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선거 전 몇일동안을 여론조사 찾아보며
인터넷글 찾아보며
그 어디에도 조금의 희망도 없고
개누리 200석 먹네 어쩌네
개헌도 불사하네 마네
우리 나라 이제 끝이구나
독재 시작이구나
그네 여사 또 투표함 건드리겠지
인터넷에 누가 그래도 희망을 가져보자..정봉준이 그래도 예상 괜찮다 하더라하는 글에는
다들 헛소리라고 민주당 많아봐야 90석이라고
투표율도 저조하고
선거 끝나는 그 순간까지 투표율 오르지도 않고
6시 되기 몇분전엔 절망이 가득
정말 제발 우리나라 버리지 말아 달라며 눈물 흘리며 악몽같은 그 순간을 기다렸죠
뭐 뻔하지
화면에 새누리 환호하고 민주당 절망하고 국민당 덤덤히 좋아하겠지
끝나고 야당 심판했네 어쩌네 하며 난리치겠지
근데 정말 그 순간은
죽다 살아난 느낌이랄까
고구마 먹고 체했다가 사이다 들이 부은 느낌이랄까
카메라 플레시 팡팡 터지며 민주당 박수치고 새누리 절망하고
오늘도 그 순간의 동영상 보며 또 히죽 거리고 있네요
근데 안산 단원구 4거리에 붙은 새누리 감사합니다..하는 당선 플랜카드는 화딱지 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