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하위권 혼자 공부 괜찮을까요?

고딩하위권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16-04-14 17:48:24

고1이구요. 영어 5등급, 수학 4등급 그외 과목 뭐 모두 하위권이죠.

영어랑 수학은 그나마 학원 다녀서, 턱걸리성적으로~~ㅠㅠ

 

 

지인이 교육쪽에 계셔서, 아이랑 직접 공부방법이랑 공부하는거 상담을

여러번 해주셨는데, 학원 다니지 말고,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많이

확보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해주셨습니다.

 

아이는 영어 일대일 수업 일주일 30분인데, 버스타고 왔다 갔다 총1시간씩 차 타면서 날리고,

수학은 3몀이서 수업하는데, 갈때 30분 올때는 쌤이 태워주시구요. 일주일 2회수업,

 

학원 왔다 갔다 시간하며, 학원 숙제땜에 정작 매일 매일 예복습 해야할

교과목 공부 할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말씀하셔서요~~

 

모두 맞는 말씀이긴한데, 사교육없이, 혼자서, 잘 될까 싶어서요~~

 이해력도 암기력도 많이 떨어져서, 공부할때  많이 힘들어 하는 편입니다.

 

부모입장으로써, 영어 수학 당장 끊으면 기초도 부족한 아이, 성적부터

당장 떨어질텐데~~ㅠㅠ 걱정이 앞서서요~~

이런 경우 어떻하면 좋을까요?

 

집 가까운곳으로 학원을 옮겨 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물론 일대일이나 소수정예반으로요~~^^

선배 어머님들 지혜를 주세요~~!!

고개 숙여 감사인사 먼저드리겠습니다~~!!^^

 

 

 

IP : 123.214.xxx.1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하면
    '16.4.14 5:53 PM (211.207.xxx.100)

    망하는 지름길이죠....
    그나마 내신이라도 나와줘야 원서라도 내볼텐데
    소수 정예로 봐주는 학원이나 과외라도 붙이셔야
    공부하는 방법을 알죠.
    독하게 자기주도가 가능한 아이외엔 어렵습니다.
    특히 이과는 더욱요.

  • 2. 하위권일수록
    '16.4.14 5:57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학원은 비추해요

    그냥 돈 좀 더주고라도 진도 외에도 설명할 건 설명해주고 구멍 꼼꼼히 메꿔줄 수 있는 선생님 찾아보세요. 국영수만 하고 사탐과탐은 고3때 해도돼요

  • 3. ㅇㅇ
    '16.4.14 6:00 PM (49.142.xxx.181)

    과외선생님 붙여주세요.

  • 4. 과외
    '16.4.14 6:07 PM (1.236.xxx.90)

    제가 93학번인데요.
    저희 과에 재수한 친구 하나가
    빼삐도 대중화 전이던 그 시대에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더라고요. 자기차도 있고.
    당시엔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니고 그냥 금수저인줄 알았었어요.
    졸업하고 몇년 후 동기모임에서 우연히 옆자리 앉아서
    제가 너네 집 부자였던것 같았다고 했더니 막 웃더라구요.
    그럼서 하는 이야기가 하위원 아이들 서넛을 엮은 소수과외를 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국영수는 기본만, 암기과목은 어떻게든 머리에 우겨넣도록 빡세게...
    자기 자신이 그렇게 대학을 왔기 때문에 하위권 아이들 대학은 다 보낼 수 있었다고 했어요.

    물론 지금 대입이 저희때처럼은 아니지만....
    윗분들 글처럼 원글님 자녀분은 무섭게 잡아줄 과외선생님이 필요할 듯 하네요.

  • 5. 자식을 사랑하신다면..
    '16.4.14 6:11 PM (58.140.xxx.51)

    미국으로 입양을 보내시면 어떨까요?

    제 친구가 미국 입양아인데, 영어 엄청 잘합니다. 초중고 모두 미국에서 비싼 사립학교

    다녔고 대학은 스탠포드 나왔어요.. 양부모님 돌아가시면서 유산도 많이 물려 받았대요..

    님도 초중고 모두 미국에서 비싼 학교 보내시고 대학은 스탠포드에 유산도 많이 물려

    줄 수 있으면 그냥 키우시면 되고요.. 그럴 능력이 없으시면 미국에 입양보내는게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요?

    나경원 의원, 박영선 의원, 추미애 의원 다 자식은 미국으로 유학보냈습니다.

    한명숙 총리는 아들 유학보내려고 감옥까지 갔습니다.

    님도 진정 자식을 사랑한다면, 님의 능력이 나경원, 박영선, 추미애

    한명숙만 못하다면 미국으로 입양보내심이 옳은 선택이라 보입니다..

  • 6. d..
    '16.4.14 6:23 PM (114.204.xxx.212)

    가까운 곳으로 보내세요
    하위권이면 전과목 혼잔 어려워요 영수 정도라도 과외나 학원으로 어느정도 올리며누아이가 자신감이 생겨요
    암기는 교과서랑 인강반복 듣는거로 어느정도되고요

  • 7. 가장
    '16.4.14 6:39 PM (119.14.xxx.20)

    중요한 걸 안 쓰셨군요.

    공부를 해도 성적이 안 나온단 말씀이신 건가요?
    아니면, 안 해서 안 나온단 말씀이신 건가요?

    아마 후자일 듯 한데요.
    그렇다고 해도 정말 영수가 과외해서 나오는 점수인가요?

    지인이란 분이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있었을 듯 텐데요?

  • 8. --
    '16.4.14 6:40 PM (1.238.xxx.173)

    요즘에는 자기주도 학습이 방치라는 게 교육쪽에서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진짜 잘하는 애 아니면
    혼자는 힘들어요. 성인들도 자기주도 학습 잘 못하는데 애들은 더욱 그렇죠.
    그냥 끼고 가르칠 수있는 과외쌤 확보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 9. ..
    '16.4.14 6:44 P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과외 추천

  • 10. ㅇㅇ
    '16.4.14 7:03 PM (125.191.xxx.99)

    미국입양... 고1도 받아주나요 ㅠㅠㅠㅠ
    저좀 소개해 주세요. 부자 백인으로요.. ㅠㅠㅠㅠㅠ

  • 11. zz
    '16.4.14 8:07 PM (183.98.xxx.96)

    미국입양은 생각지도 마시구요
    부자백인이 뭣한다고 동양듣보잡나린 사춘기 애들을받는답니까?

    과외 붙이세요 학습코칭해줄수있는 선생으로요
    선생 학벌만 너무 보지말고
    실력좋은 선생님 6개월 붙여서 공부방법등 익히게한 다음에
    자신감좀 생기면 혼자 하라고하세요
    지금은 공부방법도 모르는데 어찌혼자하나요

  • 12.
    '16.4.14 8:33 PM (116.125.xxx.180)

    입양이래 미친거 아니예요?

  • 13. 입양이 어때서요?
    '16.4.14 8:48 PM (58.140.xxx.51)

    글 올리신 분이 일찌감치 미국으로 입양 보내셨으면 글쓰신 분

    자제분도 미국에서 비싼 사립학교에 스탠포드 다녔을 텐데..

    글쓰신 분이 입양 안보내신건 자식한테 죄지은 거 아녜요?

    그래놓고서 자식한테 공부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잘못 아닌가요?

    사실 글쓰신 분이 돈만 많으면 하버드에 기부금 입학 시키면

    되는 거 아닌가요? SKY 중에 KY는 물론이고 서울대도 하버드

    앞에서는 굽신굽신 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안되는 일도 없으니 노력하면 서울대

    갈 수 있잖아요? 그렇죠? 그럼 열심히만 노력하면

    하버드 기부금 입학시킬 돈도 얼마든지 벌겠네요?

    그러니 글쓰신 어머님께서는 열심히 돈이나 버세요..

    열심히 벌어서 자제분 하버드 기부금 입학 시키시면

    KY는 물론이고 S 도 자제분 앞에서 비굴해집니다..

    그러니 글쓴 님은 돈이나 열심히 버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554 등록금도 대주기어려운 형편에 자녀가 스카이를 21 ㅇㅇ 2016/06/05 7,980
563553 미비포유 영화 보신 분! 4 .. 2016/06/05 2,818
563552 어떡해요 전철인데 자꾸 눈물 나올라고 하네요 10 ㅜㅜ 2016/06/05 4,096
563551 소고기 숙주나물 어떻게 할까요 5 하늘을나는레.. 2016/06/05 1,308
563550 결혼적령기 여자 입장에선 25 야옹이1 2016/06/05 6,723
563549 노인폰인데요,문자보낼때,알파벹 ..... 2016/06/05 662
563548 김용민브리핑 앞부분에서 나오는 음성중... 2 김용민브리핑.. 2016/06/05 736
563547 어제 모란봉인가 하는 프로를 보았는데요. 3 .... 2016/06/05 1,392
563546 사십대 미혼인데 제 나이에는 결혼이 어려울까요 21 음음 2016/06/05 8,724
563545 이젠 아이들 교재도 중고로 사게 되네요. 3 절약팁 2016/06/05 1,932
563544 미레나 질문드려요 7 베아뜨리체 2016/06/05 1,855
563543 안먹는 오이피클 버려야하나요 7 요리꽝 2016/06/05 1,270
563542 인천 골목서 20대 여성 목을 칼로 찌른 30대 남성 검거 12 .. 2016/06/05 5,981
563541 이거 보셨어요? 신안군 무연고 공고.. 21 .... 2016/06/05 8,592
563540 ㄱ대신ㄲ ㅔ대신ㅖ 가 쳐져요 2 한글자판 2016/06/05 1,091
563539 신축성 좋은 바지, 단 줄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3 아끼자 2016/06/05 1,089
563538 남자인 사람이랑 잘지내는 법 있나요? 4 여자사람 2016/06/05 1,714
563537 분당중,고등 국어내신 잘 받을려면 꼭!학원을 다녀야 하나요? 9 산들바람 2016/06/05 3,766
563536 초5 초2 아이들과 홍콩여행 5 조언부탁 2016/06/05 1,663
563535 기온이 높을수록 포화수증기량이 증가하는거 이해안가요ㅠ 9 중2과학 2016/06/05 4,337
563534 비정상회담 100회 음악 아시는 분 ㅎ 1 happy 2016/06/05 880
563533 시흥, 아내가 집에 늦게 귀가했다 남편이 아내 흉기로 찔러 살해.. 25 .. 2016/06/05 11,632
563532 햇마늘에 흙이 많은데... 4 마늘 2016/06/05 875
563531 편백나무 침대쓰시는 분 계신가요? 5 고민중 2016/06/05 2,807
563530 지간신경종 수술하셨다는분... rladid.. 2016/06/05 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