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 더러웠던 이유 찾았네요.

어흑 조회수 : 26,905
작성일 : 2016-04-16 15:01:41
주말부부라 화장실 쓸일은 금,토,일 밖에 없고 남편역시 출근전, 출근후 심지어 샤워도 헬스장 다녀올때는 하고 들어오니 2-3일인데
주말에 항상 화장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청소하느라 시간 다
갔어요. 항상 욕실이랑 욕실바닥이 붉은색 물때 끼어있어서 더러워보였거든요. 녹물이라고는 생각못하고 그냥 붉은색 균 내지 박테리아라고 생각했는데 녹물제거 필터 샤워기 쓰고 났더니 지난주 청소하고 이번주 집에 때하나 안꼈어요. 욕실바닥역시 깨끗하구요.
필터 안되는 화장실 변기주변만 울긋불긋 하더라구요.
왜 이걸 몰랐을까요. 이것땜에 신랑이랑 항상 청소땜에 스트레스받고 싸웠던게 어이가 없을정도네요. 이유없이 화장실 더럽다 하시는분들은 물 한번 의심해보세요.
IP : 223.33.xxx.12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6.4.16 3:03 PM (112.185.xxx.79)

    저도 붉은물때 고민이었는데
    샤워헤드 교체해봐야겠어요.

  • 2. 원글
    '16.4.16 3:06 PM (223.33.xxx.122)

    그 붉은 물때들이 물에서 녹아나온 미세한 녹과 부유물들이 물이 마르면서 쌓이고, 자국이 남는것 같아요. 일요일청소하고 다음주 금욜에 와서 보면 얼룩덜룩 빨간자국이 욕조위에 가득했거든요. 씻어도 어차피 그 물이 그 물이니 깨끗할수가 없었던거죠.

  • 3. 그래요?
    '16.4.16 3:10 PM (49.175.xxx.96)

    어떤제품쓰셨나요?

    그렇다면 바닥에 그 분홍물때도 그런거였군요
    제품좀 알려주시어요~~^^

  • 4. 이거
    '16.4.16 3:18 PM (223.33.xxx.122)

    그냥 녹물제거필터, 녹물제거 샤워기 검색하심 나와요. 설치하는 방식은 샤워기로 하시던, 수전에 아예 필터 다는 형식으로 하시든 편한 방식으로 쓰시면 되요~~저는 일단 시험해본단식으로 자리안차지하는 샤워기 헤드만 바꿨구요~~

  • 5. ...
    '16.4.16 3:19 PM (114.204.xxx.212)

    다른덴 해결 가능한데..변기 안쪽 길게 붉은 물자국 때문에 스트레스에요
    이건 어떻게 해야할지

  • 6. 원글
    '16.4.16 3:21 PM (223.33.xxx.122)

    그건 저도 숙제네요~~차라리 집에 사람이 있어서 계속 물이 내려가면 괜찮은데 주중 지나고 나면 변기안쪽 물 닿는 선으로 물때 끼더라구요.

  • 7. 변기 안쪽 길게 붉은 물자국
    '16.4.16 4:28 PM (145.132.xxx.234)

    변기 안쪽 길게 붉은 물자국은 저도 우연히 알게되었는데요.
    저희집 변기가 제 나이보다 오래된 것같아서 혹시나 하고 베이킹소다를 종이컵 두컵을 부어놓고 하룻밤 지나서 다음날 물 내리니 싹 다 씻겨내려갔어요. 청소할 필요도 없이 그렇게 소다 넣고 하룻밤 불리면 없어집니다.

  • 8. 윗님
    '16.4.16 4:36 PM (14.32.xxx.70)

    소다를 변기통에 넣을까요? 변기물통에 넣을까요?

    가르침을 주세요..

  • 9. 아.....
    '16.4.16 5:52 PM (223.33.xxx.102) - 삭제된댓글

    변기 안쪽 분홍 물때가 녹물 때문이었군요 @@

    전에 살던 집에선 변기 안쪽이 더러워지는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이사온 집에서는 분명 청소 횟수가 줄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 분홍 물때가 넘 자주 생겨서 제가 알게 모르게 게을러진건가 하고 자책했었거든요 ㅠ
    어쩐지 욕실 바닥도 넘 자주 물때가 낀다 싶었는데 녹물 때문이라니 x.x

  • 10. 음..
    '16.4.16 5:59 PM (182.222.xxx.35)

    녹이 새아파트에도 있나요?
    저 입주아파트에 사는데 모두 다 새거이니 따로 녹 같은건 없을거 같은데 저희집도 분홍색 때가 있어요.
    근데 살면서 이상한건 첫집은 오래된 집이었는데 분홍색 때 한번도 못봤구요..
    그 후 세번을 다 새 집에 제가 처음으로 사는건데 세번다 분홍 물때가...
    이건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새집증후군의 일종인가 싶기도 하고...

  • 11. 새아파트
    '16.4.16 6:17 PM (121.146.xxx.68) - 삭제된댓글

    새아파트에 그런분홍색
    20년넘은 아파트에선없었음

  • 12. ??
    '16.4.16 6:23 PM (1.233.xxx.136)

    새아트인데 분홍?붉은 물때는 뭔가요?

  • 13. ..
    '16.4.16 7:13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30년 넘은 아파트이고 얼마전 난방배관, 수도배관 싹 교체했는데 변기 속에 분홍 물때가 낍니다..

  • 14. 쥬쥬903
    '16.4.16 7:22 PM (1.224.xxx.12)

    저도 새아파트 준홍색보여요.
    녹물이란 생각은 안하고 불소등 수도물에 타는 약품아닌거요?

  • 15. 불소???
    '16.4.16 11:20 PM (110.10.xxx.3)

    제가 새아파트 입주해서 그것때문에 수자원공사에서 물성분 조사 신청해서 성분분석 받아보고 그랬거든요~
    근데 생각처럼 녹물이나 그런거 아니고 불소던가?? 철분이던가 그런거라는 결과를 받았었어요.
    시간 지나니까 괜찮아졌던 것 같은데 신경쓰이긴해도 위해한거 아니라고 공문까지 받았으니 믿을수 밖에요^^

  • 16. 파리cook
    '16.4.17 1:05 AM (210.99.xxx.181)

    이거 때문에 저도 고민중인데요
    저도 새아파트인데
    물때문인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공기중에 오염물질과 반응 하는것 같네요

    변기안에 분홍띠는 변기뚜껑 항상 내리고
    환풍기 틀고 있으면 안생기는거 보니
    대기중 물질과 반응하는거 같네요
    새집증후군같은..

  • 17.
    '16.4.17 1:08 AM (222.121.xxx.175)

    분홍물때는 제습기 안에 통에서도 생기던데요??

  • 18. 환기
    '16.4.17 1:18 AM (116.40.xxx.80) - 삭제된댓글

    화징실 문을 닫지 말고 안사용하실땐 열어놓으세요

  • 19. 환기
    '16.4.17 1:19 AM (116.40.xxx.80) - 삭제된댓글

    뜨거운 습기를 환기로 없애주셔야 해요 화장실 사용 안하실때는 항상 문을 열어놓으세요

  • 20.
    '16.4.17 2:28 AM (116.125.xxx.180)

    세균이예요
    락스 넣어보세요 금방 사라져요

    전 세면데 오래청소 안하면 생기는 세균과 때도 락스 뿌려서 금방 없애요
    몇분있다 물틀어보내면 완전 깨끗해요

    락스가 최고예요
    세제나 솔도 안필요해요

  • 21.
    '16.4.17 2:28 AM (116.125.xxx.180)

    세면대~~

  • 22. 변기 안쪽 길게 붉은 물자국
    '16.4.17 3:19 AM (145.132.xxx.234)

    변이 내려가는곳에 소다 부어서 넣으면됩니다.

  • 23. 새아파트
    '16.4.17 7:05 AM (61.98.xxx.26)

    화장실 분홍물때 물속 철분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녹이 아니라요

  • 24. ㅇㅇ
    '16.4.17 7:11 AM (110.70.xxx.162)

    고작 화장실 청소로 스트레스 를 남편한테 옮기는거 보니 남생각안하고 사시는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505 아흑 이진욱은 환자복이 왜이렇게 멋있나요 28 2016/04/21 2,216
550504 수시, 문과는 사탐과목 수 제한 있는가요?? 6 Dd 2016/04/21 1,270
550503 솜이불 트는 것과 새로 사는 것 9 ... 2016/04/21 2,271
550502 독일 쥐트도이체 차이퉁, 세월호 2주기 재조명 1 light7.. 2016/04/21 647
550501 공항에서 2 lll 2016/04/21 1,196
550500 암나사.수나사...@@ 15 sss 2016/04/21 3,457
550499 건너마을 아줌마님은 행방이 궁금하네요 30 문득 2016/04/21 5,192
550498 진보 5만원, 보수 2만원. 좌파시위가 많은 이유랍니다. 49 음.. 2016/04/21 3,145
550497 바닥이 강마루인 경우, 주방매트는 뭘 쓰나요? 1 궁금 2016/04/21 1,514
550496 스토커같은 친구..왜이러는 걸까요?; 4 .... 2016/04/21 2,895
550495 요즘 특급호텔 커피숍 커피가 얼마 정도인가요? 4 궁금 2016/04/21 2,641
550494 누굴갈 미워하면 미워하는 대상에게 안좋은 일이 일어나는 사주 15 ant an.. 2016/04/21 6,772
550493 베이킹소다는 8 궁금 2016/04/21 2,160
550492 옥시 미친거 아닌가요? 같이 불매해요! 25 어이없음 2016/04/21 4,526
550491 헤어졌는데 미련이 너무 남아요. 6 미련 2016/04/21 3,316
550490 안철수 지지자 님들.. 28 궁금해요 2016/04/21 1,180
550489 초2여아가 생일파티 초대 못받아서 우네요.. 11 ^^ 2016/04/21 7,210
550488 썰전을 기다리며 7 목요일 2016/04/21 1,598
550487 효성그룹이 광주·전남 최대 지방지 광주일보 대주주 6 그렇구나 2016/04/21 1,637
550486 땅강아지 기억 나세요? 8 ㅕㅕ 2016/04/21 1,631
550485 나는 완전 82 죽순이네요@@ 16 에고 2016/04/21 2,841
550484 밀레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들 린스 하시나요? 2 마지막에 2016/04/21 1,672
550483 미국국적자는 미혼여부 어찌 아나요? 4 happy 2016/04/21 1,152
550482 유아기때 산만한 아이 키워보신 분!!! ㅜ ㅜ 9 육아 2016/04/21 4,452
550481 독일 유명 일간지, 박근혜는 세월호 진상규명 방해했다 라고 보도.. 1 ... 2016/04/21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