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해 엄마가 적반하장 행동을 해요
저학년 아이들입니다.
상대방 아이 엄마랑 한 단지에 살기도하고 밥먹고 차마시는 친한
사이였는데 지금은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지내야하는 상황인데요
문제는
욕설에 수위가 심한 상처주는 말 돌던지는 행동들이 있어서
중간중간 그 엄마에게 자제 좀 하게 해달라 말했었는데
우리 아이가 반응을 크게 안해서 그렇다느니 자꾸만 문제를
우리 아이에게 돌리더라구요
그러다가
그 애가 우리 아이를 먼저 때리는 상황이 발생해서 지금은
애들끼리도 놀이터에서 만나도 말을 안하고 지내기까지하는
상황이 돼버렸어요
근데 어이가 없는 게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자기 아이만 싸고 돌아요
그 엄마는 본인이 피해자처럼 행동해요
다같이 지내는 모임에 제가 있으면 피해있거나
아예 시선을 돌리거나 눈빛도 날카롭구요
정말 황당해요
피해자는 우리 아인데 이 엄마 심리는 대체 뭘까요?
전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같은 동네에서 같은 모임에서 참 불편하게 돼서
마음이 안좋네요 ..
조언 부탁드려요
1. ...
'16.4.17 11:30 AM (223.62.xxx.179)적어도 이나라에선 그게 먹히단걸 잘아는 분이네요.
2. ...
'16.4.17 11:30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상종 말아요. 님 아이 존재 자체가 자기 아이를 나쁜 아이가 되게 한다고 여기나보네요.
3. ...
'16.4.17 11:30 AM (223.62.xxx.179)애새끼 잘키우는거죠.
나중에 지가 다 돌려받아요.4. ᆢ
'16.4.17 11:32 AM (59.16.xxx.47)가해자 엄마는 그게 자기 자식을 보호하는 거라고
생각할거에요
아예 상종을 하지 마시고 길에서 만나도 외면하세요
제가 그런 부모에게 상식을 기대했다가 뒤통수 맞은 적이 있어서 다음부터는 아니다 싶으면 끊게 되더군요5. ab
'16.4.17 11:38 AM (110.70.xxx.24)진짜 너무 불편해요
모임도 비슷하고 같은 아파트라 동선도 비슷하고
첨엔 마음이 약해졌었는데 너무 어이없어서 말문이
막힐 지경이네요
상종 진짜 말아야겠죠?6. .......
'16.4.17 11:40 AM (220.79.xxx.4) - 삭제된댓글무시하는 수 밖에 없어요.
그런 엄마는 모든 탓을 남의 아이게게 돌리거든요.
오히려 말 섞거나 오해를 풀려고 하면 할수록 더 심해지더라구요.
울 아이 학년에도 저런 엄마가 있는데 고학년 되니
엄마랑 아이가 전교 왕따가 되더라구요.
아이가 문제가 좀 있긴 했지만 심각한건 아니였는데
엄마 때문에 다들 피하는 아이가 되버렸어요.
아이가 불쌍하더군요.7. 걍
'16.4.17 11:40 AM (223.33.xxx.195)관계회복하려고 하지마세요 그런 엄마들 정신못차립니다 그리고 님아이도 그이이랑 친해봐야 좋을거하나없구요 불편한거 견디시던가 아님 그 모임 안가시던가 하세요
8. ...
'16.4.17 11:51 AM (112.186.xxx.96)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데면데면 지내시는게 좋습니다 속이 꼬인 사람들은 이쪽에서 약하게 나가면 오히려 얕잡아보고 계속 부딪치면 앙심품고 그럽니다 마땅한 사유로 한 번 정당하게 맞서셨으니 이제 대놓고 함부로는 못할겁니다
9. 음
'16.4.17 11:52 AM (125.185.xxx.178)담임 찾아뵙고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
그러니 이 아이와 같은 반 안되게 해달라하고
그 댁은 상종하지 마세요.
님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아이가 문제죠.
그 아이는 누구를 만나든 계속 그럴 아이예요.10. ...
'16.4.17 12:16 PM (211.210.xxx.213)보고 느낀대로 그런 사람이에요. 항상 자기잘못은 없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요. 저 윗분말대로 결국 전교 왕따되기 쉽상이에요. 가능한 얽히지 말고 좋은게 좋은걸로 넘어가세요. 수틀리면 핑계잡아서 이쪽 물고넘어져요.
11. 보통
'16.4.17 12:37 PM (222.120.xxx.226)가해엄마가 적반하장이예요
전 다음부터 애엄마한테얘기안하고 증거모아서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려구요
좋은게좋은거지 좋게넘어갔는데
차라리 학교폭력으로 신고해서 객관적으로 따지는게 낫겠다 싶어요12. ..
'16.4.17 12:40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며느리 못살게 해서 며느리가 반기 들고 나서니
자기네들 잘못은 온데간데 없고
며느리만 나쁜년 만드는 꼴이지요
상대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도 알거예요13. 가해자랑 얘기하지 마세요
'16.4.17 12:57 PM (124.199.xxx.76)경험자로서 따로 글 올려서 설명하고 싶을 정도예요
부모 멀쩡한 가해학생 없어요.
가해자랑 타협하고자 하면 소문만 양산하거나 모욕만 당합니다.
정식으로 문제 삼고 제 3자만 통하시고
그쪽은 완전히 격리하세요14. **
'16.4.17 1:10 PM (112.173.xxx.198)제3자도 다 알아봅니다
걱정마세요15. 저도 경험담
'16.4.17 1:57 PM (51.36.xxx.19)풀고 싶을 정도예요.
2년간 맘 고생 많이 했어요.
지인들도 얽혀있어서요.
다 끊고 제가 나왔어요.
지나고 보니 그 엄마 그 자식땜에 매일 미칠라 하더군요.
그게 벌일 겁니다.
솔직히 아주 고소해요!16. 고학년맘
'16.4.17 2:33 PM (110.70.xxx.245)같은 아파트 같은 학교 .... 얼마나 불편하고 힘드실까요
그 아이가 원인제공자고 문제가 있는 아이라면 다른 누군가와 끊임없이 갈등 생기고 문제 일어나요
아이러니하게도 내 자식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면 동네 엄마들은 같이 분개하다가도 딱히 그 아이외 엄마에게 적대적이질 않아요
그런 상황들이 피해아동과 엄마에게는 상처가 되구요
그냥 무시하세요 ..... 바꿀 수 없는 상황에 마음쓰지 마시구요. 감정 소모전에 시달리지 마시기를 권합니다17. 상상
'16.4.17 3:12 PM (116.33.xxx.87)그냥 무시하세요. 알고보몀 불쌍한 사람이죠..
일 처리만 분명하게 해놓고 관계회복할 필요없어요. 피해자 코스프레..보통 저러면 일반사람들은 풀려고 노력하는데 그럴수록 지가 더 나대더라구요.
그냥 무시하시고 상황정리 잘하시고 누가 물어보면 팩트만 이야기하세요. 다들 그 엄마 이상하다곺생각할거예요18. 간단하게
'16.4.17 3:37 PM (59.6.xxx.151)님이 기가 좀 센 편이시면
그야말로 턱 치켜들고 아래위로 흩은 뒤 비웃음 흘리세요
아니라면 좀 치사하게 느껴지셔도
소문 내시는 겁니다
대부분 피해자가 입 다물어주면
또 다른 가해 합니다
이 경우는 아이들 싸움이니 서로 이해하면 좋겠지만
저런 경우는 그게 불가능합니다19. cc
'16.4.17 4:01 PM (112.169.xxx.132) - 삭제된댓글대부분 가해부모들이 그런식이예요. 말이 통할거라는 기대를 버리세요. 냉정하게 말해 당한 사람만 속상하고 분통터지는거예요. 피할수 있는한 피하시고 만약을 대비하실거면 주고받은 문자내용등등 증거 모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