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다니는 남자는 결혼 대상자로 어떤가요

... 조회수 : 9,916
작성일 : 2016-04-15 12:27:29

이모 소개로 만나는데 남자분이신데 스타일이 1박2일 피디같은 비실한타입

외모적으로 이성적으로 끌리는 타입은 아닌데

부모님 노후라던지 집도 있고 안정적 직업에 경제적 조건은 괜찮아요.

나이는 저랑 5살 차이나구요.


어머니 되시는분도 일년에 몇백씩 돈써서 기부하시고

직업도 있으신데 임대업하셔서 경제적으로 풍족해서

자비로 무료급식소 일년에 두번 돈내서 빵이랑 음료 돌리고

성당에 매주 다니시고 봉사활동 참여도 하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저는 무교인데 부모님따라 어릴떄 교회는 다닌적있는데 성인되서는 간적없구요

교회를 다니다보니 수요예배 금요예배 전도 모임 결혼한 아들 며느리 딸래미

다 같은교회 다니고 그런 모습들 봐온게 많아서요


종교라는게 믿음을 가지고 다니는건데

만약 결혼한다면 한달에 4번을 시댁식구과 같은 성당을 다니고

매주 봐야 할꺼같은데 저는 믿음이 없는편이라 종교 문제가 걸려서요

이모 말로는 다른 성당 다니면 된다 그러시긴한데 종교문제 결혼하고 갈등은 없을까요




IP : 121.125.xxx.163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6.4.15 12:30 PM (184.96.xxx.103)

    저라면 교회나가야한다는거보다는 성당나가야한다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절에 다니는 분이라도 며느리한테 다같이 절에가자하면 종교문제는 있는거고요.
    부모님이 결혼하면 꼭 성당을 주말마다 같이가야한다고 하신대요?
    성당다니는분들 안그런분들도 많아요.
    물론 성당에서 결혼하려면 육개월 공부해서 세례를 받아야하지만요.

  • 2. 그 정도면
    '16.4.15 12:33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관면혼배? 절차가 우선으로 보이고..

    종교의 자유를 원하신다면
    상대남에게 미리 얘길 확실하게 하세요
    종교의 자유는 기본 인권이잖아요

  • 3. 이어서
    '16.4.15 12:35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같은 지역거주 아니면
    다른 성당다니고
    혹여 같은 성당이라도
    미사시간 여럿이니
    저녁에 가세요

  • 4. ..
    '16.4.15 12:3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남자에게 묻는게 가장 정확하죠.
    시부모가 저렇게 성당 같이 나가길 바라도
    아들인 남편이 내 아내는 NO! 하면
    해결될 문제죠.

  • 5. ..
    '16.4.15 12:37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성당은 구역별로 다니니까 같은동네 안살면 성당 같이 다니실 필요 없어요.
    세례받고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등 큰행사때나 적당히 참여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까다로운분 아니시면 시부모님께는 적당히 다닌다고 둘러대구요.
    신앙은 마음이 가야 다닐 수 있거든요.

  • 6. ..
    '16.4.15 12:37 PM (121.125.xxx.163)

    결혼하면 꼭 성당을 주말마다 같이가야한다고 하신대요
    이모말로는 다른 성당 다니면 되지않냐 하시는데
    종교라는데 믿음을 가지고 헌신하는건데
    평생을 매주 나갈 자신이 없어요ㅜㅜ

    거기다가 교회다니면서 아들 딸 며느리 대동하고 다니고
    교회에서 엄마들 모여 교회에 먹을 김장하는것도 봤고 모임은 뭐그리 많은지
    보수적인면도 많이 봤구요

  • 7. ...
    '16.4.15 12:39 PM (119.67.xxx.83)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들이 성당에 같이 다니기를 바라시는건가요? 대개 성당은 자기 사는 지역따라 다니는 성당이 정해져있거든요..저도 카톨릭이지만 자녀랑 며느리 줄줄이 미사 나오는경우는 거의 본 적 없기도 하구요.
    내키지 않는다면 남자한테 잘 확인하고 본인의 의사를 확실히 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이성적으로 딱히 끌리지도 않는다 하시니..

  • 8. ..
    '16.4.15 12:40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성당 다니는데 성당에는 저런분 그리 많지 않은데
    열성적인 신자신가봐요.
    성당 다니시는 분들은 중간에 냉담한다고 하면서 신앙생활 쉴때도 많거든요.

  • 9. ...
    '16.4.15 12:41 PM (119.67.xxx.83)

    저도 카톨릭이지만 말만 들어도 숨막히네요;;;;

  • 10. 노노
    '16.4.15 12:44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성당이 문제가 아니고 종교강요하는 시월드
    어찌 감당해요.
    남자랑 둘이 죽고 못산다고 해도 별론데
    그것도 아니고..

  • 11. 샬랄라
    '16.4.15 12:45 PM (125.176.xxx.237)

    원글님이 자유에 민감한 분이라면 관두세요

    피곤합니다

  • 12. 남자분이
    '16.4.15 12:46 PM (112.162.xxx.61)

    님이랑 꼭 결혼해야겠다고 성당안나와도 상관없다고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는한 그냥 숙고하심이...
    신앙심이 깊은 집안이라면 믿는 며느리 원할거고 님은 무교인데 결혼하면 주말마다 스트레스일겁니다

  • 13. 자유
    '16.4.15 12:47 PM (175.197.xxx.98)

    친정이 천주교고 새언니가 결혼오면서 성당엔 초기에 다니다 결국 냉담하고, 절에 다닙니다.

    같은 동네아니면 굳이 같이 다닐 필요없구요, 결혼 초기 한 두번 가셔서 인사드리고 빠지세요.

    성당은 개신교처럼 그렇게 강요하는집 별로 없어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결혼하실분과 종교에

    대해 대화해 보세요. 내켜하지 않음 어쩔 수 없는거에요.

    저는 반대로 불교집안에 시집와서 조용히 혼자만 성당다녀요. 시어머님도 저랑 함께 절가자는 말씀

    15년째 없으시구요. 처음엔 자기 바람으로 이렇게 하길 바라는 희망사항이 있어서 그런건데 살아보면

    결국 별것도 아닌걸로 기싸움하는것 같더라구요. 아뭏든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니깐 내키지 않으면

    지켜달라고 하시고 좋은 합의점 찾으시길 바랄께요.

  • 14. ha
    '16.4.15 12:48 PM (211.196.xxx.46)

    교회는 정해놓고 목사 위주로 가요.
    철저히 목사가 교회 대표로 치니까 이사가도 먼 길 돌아 그 교회 가야하죠.
    다른 교회 가면 큰 일 나듯 하고 교인들이 계속 데리러 오고...
    무엇보다 십일조...아시죠?
    성당은 교황을 기준으로 공동체 의식이라 세계 어느 성당을 가도 다 같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사 간 집 가까운데 가거나 여행중에 그 동네 성당 가든지...
    그만큼
    헌금도 자율적으로 하니 마음이 우선이고요.
    불교랑 카톨릭이랑 포용성이 크니 그닥 부담 안가지셔도 될거예요.

  • 15. ...
    '16.4.15 1:02 P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82는 개독에 질린 사람이 많아서 성당에 너그러운 편인데요
    무신자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아요.
    그닥 교회랑 다른것도 모르겠구요
    친구들 전도를 심하게 하는 경우는 별로 못봤는데
    자식 며느리 달달 볶는 경우는 종종 봤네요.
    제 친구도 처음엔 쉽게봤다가 지금은 아주 질려버려서 관계 망가지고서야 일요일의 자유를 얻었네요.
    애가 어려서 데리고 다니기 힘든데도 성당 안온다 성화하는 시어머니때문에요. 아니 그집은 시아버지가 더 열성적이시더군요..

  • 16. 교적
    '16.4.15 1:03 PM (121.168.xxx.157)

    시댁이랑 가까이 살지 않으면 신경 쓸 필요 있나요?

    그리고 저는 시댁, 친정 다 옆동네인데
    어쩌면 같이 가자하면 가는 거고
    아니면 교적있는 성당가요.

  • 17. 종교문제...
    '16.4.15 1:06 PM (203.226.xxx.23)

    그집 시어른 재력있다는게 장점이라면
    뿌리치지못할거고요.
    주말마다 시부모 만나야하고.
    성당도 교회처럼 주일꼭지켜야해요.
    피서가서도 근처성당 꼭 가는편.
    하루종일있는건아니지만요.

    아마 그 어른들은 기부도 하시고
    성당에서 한자리하실듯.
    다큰아들도 아직 부모와같이 성당다니는걸보면
    혼자 거기 맞서면 집안분위기 흐려지겠고.
    그남자는 맞벌이할 능력있는여자보단
    시댁과 잘지낼 그냥 성당다니는 아가씨만나는게
    서로 인생이 편해요.

    남자로 끌리지도않고
    종교적으로도 오픈마인드아니고.
    시댁에서도 둘이 오래 연애한거아닌이상
    별로 성당안다니겠단 선본 아가씨는 안반길거같고요.

    그남자가 님너무좋아서 성당안다녀도된다
    결혼만해달라는거아니면
    피곤할것입니다.
    괜히 뭔가 결격사유가 생기는 느낌?

  • 18. 그런데
    '16.4.15 1:07 PM (223.62.xxx.109)

    남자분이 결혼하자고하나요?
    김치국마시는 글같아서요
    저정도조건이면 여자고르기쉬울건데

  • 19. 냉담자
    '16.4.15 1:10 PM (122.35.xxx.146)

    남편될 사람이 어떤가를 보세요
    님상황 입장을 생각하고 고려해주는 사람인지
    님보다 부모가 우선인 사람인지..

    부모님이 종교활동 하시는 자체는
    자식에게 강요하시지만 않는다면
    좋은점은 더 많다 봅니다

    외부활동 없이 아들며느리에게 모든걸 의지하며
    쳐다보고 있는것도 답답할겁니다

  • 20. ..
    '16.4.15 1:12 PM (180.64.xxx.195)

    저희집이 천주교고 저는 냉담중인데
    저정도면 교회 저리가라할 정도로 숨막히는거에요.
    종교의 자유가 있는건데
    사랑해서 종교부분 포기하는것도 아니고
    조건보고 가는 선인데.. 종교 맞춰줄 수 있겠어요?
    집안 천주교고 저 자신도 세례 받았지만 저런집은 힘들어요..

  • 21. ...
    '16.4.15 1:20 PM (121.125.xxx.163)

    김치국일수있는데 키도 저랑 5cm차이 1박2일 타입에 외적으로 잘생기지 않았구여.
    남자분도 복지계통 오래 다니다 전자계열로 갈아탄 케이스고
    연애를 안해본 타입이에요.. 저는 결혼하면 주말에 어디 여행도 갈수 있다생각하고
    종교는 평생을 매주를 헌신인데 게 종교문제가 걸리네요

    그집은 아들이 내 아들이지만 심심하고 재미없다 그러시고
    아들이 앞으로 개인 연금도 넣어주시고있고 결혼하면 생활비도 지원하겠다
    결혼이라도 빨리해라 이런분위기라서

    근데 지방이라서 시댁하고도 같은구인데 다른 성당을 다닐수있나요?

  • 22. ..
    '16.4.15 1:25 PM (58.140.xxx.191) - 삭제된댓글

    제가 볼때는 시어머님이 소원이 말년에 아들 며느리 손주들하고 신앙생활 하는거네요.
    저런 열성이시면 차라리 주일에만 교회가고 입으로만 할렐루야 하는 분이 편할거에요.
    보여요. 보여. 훤희 보이네요. 아마도 시어머니 되시는 분은 성당내 봉사모임도 하실거고
    기도모임도 하실거고. 독거노인 김장 담그기도 하실거고. 그걸 아들 며느리와 함께.
    다복한 가정을 뽐내며 하시고 싶은 분이세요. 넉넉한 가정 형편에 봉사가 얼마나 즐거운건지.
    마약이에요. 마약. 남들한테 좋은 소리듣고 어딜가나 환영받고. 돈에 아쉬운 것이 없으니
    턱턱 기금도 내고. 완전 성모마리아 현신처럼 온 세상 만물을 귱휼히 여기며 내 눈 아래로 보고
    내 발 밑에 두니. 얼마나 사는게 재미나겠어요?
    종교도 없으신 분이 .. 어쩌실라고. 저기 교황님은 아시죠? 그분 보좌하는 사제처럼 살게 되실거에요.
    그분의 영광을 드높이기 위해 나 한몸 그림자처럼 희생하는..

  • 23. ..
    '16.4.15 1:28 PM (58.140.xxx.191)

    제가 볼때는 시어머님 소원이 말년에 아들 며느리 손주들하고 신앙생활 하는거네요.
    저런 열성이시면 차라리 주일에만 교회가고 입으로만 할렐루야 하는 분이 편할거에요.
    보여요. 보여. 훤희 보이네요. 아마도 시어머니 되시는 분은 성당내 봉사모임도 하실거고
    기도모임도 하실거고. 독거노인 김장 담그기도 하실거고. 그걸 아들 며느리와 함께.
    다복한 가정을 뽐내며 하시고 싶은 분이세요. 넉넉한 가정 형편에 봉사가 얼마나 즐거운건지.
    마약이에요. 마약. 남들한테 좋은 소리듣고 어딜가나 환영받고. 돈에 아쉬운 것이 없으니
    턱턱 기금도 내고. 완전 성모마리아 현신처럼 온 세상 만물을 궁휼히 여기며 내 눈 아래로 보고
    내 발 밑에 두니. 얼마나 사는게 재미나겠어요?
    종교도 없으신 분이 .. 어쩌실라고. 저기 교황님은 아시죠? 그분 보좌하는 사제처럼 살게 되실거에요.
    그분의 영광을 드높이기 위해 나 한몸 그림자처럼 희생하는..

  • 24. .....
    '16.4.15 1:29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나이 드니 제가 시어머니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누군가에게는 좋은 혼처가 될 수 있어요.
    그렇지만 님은 다른 분을 만나시는 게 서로에게 복이 될 듯 하네요.

  • 25.
    '16.4.15 1:29 PM (121.168.xxx.157)

    저희는 시댁 친정 다 가까워요.
    그런데 동네마다 성당이 있어요.
    시댁은 압구정성당, 친정은 논현성당, 저희는 반포성당 다녀요.
    같은구라도 사는곳이 다르면 다를 수 있어요.

  • 26. ..
    '16.4.15 1:33 PM (58.140.xxx.191)

    애초에 시어머니 자리가 한달에 4번 같은 성당 출석한다는 전제 깔고 있는데 뭘 자꾸
    다른 성당 나가도 된다는 댓글들을 다시는지..

  • 27. ..
    '16.4.15 1:36 PM (211.36.xxx.222) - 삭제된댓글

    저희랑 사정이 비슷해요 저도 결혼하면서 세례받고 성당서 결혼하고.. 그리시작해서 믿음도 없고.. 냉담했어요 처음엔 화도 내시고 의절하자 별의 별소리를 다 하셨는데 아들이 안가니 별말 없으셔요..
    이제 아이가 크고.. 아이가 나중에 다른 종교를 선택하더라도 첫영성체는 해줘야겠기에 다니고 있는데 좋아세요
    다만.. 부모님은 다른곳으로 이사하셨는데 저희가 그동네로 이사하는 바람에 어머님 친구분들이 엄청나게 계셔서 불편해요.. 어린이 미사만 나가서 자주 안부딧히긴 하지만.. ㅠㅠ 불편해요

  • 28. ................
    '16.4.15 1:37 PM (211.204.xxx.71) - 삭제된댓글

    그냥 그 남자분 다른 여자분께 양보하세요..
    성당도 너무 열성인 분은 가족들이 피곤할 수 있어요.
    님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원하는 남자 만나시고요..

  • 29. 제딸이라면
    '16.4.15 1:39 PM (222.237.xxx.127)

    남편감은 종교랑 정치관 보고 고르라고 하겠습니다.
    살아보니 이 두가지가 맞으니까 별 트러블 없이 살아지더라고요.

  • 30. ..
    '16.4.15 1:40 PM (211.36.xxx.222) - 삭제된댓글

    같이 성당을 다니자 하시는거 보면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도 상당히 중요시 여기시는 분인가봐요.. 이봐 난 아들이랑 며느리랑 같이 성가정 이뤄 다녀~ 라고
    젊은 사람이 매주 주일 지키는거 신앙이깊지 않으면 힘든일 같아요.. 저흰 토요일 미사인데 주말마다 놀러도 못가고 힘들어요.. 일요일에만 가까운데로 나가는데 평소같음 주말에 1-2일로 여행 많이 다녔을텐데.. 실제 성당에 젊은 부부 비울은 상당히 낮은거 같구요..

  • 31. 그닥
    '16.4.15 1:46 PM (112.162.xxx.61)

    끌리는 타입도 아닌 남자랑 성당 다닌다는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결혼할 이유가있나요? 내가 좋아서 죽을 지경이면 우선 거짓말해서 결혼하고 보자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요(근데 거의 대부분 결혼후 집안 분란 나더라구요) 선남한테 결혼하고 꼭 종교생활해야하는가 물어보고 그렇다고 그러면 포기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 32. 어이가 없네
    '16.4.15 2:08 PM (218.152.xxx.92)

    남자는 별로인데 그 집안의 재력은 욕심이 나고 종교의 자유는 주장하고 싶고
    하고 싶은 것만 하자는 건데 혼자 김치국 마시고 있네요.
    결혼은 남자랑 하는 거 아닌가요? 그 남자는 님 백프로 환영할 것 같나요? 이건 뭐 순서가

  • 33. ..
    '16.4.15 2:39 PM (112.148.xxx.2)

    종교와 그 사람이 어떠한가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전 결혼에 종교문제 너무 중요한 팩터로 고려하는 거 위험하다고 봅니다.

  • 34. .....
    '16.4.15 3:08 PM (58.123.xxx.112)

    성당도 동네가 달라도 옯길수 있는거라..
    제 친구 은평구에 사는데,, 성당은 명동성당 다녀요. 왜냐믄 시댁식구들이랑 같은 성당에 다녀야해서.
    시댁종교따라 종교생활 평생해야한다면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갈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결혼하고 그집 저렇게 종교색 강한 시댁식구들이랑 융화되려면, 나이롱 신자로는 안되죠.
    모이면 기도하고, 성경 인물 이야기 나오고 성당 방송보고 토론하고 그럴텐데.. 님도 관심있어서 공부도 하고 그래야 어울려지지. 나이롱인거 시부모나 같이 매일보는 남편은 단박에 알게되죠. 그럼 또 전도하려들고, 피곤함..

  • 35. 뭔가
    '16.4.15 3:15 PM (116.123.xxx.37) - 삭제된댓글

    잘못 알고 있거나 짐작으로 하는 얘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성당 오래 다녔지만 같은 지역 아니면 아들 며느리 위의 어느님 얘기처럼 자랑삼아 데리고 나오는 건
    본 적이 없고, 미사드리면 끝이고 아들 며느리 자랑 뭐 그런거 할 만한 자리가 없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아들 며느리를 보겠다는 취지라면 모를까...
    아마 같은 구역 살아서 같은 성당 아니면 뭔가 오해를 하시는듯하네요

  • 36. 뭔가
    '16.4.15 3:17 PM (116.123.xxx.37) - 삭제된댓글

    잘못 알고 있거나 짐작으로 하는 얘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성당 오래 다녔지만 같은 지역 아니면 아들 며느리 위의 어느님 얘기처럼 자랑삼아 데리고 나오는 건
    본 적이 없고, 미사드리면 끝이고 아들 며느리 자랑 뭐 그런거 할 만한 자리가 없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아들 며느리를 보겠다는 취지라면 모를까...
    아마 같은 구역 살아서 같은 성당 아니라면 미사 같이 다니는 것으로
    문제가 될 것은 아닌데 뭔가 오해를 하는듯

  • 37. 남자에게 물어보세요
    '16.4.15 3:18 PM (59.6.xxx.151)

    천주교 남자 엄청 좋아요
    라고 하고 싶지만 보통 사람들이 갖는게 종교에요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약한 사람도 다 있죠 ㅎㅎㅎ

    근데
    거짓말로 다니겠다고 하시고 결혼하실 순 없잖습니까?
    신자들은 혼배 라는 절차를 거칩니다
    너도 다녓! 이 아니라 배우자의 신앙과 자녀를 신자로 기르고자 함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말합니다
    그 부분은 의외로 갈등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구로 나뉘는게 아니고
    주소지마다 호적처럼 교적을 두게 됩니다
    원칙적으로는 본당 미사를 봅니다만
    구속된 건 아닙니다
    그러니 만약 남편이 어머니와 미사 볼래 하실수도 있고요

    개신교는 주일 아침 저녁 예배를 드리나
    주일 미사중 원하시는 시간에 보시면 됩니다

    보건대는
    남자분에게ㅡ나는 종교를 원치 않음을 분명하게 말씀하셔야 할 듯 합니다
    선 보고 만나는 건
    서로 적합한 짝인지 알아가는 과정인데
    종교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에요

    별 갈등 없겠지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시고 대충 그러마 하시는 건 서로에게 못할 일이죠

  • 38. 너무하네
    '16.4.15 3:29 PM (122.44.xxx.191) - 삭제된댓글

    이게 무슨 종교 문제죠?
    종교때문에 한달에 네번이나 보는게 싫다는거잖아요.
    댓글에 생활비 얘기까지 적은거 보니
    받을건 다 받고 나만 편히 잘살면 좋겠다..
    남자 자체는 외모부터 직업까지 볼거 하나 없고 시댁 돈 밖에 없다.

    ????????????????????????????

  • 39. ㅎㅎㅎ
    '16.4.15 3:44 PM (218.209.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카톨릭신자지만... 어느종교를 막론하고 신앙푸쉬는 아니라고 봅니다

  • 40. 그냥
    '16.4.15 5:58 PM (112.164.xxx.34) - 삭제된댓글

    성당에는 다니셔야 할겁니다.
    울 시집에서 내건 조건 1순위가 성당다니는거 였어요
    그리고 어른들하고 한 성당 안다닙니다,
    성당은 자기 사는곳 성당을 다닙니다,
    그리고 아이가 있으면 어린이 미사를 보므로 어른들하고는 별개로 움직일수 잇습니다,
    성당은 다니면서 누구며느리라고 인사하면서 살 필요 없습니다,
    어른은 어른 모임이 따로 있거든요

  • 41. 그냥
    '16.4.15 5:59 PM (112.164.xxx.34) - 삭제된댓글

    일년에 한두번 어머니 생신, 어버이날 정도 함께 미사봅니다,
    울 엄너니가 좋아하셔서요
    '이때 빼고는 어머니 며느리라고 누구에게 인사 할필요 없습니다,
    울 시엄니도 한 가닥 하시거든요^^

  • 42. ...
    '16.4.15 9:19 PM (211.201.xxx.248)

    남자가 마음에 안든다면서 뭔 상상걱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577 밤샘토론. 새누리당 쪽 남자분패널. 5 ,. 2016/04/16 1,152
548576 제3당 된 국민의당, 첫 제안은 세월호법 개정 11 세월호 2주.. 2016/04/16 1,172
548575 저도 영화 추억 보고 있는데요 4 헤이요 2016/04/16 896
548574 안철수 차기 대통령 후보에 대한 생각 24 떡잎 2016/04/16 1,977
548573 사람을 잊는 건 쉬운게 아니네요 5 ㅇㅇ 2016/04/16 1,603
548572 내일이 세월호 2주기 이죠? 4 용기 2016/04/16 521
548571 Mbc 24시 뉴스 류수민 아나운서 - 발음 참 10 ㅓㅓ 2016/04/16 2,745
548570 돼지고기나 소고기 드실때 몇근드세요ㅕ? 5 dool 2016/04/16 1,223
548569 82에 잘나가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 3 내가 누구?.. 2016/04/16 2,395
548568 김어준 파파이스는 완전 헛소리 작렬하네요 47 sss 2016/04/16 6,123
548567 50대인데..취미 9 노인 2016/04/16 3,408
548566 사주에 수옥살... 3 심심 2016/04/16 8,045
548565 밑에 글 보고 대시할때 스킨쉽 하는 남자는 2 to 2016/04/16 2,241
548564 jtbc 끝장토론 김광진의원 시작했어요 11 지금 막 2016/04/16 2,120
548563 [도움절실-지나치지말아주세요]고2 과외 어떤 경로로 알아봐야하나.. 5 2018 2016/04/16 906
548562 배우자 복은 팔자 인가요 ? 7 as 2016/04/16 5,875
548561 내일 그것이 알고싶다 꼭꼭 시청하세요 5 여소야대만세.. 2016/04/16 5,081
548560 나이들어보이는게 피부보다 얼굴형인가봐요 6 /// 2016/04/16 4,066
548559 송혜교 눈물연기 몰아서찍었다네요 4 2016/04/16 7,246
548558 학교도서관 봉사 3 봉사 2016/04/16 965
548557 엄마에게 너무 서운하네요. 제가 서운할만 한거죠? 7 YOLO 2016/04/16 2,077
548556 LG키보드.......... 1 .. 2016/04/16 394
548555 밤12시의 코끼리 3 코끼리 2016/04/16 723
548554 파파이스에서 종편화면 보여주는데..ㅎㅎㅎㅎ 9 ㅇㅇ 2016/04/16 1,807
548553 잘때 뭐 입으세요? 3 anab 2016/04/16 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