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의 잘난척이 너무싫어요

... 조회수 : 5,264
작성일 : 2016-04-14 15:55:21

잘생긴것도 아니면서 허구헌날 지가 잘생겨서 어쩌고저쩌고(이건 제가 하도뭐라해서 요새좀 줄었어요)

근데 요새 별 갖가지자랑을 다해요 정말짜증나요

전 원래자랑안하는편이고 자랑하는사람 싫어하거든요. 진짜 못들어주겠어요

이젠 하다하다 지아빠 왕년에 승진한 자랑까지 어휴

듣기싫다고 할까요?

이럴때 어떻게 반응해야하나요?

저한테 해주는거는 아낌없이 다해주고 본인꺼까지 다 주는스타일인데 자랑하는게 마음에안들어요

결혼까지 하면 평생 저자랑 듣고살아야할거에요


스펙은 좋은편인데 스펙갖고 자랑하는게아니라 엉뚱한걸로 자랑해요

근데 듣다보면 귀여운자랑도 유머도 아니고 그래서 어쩌라는거지?이런생각 하게만드는 자랑이요


보통 여자나 남자나 지인이 자랑할때는 어떻게 반응하세요?

IP : 117.131.xxx.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거 못고치나요?
    '16.4.14 3:56 PM (223.62.xxx.17)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심이더라ㅡ.ㅡ;;;

  • 2. ..
    '16.4.14 3:56 PM (221.149.xxx.208)

    정말 끔찍하게 싫으시면 헤어지심이 어떤가요?
    그런데 남자들은 자기가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는가봐요.
    다들 거울 보면서 자기 외모에 만족한다고;;;;;
    자랑할 때마다 싫은 티 내시면 좀 덜하지 않을까요?

  • 3. ..
    '16.4.14 3:57 PM (223.33.xxx.120) - 삭제된댓글

    싫다고말하고 반응하지마세요

  • 4. ..
    '16.4.14 4:01 PM (58.140.xxx.191)

    어지간히 자존감 낮은 남자인가보네요. 자격지심 쩔거 같은데.. 원글님 후려치기는 안하던가요?

  • 5. ho
    '16.4.14 4:01 PM (211.196.xxx.46)

    님은 계속 만날 생각인가봐요?
    이전 남친이 그랬어요.
    시시콜콜 지 관련된 거 사소한 것도 자랑
    친한 후배가 좋은 사과 박스로 보냈다고 자랑해서ㅈ나도 사과 좋아한다고 좀 달라니까 어물쩡
    전형적 찌질이예요...그래서 버렸어요.
    안고쳐지거든요

  • 6. 헤어지세요
    '16.4.14 4:01 PM (101.181.xxx.120)

    안보면 그만인데 왜???

  • 7. 어쩌나 ㅜㅜ
    '16.4.14 4:04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겸손한 사람을 만나야 인생이 편합니다........

  • 8. ...
    '16.4.14 4:16 PM (223.62.xxx.21)

    장점이 있으니 사귀었을 것 아니에요?
    혹시 스펙좋고 자뻑심한 준석이 스타일인가요?

  • 9. 나도야간당
    '16.4.14 4:30 PM (61.105.xxx.218)

    그거 자격지심 심해서 그래요 하루빨리 헤어지세요ㅠ 답도없어요 정말

  • 10. 동글맘
    '16.4.14 6:26 PM (121.134.xxx.148)

    혈액형이 b형인가요?

  • 11. 자랑 안하고
    '16.4.14 7:02 PM (210.222.xxx.124) - 삭제된댓글

    입에서 욕만 나오는 사람보다는
    천배만배 낫습니다

  • 12. 0000
    '16.4.14 8:05 PM (223.33.xxx.83) - 삭제된댓글

    전 그럼점때문에 헤어졌어요
    그게 이유의 전부는 아니었지만 꽤 큰 이유였죠
    전 유난히 그런 자랑을 못들어주는 사람이었고 그렇다고 자랑하는 사람한테 무안주는거도 하기 싫더라구요.

    되지도 않는걸로 잘난척하는 모습이 점점 한심하고 바보같아서 매력없게 느껴졌어요
    헤어진지 오래됐는데도 그 모습 생각하면 좀 우습고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는 그런점이 전혀 없어서 큰 장점으로 느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858 저도 영화 추억 보고 있는데요 4 헤이요 2016/04/16 898
548857 안철수 차기 대통령 후보에 대한 생각 24 떡잎 2016/04/16 1,980
548856 사람을 잊는 건 쉬운게 아니네요 5 ㅇㅇ 2016/04/16 1,606
548855 내일이 세월호 2주기 이죠? 4 용기 2016/04/16 524
548854 Mbc 24시 뉴스 류수민 아나운서 - 발음 참 10 ㅓㅓ 2016/04/16 2,748
548853 돼지고기나 소고기 드실때 몇근드세요ㅕ? 5 dool 2016/04/16 1,227
548852 82에 잘나가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 3 내가 누구?.. 2016/04/16 2,396
548851 김어준 파파이스는 완전 헛소리 작렬하네요 47 sss 2016/04/16 6,127
548850 50대인데..취미 9 노인 2016/04/16 3,412
548849 사주에 수옥살... 3 심심 2016/04/16 8,048
548848 밑에 글 보고 대시할때 스킨쉽 하는 남자는 2 to 2016/04/16 2,244
548847 jtbc 끝장토론 김광진의원 시작했어요 11 지금 막 2016/04/16 2,125
548846 [도움절실-지나치지말아주세요]고2 과외 어떤 경로로 알아봐야하나.. 5 2018 2016/04/16 916
548845 배우자 복은 팔자 인가요 ? 7 as 2016/04/16 5,881
548844 내일 그것이 알고싶다 꼭꼭 시청하세요 5 여소야대만세.. 2016/04/16 5,085
548843 나이들어보이는게 피부보다 얼굴형인가봐요 6 /// 2016/04/16 4,072
548842 송혜교 눈물연기 몰아서찍었다네요 4 2016/04/16 7,252
548841 학교도서관 봉사 3 봉사 2016/04/16 968
548840 엄마에게 너무 서운하네요. 제가 서운할만 한거죠? 7 YOLO 2016/04/16 2,083
548839 LG키보드.......... 1 .. 2016/04/16 397
548838 밤12시의 코끼리 3 코끼리 2016/04/16 728
548837 파파이스에서 종편화면 보여주는데..ㅎㅎㅎㅎ 9 ㅇㅇ 2016/04/16 1,813
548836 잘때 뭐 입으세요? 3 anab 2016/04/16 1,797
548835 요점정리 찾아볼수있는 사이트나 방법 알려주세요(중딩) 도움 2016/04/15 413
548834 죄송하지만 음악 좀 찾아주시겠어요? 9 ㅌㅌ 2016/04/15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