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란인간이바람을핍니다
30년넘게엄마만보고살다가 저러는게치가떨러요9~10시에들어오다가이젠당당하게11시~1시에들어오구요
그전엔항상 6~8시가귀가시간이었거든요...
엄마가 화내보고울고 타이르고별짓다해도 진짜한마디도안하구요
말자체를전혀안해요
바람피는게틀림없구요.
전화문자해도다씹습니다.
엄마는미행해보자고하는데 겁나구요.뭘볼지몰라서..
이혼은할생각없는데 엄마괴로워하는모습보니너무안타까워요
방법없을까요
너므화나서제가오늘집에가서 기다렸다가 문잠그고안열어주고 차다긁어놓고 그러고싶은마음도있습니다
엄마는살도많이빠졌구요 스트레스때문에..
1. 아니
'16.4.16 10:59 AM (220.118.xxx.101)바람 아님 도박?
2. ..
'16.4.16 11:20 AM (114.204.xxx.212)확실치도 않은거 같은데...
3. 그래도
'16.4.16 11:22 AM (110.70.xxx.148)원글님께서 아버지께 실망스럽고 원망스런 맘은 이해되요..
그치만 아버지께 인간이라는 말은 좀....
삼십년간 잘하셨다면서요...
아버지와 어머니간의 문제 입니다
두분이서 슬기롭게 대처하실수있도록
도와주세요..4. 윗님 말씀에
'16.4.16 11:47 AM (59.14.xxx.172)동감합니다
제 남편이 바람피워서 제가 죽이고싶을정도로
증오스런 마음들어도
내 자식이 아빠한테 "인간"이라고하는건
바라지않을것같네요
부부는 돌아서면 남이지만
원글님은 피를 나눈 사이입니다5. 참나
'16.4.16 12:15 PM (175.116.xxx.25) - 삭제된댓글부처들이 납시었나?
바람핀 놈을 애비라고 아버지 대우해줘야하나?
인간이란 말도 아깝구만 .
다 늙어서 이제 저승 갈때가 되었구만 늙어도 곱게 늙어야지.. 늙은 상간녀들이 몰려와서 댓글다는 꼬라지하고는. .6. 최후의 카드
'16.4.16 12:16 PM (211.230.xxx.117)아버지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도
30년 결혼생활 하셨으면 연세가 많으실것 같은데요
그때 무조건 아내품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이 숫
컷임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철 덜든 사람들도 있는것 같아요
이땐
엄마가 이혼카드를 내밀고 재산 분할하자 하면서
머리 복잡해지게 하는게 최선입니다
어차피 몸이 말을 안들어서도
길게 바람 못핍니다
제 지인이 했던 말인데요
자기 시아버지가 바람도 바람도 끝도 없이 피워서
시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셨대요
근데 이 바람으로 세월을 보내던 인간이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시아버지 하고 합가를 했는데
그때부터 바람을 안 피우더랍니다
바람도 엄마가 스트레스 받고 말리고 하니
인정받는것 같아서 더하는거지
이혼하자 그렇잖아도
이제 네 치닥거리 귀찮아질 나이됐는데
스스로 알아서 바람피워주니 고맙다
이혼하자 덤비면 바뀌지 않을까요?7. 에고
'16.4.16 12:25 PM (121.128.xxx.232) - 삭제된댓글여기 가보세요. 바람에 대해 정말 많은 대처 방법이 있어요.
http://cafe.daum.net/musoo8. 저위의
'16.4.16 2:13 PM (39.7.xxx.248)175. 116. xxx.25
넌 같은 82회원들에게..
너희 엄마같은 나이일수도 있는 사람들에게 ..
늙은 상간녀라는 그런 댓글달면
니 마음이 좋니?
인생이 불쌍하구나
너같이 추한 애 낳고도 엄마는
기뻐하며 미역국 드셨겠지?9. ;;;;
'16.4.16 5:43 PM (218.146.xxx.121)진짜늙은상간녀들어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