 상당히 많은 종류의 전기렌지가 제 주방을 지나갔어요!! 그리고 13년에 내린 결론은 다시는 가스렌지 안쓴다는겁니다. 설에 시댁가서 전부치면 또 폐병환자처럼 쿨럭쿨럭 기침합니다. 가스렌지 냄새 안맞다가 맡으면 얼마나 구역질나는지 아세요? 매일 맡았을 땐 저도 못느꼈었어요. 가스가 얼마나 몸에 안좋은건지 제가 몸으로 체득했다고요.
    우리가족 행복하게 살려면 내 건강이 젤 우선입니다.
    그리고 제가 번호까지 붙여가며 설명을 쓴 건
    님 같은 분 읽으라고 한게 아니고
    글 맨 위에 썼듯이 전기렌지 고민하시는분들께 제대로 된 정보를 드리고 싶은데 덧글에 하이라이트, 인덕션도 제대로 구분없이 예전에 써봤는데 열이 느리니 어쩌니 하는 말이 많으니까
    정확하게 구분해서 알려드리려고,
    글이 길어지니까 분리해서 쓴거예요.
    난척한게 아니라요..이그.

  • 39. 속터져..
    '16.4.16 11:27 PM (218.235.xxx.229) - 삭제된댓글

    아니 쓰다보니 또 열받네..주부 건강이 제일이지 무슨 주부가 전기렌지를 쓴다고 양심없고 원자력발전소까지 들먹이나요..밖에서 전기 낭비하는 인간들 쌔고 쌨는데..왜 내가 선택한 전기렌지가 마치 자연파괴의 원흉인듯 1.224.xxx 저 사람이 비아냥거리는거죠?
    당장 숨쉬기 불편한거 좀 참으면 된다는 식의 논리는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가요? 전기세로 치자면 겨울에 전기장판 트는것 보다도 덜 나오는게 인덕션 전기렌지인데..헐.

  • 40. 단풍나무
    '16.4.16 11:51 PM (66.249.xxx.224)

    한달에 오천원 정도 더 나오던데요 전기요금
    전기밥솥 안쓰고 스텐압력솥 쓰구요
    전기매트도 안쓰고 참 에어컨도 안쓰는데
    전기렌지 쓴다고 모라 하시나요 위에 위에분
    일년 내내 전기 얼마나 쓰나 인증 이라도 할까요
    과연 누가 더. 자연을 생각 하고 후손을 생각 하는지

  • 41. 하일라이트
    '16.4.17 12:06 AM (61.102.xxx.46)

    하이라이트 쓰고 있는데 전혀 안불편해요. 저는 전에 쓰던 인덕션이 더 불편 했어요.
    물론 그 인덕션이 좀 오래전것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요.
    그래서 인덕션은 남 줘버렸고 현재는 하이라이트만 쓰고 있어요.

    정말 저도 폐병환자 된것처럼 기침해대고 가슴 너무 쓰리고 아프고 어지럽고 해서 바꾼건데
    가스렌지 다신 안쓸꺼에요. 가끔 시댁가서 쓰거나 하면 정말 어지러워서 참고 참다가 시댁도 바꿔 드렸습니다.

    저요? 아침 저녁으로 압력솥에 밥 하고 국이나 찌개 하나 끓이고 볶고 삶고 하는 요리 삼구 알뜰하게 돌려가며 한 밥상에 새반찬만 대여섯가지 만들어 먹어요. 그 모든거 1시간이면 다 끝낼 정도에요.
    물론 제가 손도 빠르지만 열 제대로 활용하면 편리 하고 빠르고 좋습니다.

    라면도 만두국도 맛나게 잘 됩니다. 국수도 잘 삶겨요.전혀 문제 없어요.

  • 42. 단풍나무
    '16.4.17 12:15 AM (66.249.xxx.224) - 삭제된댓글

    전기렌지 저렴한 국산도 좋아요 제가 둔한가 전 차이
    별로 모르겠던데요 주부경력 29년차에요
    처음에 올라 오는 게 좀 느려 그렇치 전기렌지도
    화력 세서 후라이팬에 하는 음식은 9단중 5단을 넘겨한적이 없구요 뭉근한 음식은 정말 갑이구요

  • 43. ^^숫자 적으며 속터지신분
    '16.4.17 9:10 AM (223.62.xxx.10)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이사예정인데 가스렌지청소, 후드청소좀 쉽게 전기렌지로 바꾸면 안되나 계속 고민중이었어요.
    설명덕분에 잘 이해했어요.
    인덕션 사고 다른곳에서 전기 아끼는걸로..^^

  • 44. ㅎ ㅎ
    '16.7.20 10:32 AM (117.111.xxx.72)

    속터져님 속터지지 마시고,, ㅎㅎ정보 감사요~
    저도 고민중이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436 혹시 스파브랜드 다 있는 백화점 있나요? 5 쇼핑몰 2016/04/18 1,107
549435 과외숙제 안해놓는 아들 5 ㅡㅡ 2016/04/18 1,328
549434 13개월 아기 공갈 젖꼭지 그냥 이렇게 끊어도 될까요? 9 공갈젖꼭지 2016/04/18 2,394
549433 대파 말렸다가 음식에 넣으면 질기지 않을까요? 4 대파 2016/04/18 1,185
549432 박 대통령, 내달 1∼3일 이란 방문..수교이래 첫 정상외교(종.. 14 외유 스타트.. 2016/04/18 1,732
549431 모녀간의 갈등, 관계회복을 원하는 분들. 6 mbc다큐스.. 2016/04/18 2,134
549430 아침에 먹을수 있는 건강식 48 모닝 2016/04/18 8,503
549429 amazon 인공지능 스피커 echo를 아시나요? 5 2016/04/18 1,114
549428 이게 뭘까요 2 움직이는 까.. 2016/04/18 532
549427 오사카 그리코(?) 전광판 아세요? 6 ㅇㅇ 2016/04/18 2,262
549426 일하는 엄마.. 4 힘을내어 2016/04/18 1,310
549425 공공장소에서 신발 벗는 여자들... 17 이해불가 2016/04/18 8,937
549424 우울증일까요? 5 총총 2016/04/18 1,503
549423 朴대통령 총선 후 첫 메시지 "민의 받들어 민생 최우선.. 3 감사합니다 2016/04/18 776
549422 어제 담근 알타리가 넘 짠데 어쩌죠? 4 짜다 2016/04/18 1,042
549421 김병관 "필요하면 2200억 주식 백지신탁" 12 오놀라워라~.. 2016/04/18 2,707
549420 용인 동천동 주변 뽀글이 파마 잘하는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6/04/18 1,359
549419 이번 총선, 수상한 투표가 있었는데 어디에 신고를 할까요? -후.. 3 투표 2016/04/18 1,085
549418 안지지자인지 아님 가장한 다른 세력인지 8 ... 2016/04/18 595
549417 비타민 D3 캡슐이나 액상으로 된거...1000 iu 제품 추천.. 5 뭘 사야하나.. 2016/04/18 1,339
549416 7살 애가 유치원에서 친구한테 코를 물려왔는데요 .. 15 우아하게 2016/04/18 2,873
549415 홈쇼핑 도깨비방망이 어떤가요? 1 쇼핑 2016/04/18 1,510
549414 더 덥기전에 진도 다녀와 봐야겠어요. 6 진도 2016/04/18 1,124
549413 남편의 생일 5 행복한하루 2016/04/18 1,345
549412 중3아이 수학 선행 어느책까지 하는게 맞나요? .. 2016/04/18 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