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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연히 애견샾의 야외 데크에 있던 두마리 강아지를 봤는데요 !!

아 장모 치와와!!♥♥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16-04-14 18:54:05
데크가 울타리처럼 되어 있고 유리가 둘러쌓여있는데 위는 오픈되어있어여~애견샾에 미용땜에 맡겨진 아이들 같아요..
한마리는 푸들이고 한마리는 파티컬러 장모치와와인데 ~푸들이 짖음이 있더라구여~!!푸들이 저보고 짖으려고 하니까 푸들 뒤에서 장모 치와와가 짖지 말라고 안아요 !!??? 으잉?하고 보면서 첨엔 마운팅 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제가 이뻐서 말걸며 멀찌감치 이쁘다 이쁘다잠시 하다 갔는데 제가 모션을 취할때마다 푸들이 짖으려고 하면 치와와가 후다닥 (마치 엄마들이 사고치기 직전의 유아돌보듯?)와서 뒤에서 안고 하지 말라고 앞발로 안은 채 막 토닥 거려요 ㅜㅜ 아 귀여워서 미치는줄 알았아요~저도 4년째 시츄 두마리 키우는 개엄마지만 그 장면보고 기절하는줄 ~ 장모 치와와가 "짖지마 아잉 짖지마 응 착하지?"하는 그모습 지금도 떠올라요~ㅎㅎ
IP : 112.152.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4.14 7:01 PM (115.23.xxx.205)

    상상만해도 귀엽네요.동영상이라도 찍어서 올려주시지...보고싶네요.^^

  • 2. ...
    '16.4.14 7:17 PM (14.45.xxx.216)

    세상에 ~ 사람보다 더 철든 강아지네요
    강아지 행동을 읽는 원글님도 따뜻한 분이실거 같아요^^

  • 3. 원글
    '16.4.14 7:20 PM (112.152.xxx.25)

    이게 동영상이고 뭐고 찍을틈도 없이 그 애들 보느라 정신팔려 있었어여

    정신 차리고 나니 애견샾 직원이 아이들 델꺼 들어가더라고요 ^^;;아쉬워여 찍어놨음 난리 났을꺼에여 다들 이쁘다고^^

  • 4. "^^
    '16.4.14 7:36 PM (182.221.xxx.57)

    저도 자랑질좀~~
    포메 두마리를 키우는데요.
    한녀석이 가족들 외출할때 짖어요.
    그러면 다른 한녀석이 말씀하신 똑같은 행동을해요.
    심지어는 다독이는 녀석이 훨씬 작기까지 하답니다~
    너무너무 귀요미들이예요^^

  • 5. 보배모친
    '16.4.14 8:37 PM (183.96.xxx.181)

    우리집 말티츄(말티스 시츄 ㅎㅎㅎ) 는 남편과 제가 목소리를 좀 높여 다투는 것 같으면
    얼른 제 무릎올라와사 한 발로 제 입을 톡톡쳐요. 그만 싸우라고요 ㅋㅋ
    아우 그냥~ 귀여워서 미쳐요 미쳐~

  • 6. 아이고
    '16.4.14 10:29 PM (112.152.xxx.25)

    윗분들 강지들 너므 귀여워요~어쩌나 눈엎에 막 아른거려요 ㅜㅜ우리집 애들은 자기만 하는데 ㅎㅎㅎ 그래도 옆에 와서 궁댕이 슬붙이고 앉아 있을때면 얼마나 귀여운지^^

  • 7. 말티츄요?
    '16.4.15 10:20 AM (221.138.xxx.184)

    아 보고싶어요~ 사진 좀^^
    전 말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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