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친척 어른신이 나이도 많고 요양병원에 모셨다하여 다녀왔습니다.
재력도 있으셨고,꼬장꼬장하셨는데.
아주 약간 치매끼가 있으셔서 인지,약에 치해서인지.말을 하진 않으시더라구요.몇마디 의사표현만 하시고.
식사를 아주 오래 하시고..
저도 오랫만에 뵙긴했는데.
저 나름대로 약간 놀랬네요.
저 또한 대소변 가리지 못하면 요양병원에 가는 게 맞다고 보는 입장인데요.
돈이 조금 비싸더라도 시설이 좋은 요양병원이 있나요?
아니면 요양병원은 다 거기서 거기로 비슷한가요?
재력도 꽤 있으셨던걸로 아는데 6인실에.계신 모습,그렇게 미식가셨는데.
식판밥에 모든 국물만 섞어 계속 드시는 모습.
인생이 참 뭐랄까...
제 시할아버님도 마지막에 요양병원에서 몇달 생활하셨을때랑 같은 6인실인듯해서.
신랑은 다 요양병원은 똑같다라고 못박는데.
어떤가요? 돈이 좀 더 비싸더라고 시설이 좀더 좋은 곳도 있나요?
저나 부모님이나 혹 대소변 못가릴때가 되면 요양병원을 생각했는데.
능력이 된다면 조금 더 좋은곳이 있다면 그리고 가고픈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