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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표께 감사를

생각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16-04-16 10:27:10
선거 끝나자 마자 인터뷰를 갖고 김종인 대표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는군요.
- 국민의 당은 반으로 쪼개질 것이다.
- 안철수를 지지하는 사람은 국민의 당에 남고, 나머지는 더민주당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랍니다.

이것 참 뭘 어떻게 생각하시든 자유이긴 한데, 공당의 대표잖아요.
그것도 당장 협력을 해야 할 상대방이고.
이렇게 예쁜 말을 줄줄 하시면 사람들이 뭐라 할까요.
선거 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의연한 일관성이 보이더군요.

기사에 다른 말들을 보니,
- 정당 안에 두 사람의 대표란 없다, 이런 부분은 알아서 하실 일이고.
- 며칠 전에 읽었던 손학규 고문 지원 유세 부탁은 그런 일 없었다, 시켜서 한 일이다(누가 시킨다고 할 분인가) 하시고.

안철수를 지지하는 분들은 단언컨대 두 사람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요.

한 분은 청와대 주인,
다른 한 분은 김종인 대표.

관용어에 right time, right place, right person 이란 것이 있죠.
위의 두 분이 안철수와 국민의 당에 그렇습니다. 
김종인 대표가 국민의 당과 연을 맺지않고 더민주당으로 간 것은,
그야말로 신의 한 수에 해당됩니다. 구구한 배경 설명이 있었으나 결국 이런 까닭이라 짐작해 봅니다.
이분이 전권을 가진 대표직을 허락한다 했으면 과연 안철수 옆을 떠났을까?
안철수님은 절대로 그렇게 할 입장이 아니었죠. 
개인적으로 짐작하는건 자유니까...

아무튼 감사합니다.

놀랍게도 어딘가 시사게시판을 구경 가보니, 이번 총선에서 김종인 대표가 외연확대에 기여했으며, 그게 승리의 요인이었다고 실제로 믿는 사람들이 아주 많더군요. 친노 청산이 호감을 이끌어냈다나? 어이가 없죠. 믿는 건 자유인데... 
그게 팩트라면 총선에서 더민주당의 친노나 운동권들이 많이 고배를 마셨어야 합니다. 결과는 정 반대네요. 거의 다 당선되었습니다. 왜? 애초에 그런게 유권자들의 큰 이슈가 아니었으니까.

오래 건강하시고 더민주당에서 지혜를 나눠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고 보면 김종인 대표가 등장했을 당시, 얼마 되지도 않아 동아 논설실장이 쓴 글이 와 닿네요.
제목이 김종인 대통령이었나? 대체 막 제1야당의 대표가 된 분에게 왜 이렇게 호감작렬인지 의아했습니다. 심지어 거기 댓글들까지. 가스통이나 이런 단어가 연상되는 영역인데, 그 댓글러들도 공감일색... 

진보쪽 시사평론이니 뭐니 한다는 분들 아무도 이런 부분을 짚지 않더군요.
어찌되었든 조중동의 프레임이 한이 맺힌 국민들 덕택에 1차적으로는 실패로 돌아가 다행입니다. 이들이 자존심은 상했겠지만 전투가 끝난 것은 아니죠.



자유게시판이라 막 써봐요 ㅠ



IP : 116.40.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6.4.16 10:32 AM (59.22.xxx.174) - 삭제된댓글

    됐습니다
    우리는 이런 분란성 추측글
    말꼬리잡아서 쓰는 글
    싫어합니다.
    82규정 있습니다 아무거나 막 쓰는게 자유 아닙니다~

  • 2. ...
    '16.4.16 10:37 AM (117.111.xxx.156)

    화장현란하게 잘해요.ㅎ
    친노운동권이 대부분당선 더 확대되었음 이게 현실
    그런데도 선거후 비대위에 친노운동권제외하고 뽑는다고 유려하게 언플중
    조삼모사인가요? 뒤통수 날리네요

    안철수 국민의당 예상외의 선전에 움찔했을건데 그럼에도 일단 치고보자 식이네요
    연구대상

  • 3. 운동권
    '16.4.16 10:44 AM (59.22.xxx.174) - 삭제된댓글

    다 떨어졌습니다.
    이만기 문대성
    82는 운동권은 이런거만 알아서 무슨 말인지 잘 모르니 그만하세요~~

  • 4. 눈가리고 아웅
    '16.4.16 11:24 AM (117.111.xxx.97)

    바뀐 더민주 비례 명단보니

    더불어민주당이 23일 확정한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전문가 그룹 일부와 ‘당심’에 따라 선출된 친노(친노무현)·운동권 그룹이 대거 당선안정권에 포진했다.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인사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 5. 더민주최대계파는 범친노 친문
    '16.4.16 11:25 AM (117.111.xxx.97)

    제20대 총선에서 원내 제1당에 오른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계파는 친노(盧) 및 친문(文) 그룹이다. 범친노와 문재인 전 대표, 박원순 시장, 안희정 충남지사의 측근 그룹들이 주류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영역을 확장한 손학규계와 총선 승리를 이끈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그룹은 비주류를 형성할 수 있다.

    범친노 의원들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생환했다. 김태년, 홍영표, 김경협, 박남춘, 이학영, 전해철, 설훈, 홍익표 의원 등이 의원직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충청권에서도 박범계, 도종환 의원이 승리했다. 영남에서는 경남 김해갑의 민홍철 의원이 재선을 확정했다.

    여기에 수도권의 황희·강병원, 영남의 박재호·전재수·최인호·김경수 당선자가 친노 성향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전 대표와 가깝다는 평가다. 문 전 대표의 영입인사인 조응천, 김병관, 김병기, 표창원, 박주민, 김정우 후보 역시 원내에 진입한다. 친노·친문 그룹 의원만 따져도 약 3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안희정 충남지사와 가까운 김종민·조승래·박완주 당선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인 기동민·권미혁 당선자 등도 친노·친문 그룹과 주류를 형성할 것이 유력하다. 이인영·우상호·송영길로 대표되는 86(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운동권 출신들 역시 범주류에 속한다. 범주류가 60명 이상 달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 6. 운동권님
    '16.4.16 11:27 AM (116.40.xxx.2)

    아...

    그런 부분까지. 죄송합니다.
    그 운동권은... 떨어졌군요, 고맙게도.

  • 7. 첫 댓글님
    '16.4.16 11:28 AM (116.40.xxx.2)

    이 글 82규정에 어긋나면,
    신고하시고 삭제하셔도 됩니다^

  • 8. 마지막으로
    '16.4.16 11:37 AM (116.40.xxx.2) - 삭제된댓글

    논리적으로 좀 이해하실래요?

    이 글에 나온 언급은 모두 언론 보도 내용입니다.
    딱 2개의 추측이 있죠.

    하나는 김종인 대표가 했다는 추측, 더민주당 쪼개질거야.
    하나는 제가 드린 추측, 그분은 전권대표 해준다고 했으면 안철수님에 머물었을 듯.

  • 9. 마지막으로
    '16.4.16 11:39 AM (116.40.xxx.2)

    논리적으로 좀 이해하실래요?

    이 글의 내용은 언론보도를 바탕으로 합니다.
    딱 2개의 추측만 있죠.

    하나는 김종인대표의 추측, 국민의 당 쪼개질거야
    다른 하나는 제 추측, 그분은 전권을 가진 대표를 시켰으면 안철수님 곁에 남지 않았을까..

  • 10. ㅋㅋ
    '16.4.16 1:02 PM (1.230.xxx.121)

    거대당 너나잘하세요,라고 말하고싶네요
    지들이잘해서 표석 많이얻은줄 착각하네 풉!
    안철수라면 그또한 지헤롭게 해나갈인성인걸
    모르나보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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