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이유없이 너무 싫은 사람 없으세요?

... 조회수 : 13,231
작성일 : 2016-04-14 20:08:54

하..그냥 너무 싫어요

그 사람도 나 싫어 하는게 보이고요

말투 생긴거 다 싫으네요

회사 직원인데..피할수도 없어요 작은 회사라

마음 다스려야지...하는데도 얼굴보면 미칠꺼 같고

하...

IP : 112.186.xxx.22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요
    '16.4.14 8:14 PM (121.172.xxx.80)

    이런 말이 도움이 될지,
    이유없이 싫은 경우는 없어요.
    상대방의 기운과 맞지 않아 그럴 수도 있어요.

    그럴 때는 그런 부정적 기운을 넘어서는
    강함이 있어야 해요.

    상대방을 완전 무시하고 살던가
    원글님이 적극적으로 호의를 보이면서 다가가던가.

    그냥 마음 다스리는 것으로는 안돼요.
    그러다 부딪치면 어쩌시려구요.

  • 2. 덜떨어짐
    '16.4.14 8:15 PM (122.42.xxx.166)

    이유없이 싫다니.
    딸 뻘인 어린 여직원, 괜히 미워서
    이사람 저사람 붙들고 험담하고 동조 얻으려 주접떠는
    어떤 아줌마 떠오르네요.
    그 아줌마 한 명이 직장 분위기 다 진흙탕 만들고 있어요.
    동조자 한명도 없는데도 참 짠하다 해야할지.

  • 3. ...
    '16.4.14 8:15 PM (112.186.xxx.223)

    맞아요 저기요님 말이 맞는거 같아요
    상대의 기운과 맞지 않는거...그거일꺼에요
    직장이니 부딪치지는 못하겠고 그냥 개무시 해야 겠네요

  • 4. 하아...이해해요.
    '16.4.14 8:16 PM (110.47.xxx.76)

    저는 안철수가 싫어 미치겠어요.
    첫눈에 어떤 인간인지 훤히 보이면서 그냥 싫어죽겠더군요.
    이명박과 오세훈이 첫눈에 그렇게 딱 찍히면서 꼴보기 싫어 죽겠더니 이젠 안철수가 추가됐네요.
    저도 마음 다스려야지 하는데 이 놈의 인터넷이나 TV를 없애기 전에는 그 얼굴을 계속 봐야 하니....아이구...

  • 5. 1111
    '16.4.14 8:18 PM (223.33.xxx.83)

    있죠..있어요
    그게.참 신기한 거 같아요
    반면 이유없이 좋은 사람도 있구요
    기운인지 뭔진 모르지만 그건 설명되어지는게 아니다 보니..
    아무튼 피할수 없는 사이라면 저도 제 마음을 다스려보려고 노력해요
    근데 잘 안되죠 ^^;;;

  • 6. ..
    '16.4.14 8:20 PM (195.154.xxx.106) - 삭제된댓글

    하..저도 안철수요. ㅠㅠ

  • 7. 아이고
    '16.4.14 8:23 PM (121.172.xxx.80)

    윗님들.
    갈 길이 먼데 왜들 그러세요.
    이간질에 흔들리지 말고
    어제처럼만 해요.

  • 8. ...
    '16.4.14 8:26 PM (1.235.xxx.248)

    보통은 이유가 있어요.
    그게 얼토당토 않은거라도 이유는 다 있어요
    나쁜기운은 싫은게 아니라
    불안 또는 거부지요. 본능적 싫다와는 달라요.

    그게 아닌거라면

    대부분은 자기가 싫어하는 또는 숨기고 싶은 자기모습이
    상대에서 비춰질때... 극도로 싫어하지요.

  • 9. ,,,
    '16.4.14 8:30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이런글에까지 들어와서 안철수 끌어오는 정치병환자들은 정말 답이 없네.

    심리학에서는 이유없이 싫은사람이 있다면 사실은 내가 무의식적으로 싫어하는 나의 단점이나 성향을
    상대방이 갖고 있는걸 느끼기 때문이라네요.
    저도 이런 경험 있어서 이 말에 공감해요.

  • 10. 윗분들 말처럼
    '16.4.14 8:32 PM (203.226.xxx.89)

    정치인 누가 싫다, 하는 건 이유 없는 게 아니라 이유가 뚜렷한 거죠.
    나한테 개인적으로 잘못한 게 없어도 뭔가 잘못을 ㅎ했으니 싫은 거고 그게 이유 있는 거예요.
    그런 것도 아니고 정말 아~~~무 잘못 없는 사람이 이유 없이 싫으면
    그건 싫은 마음 먹는 사람이 잘못하는 거고 인격 부족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생긴 게 싫다..... 그런 거면
    못되어먹은 내 맘을 다스려야죠.

  • 11. %^&*(#
    '16.4.14 8:33 P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

    안철수 싫어요.

  • 12. ...
    '16.4.14 8:36 PM (125.30.xxx.104)

    이유없이 싫은 사람은 없어요 222
    글에 쓰셨네요
    말투랑 생김새
    말투는 진짜 크죠..
    같은 말을 해도 진짜 재수없게 하는 사람
    저도 피해다니고 있어요

  • 13. ...
    '16.4.14 8:38 PM (220.73.xxx.248) - 삭제된댓글

    사람이 이유 없이 싫을 수는 없죠.
    생김새도 말투도 싫은 이유인 것이죠.
    만약에
    미안하지만 정말 이유 없이
    사람이 싫다면 성격이 못돼 먹은거죠.

  • 14.
    '16.4.14 8:38 PM (111.118.xxx.131) - 삭제된댓글

    저도 안철수요
    Tv에서 나오면 바로 딴 채널로 돌립니다

  • 15. 문제는
    '16.4.14 8:43 PM (122.42.xxx.166)

    다른 사람도 저리 말하는 그 사람의 말투와 생김새를 재수없어할거란거죠.
    이심전심.

  • 16. 너무하시네요
    '16.4.14 8:44 PM (175.113.xxx.178) - 삭제된댓글

    안철수가 이유없이 싫다는거죠????

    전 이m박.박ㄹ혜,안철s!!!!
    셋다 명백히 잘못한게많고 못나서 싫어합니다...훗

  • 17. ..
    '16.4.14 8:45 PM (195.154.xxx.106) - 삭제된댓글

    전 정말로 안철수 뚜렷한 이유도 없이 싫어요 ㅠ 제가 정치에 관심이 많아서 정치적인 이유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것도 아니에요; 문재인이니 더민당이니 이런쪽도 관심없고 그냥 안철수라는 사람이 잘못한것도 딱히 없어보이는데 뭔가 사람자체가 징그럽게 느껴져서 싫어요 ㅠㅠ

  • 18. 너무하시네요
    '16.4.14 8:45 PM (175.113.xxx.178)

    왜 안철수가 이유없이 싫다는거죠????
    사람이 그럼 쓰나요...??ㅎㅎ

    전 이m박.박ㄹ혜,안철s!!!!
    셋다 명백히 잘못한게 많고 못나서 싫어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구요......ㅎㅎㅎ

  • 19. ...
    '16.4.14 8:51 PM (124.49.xxx.100)

    근데 여기서 기승전 정치로 빠지시는 분들은 다른데서도 그런가요? 아 진짜 공해임...

  • 20. 요즘
    '16.4.14 8:53 PM (220.76.xxx.44)

    82에 들어오기싫어요 정말 좋은글이 없어요 글가믐이 심해요

  • 21. 이유없이???
    '16.4.14 8:54 PM (1.228.xxx.52)

    이유를 안정하기 싫거나 아직 파악못했거나...
    이유없이... 는 없지요

  • 22. ...
    '16.4.14 8:56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차라리 무심한 게 나은데..
    원글님도 그사람이 원글님 싫어하는게 보인다면서요
    서로 안맞아서 서로 싫어하는겁니다
    저도 그런 사람이 모임에 있었는데
    그 사람도 내가 싫겠지 이 마음이 드는 순간...미운마음이 가라앉으면서 그냥 무덤덤하게 지내는 사이가 됐어요
    무슨 말을 해도 그냥 그렇고

  • 23. ..
    '16.4.14 8:59 PM (223.33.xxx.231) - 삭제된댓글

    나한테 직접적인 피해는 없어도 인상이나 말투, 언행 이런 것에서 무례함이 느껴지거나 배려심 없고 상식 없이 행동하는 사람이 괜히 불편하고 싫고 할 수는 있는데 정말 이유가 없이 싫다면 그건 그 사람 성격 문제인거에요. 한마디로 꼬인거죠. 누군가한테 원글님 존재가 아무 이유없이 싫을 수도 있어요. 싫어도 그걸 정당화시키면서 남에게 티내거나 피해주면 그건 정말 아닌거구요. 세상 이치가 자기가 한 것 다 돌려받게 되있어요. 정말 이유가 없다면 상대에게 그냥 관심끄는게 답이에요.

  • 24. 서로 안맞는다고 하셨는데
    '16.4.14 9:16 PM (223.62.xxx.82)

    그게 명백한 이유네요.
    그사람의 인상이나 말투, 표정, 분위기 심지어는 옷차림이 싫은것일수도 있어요.
    전 각진 사람 (어깨에 힘들어단 정장이나 코트 차림마져도)말 한마디 안해도 저랑은 안맞는단 느낌이 딱 오면서 거부반응을 느껴요.

  • 25. ...
    '16.4.14 9:29 PM (121.125.xxx.71)

    직장동료중에 엄청 인색한 사람이 있어요
    나이가 많다고 어른질? 언니질 하려고 하면서 행동은 어른이나 언니가 아니네요.
    수십번 얻어 먹기만하고 베풀줄도 모르고, 친하지도 않은데 반말은 예사요 나이 적으면 무조건 호칭이 얘..쟤...하네요.
    선입견을 안가지려하지만 첫느낌 그대로 지니고 있는거 같아요.

  • 26. 이유가 있는데
    '16.4.14 10:08 PM (175.215.xxx.204)

    이유없이 사람이 싫다는 건
    그 사람과 어떤 직접적인 일은 없었다는거죠
    그렇게 쉽게 사람을 싫어하면
    사는게 힘들어집니다
    단지 그 사람을 미워하는 것 뿐인데
    그게 내 인생에 어떤 영향을 줄까 싶으시겠지만
    나비효과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유없이 이익없이
    당신은 적을 한명 만들었고
    그 한명 주변의 몇명도 당신을 좋게 보지 않을겁니다
    기회가 되면
    그들은 당신에게 불이익을 줄것입니다
    살다보면 기회는 생각보다 많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그 한명과 닮은 사람은 많고
    살면서 당신이 이유없이 싫어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당신 인생에 영향을 줄것입니다

  • 27. 싫으면
    '16.4.14 10:45 PM (42.147.xxx.246)

    아침에 기도하고 나가세요.
    그 사람과 나도 행복해 지고 싶다고요.
    그리고 그 사람하고 나하고 평화롭게 일하는 모습을 상상하세요.
    님이 그 사람을 무시하는 건 님 보다 못하기 때문 아니가요?
    님 보다 못해도 그냥 그대로 보기 만하세요.
    사람은 싫은 사람이 생길 수도 있으나 잘 생각해 보면 내가 겸손해야 할 부분이 있어요.

  • 28. //
    '16.4.14 11:03 PM (14.45.xxx.134)

    나도 누군가가 저렇게 이유없이 이렇게까지 싫어하는 사람이 될 수 있겠다는걸 인정할 수 있고
    그 이유없이 싫은 것 때문에 그 사람에게 부당한 불이익을 가하지 않도록 조심한다면 상관없다고 봅니다.
    싫어서 싫다는걸 어쩌겠어요. 다만 나도 언젠가 똑같이 당할 수 있겠죠...그때 억울하지 않다면야 뭐...

  • 29.
    '16.4.14 11:06 PM (117.123.xxx.66)

    대구사람 싫어요

    억양센 사투리도 싫고

    몇번 뒤통수맞고 (이유가있네요) 대구라고하면

    몸이 먼저반응해서 피해요

  • 30. 이런사람
    '16.4.14 11:25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극혐 혼자 싫어하고 영문도 모른채 무시하고...나이가 몇 살인데 인간관계의 기본적인 소양도 없어요. 당하는 입장에선 느닷없이 봉변당하는거죠. 무슨 기타령... 그러다 저쪽에서 무시하면 내생각이 맞았어 궁예질로 자신위로..

  • 31. 이런사람
    '16.4.14 11:26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싫어도 평범하게 대할수 있는 매너를 가지세요.

  • 32. minss007
    '16.4.14 11:35 PM (211.178.xxx.159)

    곰곰히 잘 생각해보시면
    분명 이유는 있어요
    인지하지 못하는 의외의 작은 부분일수 있답니다

    그리고 그 이유라는것도
    그사람의 잘못이 아닌 내문제 일수도 있어요

    가령...예전에 내가 증오했던 어떤 사람과 닮았다는 그런
    나만의 문제말이지요

  • 33. ....
    '16.4.15 1:36 AM (112.150.xxx.6)

    정신과 쪽에선 '동족혐오"로 증상?이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대요. 본인은 아주 싫은 어떤 점을 상대방이 가진거죠. 자신과 같은 어떤 점으로 못나면 못난대로 잘 나면 잘난 대로 살아가는 상대방이 너무 싫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874 그것이 알고 싶다-국정원과 세월호 관계 나옵니다 49 아마 2016/04/16 2,905
548873 이 원단 이름 아시는분계세요? 2 ㅜㅜ 2016/04/16 1,080
548872 붓 뚜껑이 총칼보다 강했습니다. 3 꺾은붓 2016/04/16 1,494
548871 인테리어하면서 호갱노릇이네요. 데코타일 시공해보신분.. 9 호갱님 2016/04/16 7,362
548870 남자아이 고환이 아프다는데 경험있으신적 있나요? 16 걱정 2016/04/16 7,751
548869 그알 할 시간이네요 6 용서 2016/04/16 721
548868 회사 내 미친인간들 겪은 경험 나눠주세요 17 근로자 2016/04/16 3,975
548867 세탁하는법 알려주세요 1 겨울옷 2016/04/16 754
548866 무리해서 산 작은 구두.. 10 david 2016/04/16 3,356
548865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꼭 보세요. 세월호 의문 1 blueu 2016/04/16 1,010
548864 20년만에 찾은 노래 1 찾았다 2016/04/16 714
548863 서울시립미술관 주차장 주차 많이 힘든가요? 7 서소문 2016/04/16 8,786
548862 더민주 지도부가 세월호 행사에 안 가는 것은 4 %%% 2016/04/16 1,934
548861 헐~~카카오톡하는 중에 갑자기 페이스톡이... 페이스톡 2016/04/16 1,181
548860 마지막으로 만나는거 5 비밀 2016/04/16 1,245
548859 국영수는 좀하는데 암기에 약한 아이ㅠ 13 중딩 2016/04/16 2,613
548858 kbs 스페셜 보는중... 2 내일 2016/04/16 2,386
548857 코스트코 요즘 과일 별로라는 생각 들지 않으세요? 19 blueu 2016/04/16 4,718
548856 안철수비서관이 사직하면서 남긴글 3 Toto 2016/04/16 3,940
548855 결혼계약 재밌네요 5 드라마 2016/04/16 2,193
548854 34살 노(?)처녀 넋두리.. 8 헤헤 2016/04/16 5,372
548853 여기 바람이 태풍처럼 불어요.무서워요. 6 ## 2016/04/16 2,111
548852 전남친이 너무 그리워요 15 .. 2016/04/16 6,456
548851 십킬로 빼면 허리 몇인치 8 사이즈 2016/04/16 4,269
548850 혜화동 서울대 병원 근처 음식점.. 6 궁금 2016/04/16 5,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