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 해외국제학교 다니게되면 어떤 이득이 있을까요?

초4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16-04-14 13:25:41
신랑이 외국계회사를 다니면서 본사로 들어가려합니다

아이가 초4인데요 외동이에요
회사를 관두거나 제가 애만데리고 들어오지않는한 거기서 살겠지요

주재원이 아니어도 아이에게 특례입학 권한이 생기나요?

혹 초4에 제가 3-4년만 나가서 국제학교다니다 들어와도 여기서 학교다니고 하는거에 문제없을까요?

어제 투표하고 기분도조쿠
생뚱맞지만 꼭 답변부탁드려요
IP : 218.38.xxx.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4 1:36 PM (49.144.xxx.217) - 삭제된댓글

    특례입학은 대략 12년 특례와 3년 특례로 나뉘는데
    12년은 부모님 동반 유무 관련없이 전학년을 외국에서 수학한 경우고 3년 특례는 부모 모두 3년 이상을 연속해서 아이와 해외에서 함께 보내야 하고 고 1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고로 초등학교때 3년을 부모와 보낸 후 아빠가 먼저 한국에 들어가고 아이와 엄마만 남았을 경우 해당되지 않습니다. 적어도 고 1 6개월을 부모 모두 함께 해외에 있어야 한다는 규정때문이죠.

    중학교때까지 해외에 있다가 한국에 들어가 외고 들어가 아주 잘하는 경우와 수학, 국어가 전혀 안되어 있어 완전 망한 경우 등 다양한 케이스가 존재하니 이는 오롯이 아이의 역량에 달려있어요.

  • 2. 특례될려면
    '16.4.14 1:36 PM (122.35.xxx.146)

    고1이나 그 이후에 와야할껄요
    (저도 요즘제도 자세히는 몰라서)

    외국나가는거 다녀오는거 쉽게 생각마세요
    학년올라갈수록 애들적응 힘들어요

    나가서 살생각하고 나가는거랑
    몇년뒤 다시들어오는거는
    준비가 달라져야 한다봐요

    다시 들오려면 우리나라에서 하는것들
    나가서도 틈틈이 님 주도하에 학습해야합니다
    준비잘했던거같아도 귀국하면 구멍뻥뻥 나기도 하고요

    3-4년뒤 귀국할 생각이면
    초등때 영어익힐 감으로 올해 1년 나갔다가
    중학교 입학전에 귀국하는게 아이에겐 나을듯해요
    영어권이라는 가정으로 ㅎㅎ

  • 3. ..
    '16.4.14 1:37 PM (49.144.xxx.217)

    특례입학은 대략 12년 특례와 3년 특례로 나뉘는데
    12년은 부모님 동반 유무 관련없이 전학년을 외국에서 수학한 경우고 3년 특례는 부모 모두 3년 이상을 연속해서 아이와 해외에서 함께 보내야 하고 고 1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고로 초등학교때 3년을 부모와 보낸 후 아빠가 먼저 한국에 들어가고 아이와 엄마만 남았을 경우 해당되지 않습니다. 적어도 고 1 6개월을 부모 모두 함께 해외에 있어야 한다는 규정때문이죠.

    중학교때까지 해외에 있다가 한국에 들어가 외고에서 아주 잘하는 경우와 수학, 국어가 전혀 안되어 있어 완전 망한 경우 등 다양한 케이스가 존재하니 이는 오롯이 아이의 역량에 달려있어요.

  • 4.
    '16.4.14 2:07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님 말씀 하신 특례 부모거주요건이 원글님 아이 대학 갈 땐 더 강화됩니다.
    부모 모두 거주해야 하고, 의무거주기간이 훨씬 길게 바뀌었습니다.

    어느 나라로, 어떤 국제학교로, 아이의 현재 위치는 어떤지, 국내대 아닌 해외대 진학도 염두에 두고 있는지...기타 등등 정보가 부족하군요.

    포괄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정답은 없어요.
    지금 나가면 3년특례밖에 안 될텐데, 자격 되는데도 3년특례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만큼 어려워졌어요.

  • 5.
    '16.4.14 2:09 PM (119.14.xxx.20)

    ..님 말씀 하신 특례 부모거주요건이 원글님 아이 대학 갈 땐 더 강화됩니다.
    부모 모두 거주해야 하고, 조건 충족 거주기간이 훨씬 길게 바뀝니다.

    어느 나라로, 어떤 국제학교로, 아이의 현재 위치는 어떤지, 국내대 아닌 해외대 진학도 염두에 두고 있는지...기타 등등 정보가 부족하군요.

    포괄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정답은 없어요.
    고등까지 있다 오더라도 3년특례밖에 안 될텐데, 자격 되는데도 3년특례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만큼 어려워졌어요.

  • 6. 특례
    '16.4.14 2:28 PM (122.36.xxx.22)

    영어만 건질듯,,
    요즘 3년특례,,제일 잘간 경우가 한대정도입니다,,
    특례로 공대,,최최상위권인 경우 한대 성대,,겨우 1,2명 가더군요,,인하대도 가까스로 들어가고,,
    문과는 경쟁이 더 치열하고 거기다 영어 토익 텝스 점수 최상위 찍어야 외대 안정권으로 가고,,
    거기다 연고대 성대 한대,,,올해부터 내신 반영해서 평소 공부도 아주 잘해야 하고,,
    힘들게 입학해도 특례생 낙인에 공대는 자퇴비율도 높고,,힘들더라구요,,

  • 7. ㅠㅠ
    '16.4.14 2:34 PM (218.38.xxx.62) - 삭제된댓글

    그럼 남편만 나가야하나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큰 고민입니다

  • 8. ㅠㅠ
    '16.4.14 2:38 PM (218.38.xxx.62)

    ㅠ 현재 한국에서 살고있구요
    신랑이 라오스로 간다고합니다
    급여나 조건등이 굉장히 좋아서 생각이 많더라구요
    근데 전 아이가 걸려서요 국제학교 다니다 한국 다시와서 적응이나 그런걸 생각안할수가없어요 ㅠ

    신랑혼자 나가는건 아닌것 같구 ㅠ
    고민입니다

  • 9. 저희 아이
    '16.4.14 2:59 PM (211.202.xxx.114)

    저희 아이는 국제학교 3,4학년 2년 다니고 5 학년에 귀국했어요(한국학년 기준으로).
    거기서 수학 나름 열심히 시켰는데도 구멍이 많아 와서 고생 많이 했어요. 학년이 낮아 그다지 학습적인 면이 강하지 않아 영어도 듣기, 말하기에 비해 읽고 쓰는건 한국에 와 학원 레벨 테스트 하니 기대보다는 못 미쳤어요.
    그리고 따라잡기까지 한 2년 걸린거 같아요.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하긴 했어요.
    그래도 워낙 즐겁게 지내고 와서 저도 아이도 후회는 없어요.
    원글님의 경우는 아이가 어리니 한국에 남아 공부를 한다 해도, 또 나간다하더라도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잖아요?
    돌아와서 예상외로 적응 정말 잘 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그러니 저라면 그냥 가족이 함께 있는 쪽으로 결정할 거 같아요.
    여기서 쭉 공부해도 또 나가서 공부한다 해도 어려움이 없을 수는 없고, 공부할 아이는 어디서든 잘 합니다.
    넘 걱정마세요.^^

  • 10. 가족 모두 가세요
    '16.4.14 3:14 PM (171.249.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후진국에서 아이들 국제학교보내고 있어요. 선진국과는 또다른 어려움있지만 후진국에서 외국인들의 삶은 좋은점도 많아요. 아이 대학 하나만 보시지말고 얻을수있는 여러가지 장점을 보세요.
    일단 나가셔서 1년쯤 살아보면서 다시금 생각해보시면
    잘한 결정이었다 싶으실꺼예요.
    참고로 초등때나갔다가 고등전에 귀국해도 다시 고등때 나간다면 비연속4년으로 3년특례에 해당돼요. 근데 12년은 몰라도 3년특례로 좋은학교가는건 정말 어려워졌어요. 하지만 아이에겐 정말 좋은 경험을 할수있게 되니 가족이 모여 사시길 바래요

  • 11. 요즘
    '16.4.14 5:56 PM (94.209.xxx.87) - 삭제된댓글

    판도가 완전...달라졌어요...외국 특례...좋을 거...없어요..
    이미 국내에 있는 아이들이 영어.수학.국어 모두 잘해요...
    외국서 널널히 즐길거 즐기다 온 아이들 영어 실력도...국내 애들에 못미쳐요...한국적 상황이라는게 있어요..
    12년 특례도 많은 기러기 때문에 양부모 다 같이 거주 하지 않으면 특례로 인정 못 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788 깐 밤 샀는데 뿌리가 자랐어요... 2 .... 2016/04/16 795
548787 커버력좋은 에어쿠션 추천해주세요 11 ㅇㅇ 2016/04/16 6,103
548786 콜라 마시고 바로 양치 안하면 치아 착색 되나요? 6 궁금 2016/04/16 1,488
548785 세월호 2주년 7 그냥 2016/04/16 747
548784 교정중 치아 음파칫솔이랑 워터픽 추천 부탁드립니다. 3 교정치아 2016/04/16 1,479
548783 저질글 어디있어요? 5 아까 2016/04/16 737
548782 젝스키스는 그룹내에서도 빈부격차 있었죠? 47 ... 2016/04/16 31,442
548781 베스트글에 햄버거집.. 4 ss 2016/04/16 2,171
548780 정신병자를 집에 그냥 방치해놓는 경우가 많은가봐요 7 .... 2016/04/16 3,532
548779 대기업다니는 남편분들‥술못하면 회사진급에 불리한가요? 9 비오네 2016/04/16 2,412
548778 결혼..그렇게 중요한가요? 4 12355 2016/04/16 1,969
548777 하..딸기쨈 만들어야 하는데 귀찮네요 11 ... 2016/04/16 1,927
548776 당뇨병인것같아요... 1 ... 2016/04/16 1,784
548775 김종인 참석했네요 1 ㅎㅎㅎ 2016/04/16 1,182
548774 니로, 소나타 신형 하이브리드, 투싼 3 차종 선택 2016/04/16 2,683
548773 저 문 지지자인데 궁금해서 43 물어봐요 2016/04/16 2,288
548772 (세월호)예은이가 불러주고 진은영시인이 받아적다 4 슬프고 아파.. 2016/04/16 941
548771 정자 청소년수련관에서 웩슬러 검사 해보신분 계신가요 2 두아이맘 2016/04/16 1,892
548770 광화문광장에 있어요 22 하오더 2016/04/16 2,264
548769 학생들 보충수업하는 학원강사에요... 3 ㅇㅇㅇ 2016/04/16 2,013
548768 광화문 세월호 분향소 생중계 5 비 오네요 2016/04/16 735
548767 종이 비누 사용 해 보신 분들 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행복 2016/04/16 357
548766 세월호와 안철수 24 암철수 2016/04/16 3,075
548765 길냥이도 자존심이 있네요 .. 6 ㅇㄹ 2016/04/16 2,349
548764 차갖고 가는데요. 세월호 추모제하는 야탑광장 주차할 데 있나요... 2 . 2016/04/16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