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절실-지나치지말아주세요]고2 과외 어떤 경로로 알아봐야하나요?

2018 조회수 : 932
작성일 : 2016-04-16 00:47:18
과외는 평생 받아보지 못한 고2 딸래미 엄마입니다.
녀태 수학과 국어학원 그것도 국어는 고2 들어서야 시작했고
아이는 현재 강남권 자사고에 다니는데 사실 중학교(비강남권)때까지는 수학정도만 다녔고요. 이때만해도 할만했어요- 고등학교 들어서 완전 딴세상이 될거라고는 믿고 싶지 않은 현실에 부딛히게 된거죠.
그래도 아이가 욕심이 있어서 하려고는 하는데 이 무심한 애미는 회사 다닌다고 신경을 거의 못 쓰고 열심히 하니 잘 하겠거니 했죠. 아이가 2학년 올라오면서 특히 화학이 애를 먹이는데 이거 어찌 해줘야 하는건지..
아무래도 엄마의 역할이 아이는 공부에만 집중항 수 있도록 코칭을 해주는 게 중요항 것 같아서 뒤늦게 깨닫고 직장을 접고 아이한테 집중을 하려고 해요. 그런데 뭘 어찌 해줘야 할지 학원은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 다 장사꾼들 같고 과외는 또 어디서 뚫어야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주변머리도 없어서 아는 엄마들도 없고 난감하네요.
고2즘 되면 학원보다는 과외가 낫겠지요? 수학하고 화학은 개인 과외하고 국어는 그냥 다니던 학원 계속 할까하는데 적당한 과외샘을 어디서 구해야 하지요?
전문과외알선업체? 가 낫나요 대학생이 낫나요? 추천해주시면 정말 김사하겠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아무런 조언 해주세요. 물정 모르는 무심한 사람 살려주는 셈 쳐주세요...ㅠㅠ
IP : 211.46.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히려 지금
    '16.4.16 1:14 AM (119.149.xxx.138)

    직장을 놓치 않으셔야죠.
    엄마의 관심이고 뭐고 돈이 하는 일이 더 많을 시긴데...
    동네 좀 이름난 학원 잘 가르친다는 쌤, 한 클라스 수업하고 받는 돈을 한 명 과외비로 대신 내면 그 샘 수업시간 조정해서 과외 해줍니다.
    지금 더듬더듬 찾으실 생각말고 차라리 고3까지는 일한 돈 애한테 붓는다 생각하고, 돈을 버시는 것이

  • 2. 저흰
    '16.4.16 1:25 AM (115.21.xxx.176)

    아이가 알아서 선생님 구해오던데요.
    지가 부족하다 싶은 과목은 학원이냐 과외냐
    지가 결정하고 쌤도 친구들에게 물어봐서
    맞을것 같은쌤 만나보고 쌤플수업듣고 와서
    하겠다고하면 전 결제만..
    중학교때까지는 제가 알아봤는데
    고등가니 지맘대로 하던데요.
    정말 제가 할일은 과외비 대주는거밖에 없더라구요

  • 3. 학원
    '16.4.16 7:01 AM (116.125.xxx.51)

    학교앞에 학원들 상담 다녀보세요. 수학은 과외만 하면 부족할듯싶어요. 학원과 과외를 병행하시면 좋을거같아요. 화학은 너무 걱정 마시고 꼼꼼하게 봐주는 학원으로 골라보세요.
    학원 정보 없으시면 친구들한테 물어보라 하세요.
    그리고 학교앞 학원 여러군데 다니면서 상담하시면서 알아보시면 대충 파악될듯해요.

  • 4. 수학은
    '16.4.16 8:43 AM (58.140.xxx.65)

    제 경험으론 학원이 나았어요. 과외는 아이가 숙제도 잘 안하고 다른일에 쫒겨 복습안하면 진도고 뭐고 너무 느려지는 단점이 있어서 일정하게 푸쉬가 있는 학원이 좋더라구요. 단 소수학원이요. 10명씩 한교실에 하는데 말고요. 고등부는 3-4명이 한클래스인 학원이 많더라구요.
    원글님 아이는 욕심있는 편이라 다를수도 있지요. 욕심많은 아이는 과외선생님께 숙제 많이 내주고 진도 쭉쭉빼달라고 부탁하니 학원과 비교불가로 영양가 있는 경우도 있나봐요.

    과외는 주변에 입소문 좋은 선생님이..같은 아파트 사는 학부모가 잘한다고 하는.그런 샘이 실력이 좋았구요. 과외비는 비쌌어요.
    대학생 샘도 좋은 경우도 있어요. 과외마스터에 올라온 학생들중(전문샘들도 거기 많이 올라와 있어요) 5명정도 추려서 시범과외 받아봐요. 길게 말고 30-40분 정도 받아보고 시강비 드렸어요.
    아이가 설명을 쉽게 해 준다는, 아이가 선택한 선생님으로 골라 1-2년 과외받은적도 있어요.

  • 5. 원글
    '16.4.16 1:55 PM (211.46.xxx.42)

    친절하신 조언 모두 감사드려요. 많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633 에코백 세탁기에 돌리면 오그라드나요? 9 ㅇㅇ 2016/04/16 3,138
548632 이 용어를 뭐라하는지요? 10 ..... 2016/04/16 845
548631 너무너무 좋아서 대나무숲에 소리치고싶어요. 44 이사했어요 2016/04/16 20,458
548630 [Remember 0416] 잊지않아요. 기억할게요. 8 구름빵 2016/04/16 467
548629 다시 취업하게 되었어요 축하부탁드려요~ 5 재취업성공 2016/04/16 1,662
548628 내 마음이 사악한 건가?, 저들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나? 1 꺾은붓 2016/04/16 591
548627 친노 정말 지겹고지겹고 지겹다. 48 ㅇㅇㅇ 2016/04/16 3,474
548626 여행시 멜 백팩 추천좀 해주세요 4 백팩 2016/04/16 1,649
548625 비타민크림 정말좋네요 5 dd 2016/04/16 2,559
548624 이번 선거 과정과 결과가 참으로 드라마틱합니다. 5 한표만 가진.. 2016/04/16 906
548623 기본적인 교양없고, 막무가내, 고집불통인 어르신들....어떻게 .. 8 fdhdhf.. 2016/04/16 1,504
548622 어제 인간극장 민폐라는 글 읽으신분 2 ... 2016/04/16 3,084
548621 영남 친노들의 민낯을 봅니다. 42 통통함 2016/04/16 2,558
548620 신랑이라는 표현 23 봄봄 2016/04/16 3,746
548619 미군 입대 왜들 비판하시는지... 28 xxg 2016/04/16 3,729
548618 한식상차림에 어떤 샐러드 할까요? 5 ㅎㅎㅎ 2016/04/16 1,379
548617 내일 동경 가는데 괜찮을까요? 14 xlfkal.. 2016/04/16 2,612
548616 알파고가 강남을 손들게하고 2030을 헬조선에서 구출하다 7 알파고 2016/04/16 1,760
548615 베스트글보구요..사람은 자기밖에 없어요 46 rrr 2016/04/16 7,001
548614 말을 할 때 비난이나 비아냥이 일상인 분들은... 4 아이사완 2016/04/16 1,526
548613 베란다 천장이 축축해요 1 궁금해요 2016/04/16 786
548612 표창원.오늘 세월호추모식참석.백남기문병.소녀상방문 16 기대 2016/04/16 2,504
548611 50대분들은 여행가실때 어떤 루트로 가시나요?^^ 18 동남아 2016/04/16 2,319
548610 순금반지or캐럿반지 3 ? 2016/04/16 1,371
548609 점심 저녁 도시락을 다싸왔는데 상할까봐 걱정되네요 5 도시락 2016/04/16 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