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짜리 책.
아빠와 아들이 여기 저기 숨어서(?) 방랑하는데 알고보니 아들은 사르데냐 / 사마리아... 그런 이름을 가진 나라의 숨겨진 왕자였습니다. (어렸을 때 기억이라 확실하지 않습니다.)
1인칭 시점이고 이야기를 기술하는 '나'는 남자아이입니다.
'나'는 이야기의 주인공인 왕자는 아닙니다.
혹은 1인칭 시점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 부자를 서술하는 관찰자로서 남자아이가 등장했다고 기억됩니다.
제 느낌으로는 이야깃속 왕자는 만화 H2의 히데오가 연상이 됩니다.
우직하고 올곧은 인물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외삼촌 댁에 갔다가 사촌오빠가 보던 책인데요.
끝까지 못 읽고 집에 왔는데 그 후로 책 제목을 기억못해서 아직까지 못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