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할 때 비난이나 비아냥이 일상인 분들은...

아이사완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16-04-16 09:13:20

한마디로 참 불쌍한 사람들이에요.


이곳에도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 때 비아냥 거리는 투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은 자신이 잘 알아서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 편치 못한 경우가 많아요.


연약한 동물일 수록 자신의 몸집을 크게 부풀리고 과민 반응 하지요.

인간도 그런 면에서 보면 크게 다를 것이 없어요.


자신의 내면이 성숙하지 못하거나 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그런 불만을 자신이 아닌 만만해 보이는 타인에게 투영하려고 하지요.


인터넷 공간에선 외소한 자아를 크게 부풀리고 억눌린 스트레스를

타인에게 공격적으로 표현함으로서 강한 자아에 희열을 느끼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이런 식의 태도는 본인에게 결코 좋지 않아요.

마치 독에 중독되는 것처럼 자신의 품격을 서서히 저하시키지요.


물론 비판 받아 마땅한 때는 당당하게 비판을 하는것도 정신건강에 좋아요.

그러나 그건 상식적인 비판이어야지 인신공격이나 비아냥은 자신에게 나빠요.


온라인에서든 오프라인에서든 비난과 비아냥을 일상처럼 말하는 사람들은

먼저 자신의 일과 삶을 잘 성찰해 보아야 해요.


안되는 것은 노력해서 잘 되게 하고 그래도 안되는 것은 차선으로 만족하고

이렇게 자신을 평안하고 긍정적인 마음 속에 놓아 두려고 노력해야 해요.


내 마음이 편하지 않고 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남에게 관대하기 쉽지 않아요.

누군가 비아냥 댄다면 "저 사람은 지금 마음이 안좋구나" 하고 생각하세요.


사람이 화를 내는 이유중 하나는 상대가 나와 같지 않다고 느낄 때래요.

그러나 나와 같지 않음을 인정할 때 보다 더 유연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삶의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외적인 성공보다 내적인 성숙이 더 중요해요.

외적으로 성공해도 내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은 손가락질 받아요.


비아냥 거리는 걸 즐기시는 분들...

자신의 품격을 높이세요.

IP : 14.63.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4.16 9:14 AM (64.134.xxx.50)

    동감입니다

  • 2. . .
    '16.4.16 9:20 AM (210.183.xxx.10)

    같은 의견입니다

    일상에서도 대화해보면 알수있어요

    인품 .

  • 3. 돼지귀엽다
    '16.4.16 9:29 AM (211.36.xxx.2)

    동감입니다~ 좋은 지적 해주셨습니다.

  • 4. 전에
    '16.4.16 10:11 AM (175.113.xxx.180)

    마음속 분 노에 대해 시사프로에서 다룬적 잇엇는데 82 일부 댓글러가 생각낫어요

  • 5. 안녕물고기
    '18.5.7 9:14 AM (119.194.xxx.14)

    치기어린 20대의 저를 반성합니다 시니컬이 꽤 멋있는걸로 알았었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572 펑예) 자동차 딜러요 ㅡㅡ 17:36:23 45
1612571 토종닭 몇분 정도 끓이나요? ... 17:32:52 40
1612570 자라 티셔츠 망했어요 ㅜㅜ 1 자라 17:30:26 358
1612569 냉전 안푸는 남편 1 .. 17:30:17 197
1612568 고등아이 입술 헤르페스가 잘 안낫네요. 8 물집 17:21:47 345
1612567 학점은행제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1 고민중 17:18:47 111
1612566 전기밥솥에 나물밥 잘 해드시는 분 계세요? 4 나물밥 17:18:19 230
1612565 [단독] 외신에 실린 윤대통령 칭송 칼럼...수미 테리, 외교부.. 8 허걱 17:18:16 750
1612564 체중도 제법 나가고 당뇨도 있는데 왜 혈압이 정상일까 2 ㅇㅇ 17:17:33 420
1612563 자꾸 나서게 되는 상황이 불편해요 4 outsid.. 17:16:42 475
1612562 입출금 통장에 빠듯 하게 돈있으니 6 ... 17:12:45 936
1612561 종교 있는데 스스로위하는거 죄책감 들어요 19주의 5 17:11:49 405
1612560 복지부 "의대증원 백지화,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 외 .. 7 .. 17:08:21 971
1612559 점쟁이보다 로토옥 점쟁이 17:07:36 191
1612558 여기서 보고 웃겼던 3 ㅇㄷㅎ 17:06:42 407
1612557 민들레영토 검색해 보았어요. 1 ㅇㅇ 17:05:23 682
1612556 7/18(목) 마감시황 나미옹 17:03:48 138
1612555 테무 원래 이런가요? 2 ... 17:01:18 744
1612554 (다소 드러움 주의)수영 잠영, 숨참는 것 저만 이런가요? 2 ... 16:59:25 417
1612553 35살 한국인, 인류 역사상 IQ 1위 됐다 7 ㅇㅇ 16:57:40 1,465
1612552 저녁에 뭐 드실 꺼에요? 5 ... 16:56:07 683
1612551 비가 오면 베란다 바닥에 물이 많이 고여요. 5 베란다 바닥.. 16:55:55 585
1612550 경기북부 교통 불편 실감해요 5 ** 16:53:59 1,032
1612549 60이 되기를 바라는게 4 123 16:47:42 1,170
1612548 데이트폭력 3 노노 16:44:24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