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보다 재밋는 책읽기. 하시는분 계세요

사하 조회수 : 857
작성일 : 2016-04-14 12:40:46
인생이 재미가 없는게
취미생활이 없어 그런것도 있데요
제가 그래요
일만하고 일없음 사는게 재미가 없더라구요
어떤분들은 책 재미에 빠져 시간 가는줄 모르신다는데
전 책에 대해 그런 재미를 가져본적 없어요
베스트 영화만큼 재밋는 독서에 푹 빠져보고 싶네요
어떤 장르인지도 모르지만
책에 빠져 계신분 있으세요?
IP : 1.219.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6.4.14 12:51 PM (175.113.xxx.39)

    저도 책을 손놓은지 오래되었네요.
    한때 추리소설. 스릴러물에 빠져서 많이 봤어요.
    진짜 영화보다 책이 더 재미있어요.
    첫애 고생스럽게 모유수유하면서 새벽에 스탠드 불에 책보고 했었는데... 책은 본인이 흥미 있는 분야부터 재미있게 봐야해요.
    거창하게 자기계발서 같은거 떡하니 사두면 몇페이지 읽다가 지루해서 못봐요.
    소설류나 나한테 필요한 실용서 등.. 시간 많으실때 서점에 직접가셔서 골라보시는 것 추천~

  • 2. 버릇
    '16.4.14 1:05 PM (1.236.xxx.90)

    재미있게 보신 영화 중 소설이 원작인것부터 찾아보시면
    읽으면서 머릿속에 배우들이 막 뛰어다녀서 더 재미있어요.
    윗분처럼 서점.. 아니면 도서관도 강추에요.
    도서관마다 좀 다른것 같은데.... 택배대출 해주는 도서관들 많으니까
    한번씩 택배 대출 해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예닐곱권씩 들고 다니면 허리 아프거든요.

  • 3. 봄스
    '16.4.14 1:06 PM (182.211.xxx.44)

    제가 책을 많이 읽을때는 일주일에 3~4권을 읽었어요.
    육아와 부모교육에 대한 책을 한참 읽을때는 도서관에 더 이상 빌려볼 책이 없더라구요.ㅎ
    책도 많이 샀었는데 저는 도서관을 애용합니다.
    책을 읽으면 간접경험이 많아져서인지 직관도 발달하는것 같아요.
    대학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은것을 책을 통해 많이 배웁니다.
    도서관에 가셔서 관심가는 책을 뽑아 훑어 보다가
    읽고 오기도 하고 빌려 오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면 관심가고 재미있는 책을 만나게 됩니다.^^

  • 4. ...
    '16.4.14 2:54 PM (121.55.xxx.172) - 삭제된댓글

    먼저 본인이 요즘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저는 그림에 관심있을때는 미술관련 책을 읽고
    음악일 때는 음악가들에 관련된 책을 자연스럽게 찾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육룡이 나르샤 보고서 박시백의 조선왕조 실록을 읽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역사저널 그날도 다시보기 하고있는데 넘 재밌네요.
    본인이 좋아하는 추리분야이든 역사서든 고전이든,,,

  • 5. 개나리
    '16.4.15 11:28 PM (175.211.xxx.251)

    저는 한달에 한 두권 정도 진짜 좋은 책만 골라서 읽는 편인데 어떤 해에는 그 두배쯤 읽어요. 책이 책을 끌어들이는 것 같아요. 책을 많이 읽다보년 어떤 책이 읽을만한지 좋은지 직관적으로 알게 되더라구요. 번역이 잘된 고전 또는 계속 잘 팔리는 책 중에서 관심이 가는 분야의 책을 우선 한 권 읽어보세요. 혼자 읽기 어려우면 독서모임 만들어서 모여서 돌아가면서 몇 페이지씩 소리내서 읽는 것도 재미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105 뉴스라는 게 원래 이렇게 재밌는 건가요? 3 ........ 2016/04/14 1,112
548104 김해가 참 좋은곳입니다. 4 금바다 2016/04/14 2,115
548103 학원설명회..어디가 고1맘 2016/04/14 748
548102 어제 거대여당 얘기하면서 맥주 마시겠다던 분 1 선거 2016/04/14 742
548101 발이 너무 시려요 ㅠ 7 하늘 2016/04/14 3,928
548100 아이가 가져온 사랑의빵 11 샤방샤방 2016/04/14 2,478
548099 50세 여자 노후 5억이면 걱정없을까요? 55 노후 2016/04/14 25,055
548098 천주교 신자인 분들께 질문이 있어요 6 ........ 2016/04/14 1,286
548097 길고 심플한 책상이 사고 싶어요 27 어디로 갈까.. 2016/04/14 4,366
548096 공무원 연금 문제 건드린게 18 정책 2016/04/14 5,015
548095 도와주세요 3 조언부탁드려.. 2016/04/14 661
548094 세월호73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6/04/14 394
548093 아침마다 시간 전쟁 18 잔소리 2016/04/14 2,894
548092 서울서 대구까지 운전해서 갈까 싶은데 4 혼자 2016/04/14 1,042
548091 40대 후반인데 제가 투표한 후보가 당선 되었어요 (부산) 6 부산 2016/04/14 808
548090 호남도 빨갱이 소리 안듣게 되서 좋아요 1 2016/04/14 540
548089 어부바 5 ,,,, 2016/04/14 834
548088 안철수 표정이 안좋아보여요 67 보면 2016/04/14 14,868
548087 올리브유 파스타 넘 맛있어요 24 올리브 2016/04/14 7,053
548086 김진태·김석기·김무성·나경원,최경환, 윤상현.. 국회입성 4 최악후보 2016/04/14 883
548085 제대로된 새정치를 보여준 더민주!!! 1 ^^ 2016/04/14 446
548084 양재천 벚꽃 거의 다 졌겠죠... 3 꽃구경 2016/04/14 983
548083 베이비시터 문의요 4 dd 2016/04/14 1,091
548082 그냥 이유없이 너무 싫은 사람 없으세요? 22 ... 2016/04/14 13,221
548081 싸우기만 하면 아픈 남친 9 dd 2016/04/14 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