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가게들이 홍등가(?)인가요?
버스를 타고 이대입구역 지나다 보면요
예전에 웨딩드레스 가게들 잔뜩 있던 곳에요,
창문도 없고 안이 하나도 안 들여다 보이게 만든
일반음식점이라고 되어있는데 전화번호도 없고 그런 가게들..
간판은
황진이
삼과부
엔조이..
뭐 이런 이상한 이름들이 있구요.
술마시는 곳인가요?아님 이런데가 매춘하는 곳인가요?
항상 지나다니는데 뭐하는 곳인지 궁금해 여쭤봅니다.
아시는분 계셔요?
1. 그게
'16.4.15 10:22 AM (119.197.xxx.1)남자들끼리는
방석집,짝집 이렇게 불러요
거기는 술 시키는게 맥주 한짝단위로 시킨다고 해서..
안에서 2차 성매매로 이뤄지구요2. .....
'16.4.15 10:25 AM (121.188.xxx.142)홍등가는 집장촌 즉 성매매를 전문으로 하는곳입니다.
말씀하신 곳은 저렴해서 서민들이 이용할 수있는 룸 같은 곳이죠..
간단한 주류와 40대 50대 아줌마들이 있을거에요;;;
이용하는 남자들도 나이 많은 사람들이구요;;3. ...
'16.4.15 10:33 AM (175.223.xxx.69)작년에 강서구 지나가다 알았는데 성매매 하는 곳이래요.
주로 간판이 꽃잎, 꽃사슴, 폭포수, 깊은 샘, 산이슬..
이렇고 내부는 전혀 안보이더군요.4. 원글이
'16.4.15 10:38 AM (58.120.xxx.233)아 여기가 방석집이군요...!!!
아..... 신기해요. 감사합니다.5. .....
'16.4.15 10:39 AM (211.232.xxx.49)맥주를 상자째 앵겨서 봉 씌우고 바로 옆에 붙은 방에서 남녀 거시기 해요
6. ..
'16.4.15 10:51 AM (210.106.xxx.199) - 삭제된댓글거기가 무슨 이대입구요?
아현역에서도 한참가서 거의 충정로부근이구만
홍대주변에서 본 건물을 연대앞에서 봤다고 하는 꼴이네7. ...
'16.4.15 11:42 AM (182.215.xxx.227)저 고등학생때 거기 버스로 매일지나다녔는데요
그땐 여자들이 문쪽에서 앉아있었어요 거의벗은차림으로요.. 성매매하는곳이에요8. 방석집과는 좀 다름..
'16.4.15 11:43 AM (218.234.xxx.133)제가 알고 있기론 홍등가는 사창가(집창촌. 청량리나 용산 뒷골목이 대표적)를 뜻하고,
말씀하신 곳이 어딘지 아는데 아현동 고가도로 밑에 즐비한 작은 술집들이죠?
(신촌에서 충정로 가는 버스 타면 그 옆을 지나야 해서..학창시절 학교는 신촌, 사설기숙사는 충정로에 있어서 늘 다니던 길이었어요)
술 마시는 곳이고 여자종업원이 나오는데(성매매..) 룸살롱보다는 한참 싼 곳.
방석집은 요정 아닌가요? 나름 고급인. (그니까네 한정식 스타일의 여자 나오는 술집)9. 정리
'16.4.15 11:48 AM (223.62.xxx.89) - 삭제된댓글붉은등을 켜둔 홍등가는 말씀하신 집단 거리인 사창가를 뜻하고
아현동 거긴 오래된 지역인데
재개발중에도 사라지지않고 규모가 줄어 글치
홍등가의 흔적이 남아있죠
방석집은 질낮은 술집 플러스 매춘을 함께하는 개념
윗님 말씀하신 스타일은 고급 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