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양파 태우는거 아닌가요?
탄 음식이 발암 물질이라고 하는데 양파 카라멜라이즈도 위험하지 않나요...?
오늘은 (당연히?) 정치글이 많지만 82쿡이니까 소심하게 질문해봅니다.. 지금 하는 중이에요..
결국 양파 태우는거 아닌가요?
탄 음식이 발암 물질이라고 하는데 양파 카라멜라이즈도 위험하지 않나요...?
오늘은 (당연히?) 정치글이 많지만 82쿡이니까 소심하게 질문해봅니다.. 지금 하는 중이에요..
쎈불에서 하는게 아니라 양파에서 물이 나오고 볶다보면 색깔이 갈색으로 양파는 흐물흐물해지던데요
아니에요~~~센불에서 빠른시간안에 색을 내는게 아니라
약불에서 오랜시간 볶아주면 저절로 그색이 나옵니다
오래 익히는거죠
양파 두껍게 썰면 타요
약불에 기름이나 버터 두르고 살짝 열이 오르면 채칼로 얇게 친 양파채 넣고 뚜껑덮어두 숨이 죽으면서 물기가 생깁니다
그때부터 장시간 쉬지않고 저어줘야해요
타지않게 하려고 그렇게 수고하는거죠
갈색이라고 탄게 아니잖아요
볶는 중인데요.. 양파 8개 썰어서 1~2개 분량으로 줄었어요..
근데 옆에서 다른 부엌일을 하면서 하니까 볶다가-다른일하다가-볶다가 순서가 점점 짧아지는데 밑에 살짝씩 눌으면서 색이 변하는거 같아서요..
제 방식이 틀렸나봐요;;;
처음에는 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양파국처럼 되서 저어줄 필요도 거의 없었거든요;;
계속 저어줘야 하는거면 다음부턴 안하는걸로.. ㅋ 힘드네요^^;;;
얇게치는거 두번째는 정말 약불에 계속 저어주는거예요
요리배울때 배웠어요
큰양파 다섯개가 밥수저 소복히 두개 나오던데요
정석대로 한거고 거기까지안가도 맛은 나는데요
이걸 왜 만드나 싶겠지만 요리에 넣어보면 생각이 달라져요
칼로 한번 잘게 다져서 함박스테이크에 넣어도 맛있구요 짜장면이나 카레에 넣어도 환상적인맛이나요
단맛은 단맛인데 달지않고 형언할수 없이 깊은맛이납니다
탄 음식이 발암물질은 주로 동물성식품을 말합니다...
얇게치는거 두번째는 정말 약불에 계속 저어주는거예요
요리배울때 배웠어요
큰양파 다섯개가 밥수저 소복히 두개 나오던데요
정석대로 한거고 거기까지안가도 맛은 나는데요
이걸 왜 만드나 싶겠지만 요리에 넣어보면 생각이 달라져요
칼로 한번 잘게 다져서 함박스테이크에 넣어도 맛있구요 짜장면이나 카레에 넣어도 환상적인맛이나요
단맛은 단맛인데 달지않고 형언할수 없이 깊은맛이납니다
휴대용 부르스타나 인덕션같은거 놓고 거실에 앉아서 tv보면서 계속 저어주면 할만해요
남편손에 쥐어주세요
실리콘 주걱 긴걸로 긁어주며 볶아야합니다. 쉽지는 않은데 맛을 포기못해서 자주 하는 편이예요
센것 같아요~양이 아주 적으니 아주 약불로 하셔야 할듯
그냥 양파로 볶는것보다 얇게 썰어놓은 양파를 냉동실에 얼렸다가 볶으면 더 쉽게 캬라멜라이즈화되요. 타지도 않고...
남편 시키라는거하고 냉동실에 얼렸다 볶는거! ㅋㅋ 감사합니다. 포기하지 말아야겠어요^^;;
우선 지금은 약간 진한 갈색 나왔는데 분량은 4큰수저 분량정도로 줄어서 그만 뒀어요. 반은 카레하고 반은 짜장에 넣어볼게요~
정확히는 수분을 날리는 겁니다.
처음에는 중~중강 불 정도부터 시작해서
수분이 잦아들면 점점점 불을 계속 줄여가요.
마지막엔 꺼질랑 말랑하는 약약약불 정도까지요.
무게로 보면 처음의 1/5 정도 수준까지 가야해요.
원글님 꼭 다지세요
그게 약해보여도 섬유질이 남아서 그냥 먹으면 실같이 달려올라오거든요
육수도 넣어줬지만 저 그거넣고 카레하고 장사하라는 소리 진지하게 들었습니다
얇게 썰어서 얼렸다가 볶으면
카라멜화 잘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