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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의 최대 수혜자는 박근혜다.

꺾은붓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16-04-14 07:57:42

          4.13총선의 최대 수혜자는 박근혜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요?

  곰곰이 생각하면서 읽어보시라!


  1. 아직 100%개표가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더불어 민주당이 1당, 새누리당이 2당, 국민의 당인지 안철수의 당인지가 3당, 정의당이 원내 4당, 그리고 무소속 11명이 당선되었다.


  2. 우선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새누리당이 선거전의 ‘재입당 거절’ 호언장담과는 달리 무소속의원 중 입당 희망자 모두를  받아들인다 해도 원내과반은 어림없다. 또 그들이 재입당을 한다 해도 공천을 못 받았던 앙금이 남아있어 19대와 같이 박근혜의 뜻에 맹종치 않고, 박근혜와 당 지도부를 소가 닭  보듯 하며 빨간 윗도리 걸치고 당선된 새누리당의원들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려 할 것이다.

  

  3. 여기서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원내 제 3당의 물주인 안철수에게 은밀하게 손을 내밀 것이고, 안철수는 야당도 아니고 여당도 아닌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두 줄타기를 하려 들겠지만 안철수에게 큰 장애물이 있으니 안철수당 지역구의원 거의 대부분이 호남을 지역구로하고 있는 의원이라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안철수당으로 옷을 갈아입고 당선된 호남의원들 대부분은 더불어민주당공천에서는 공천을 낙관할 수 없으니 다시 금배지를 달고자 손쉬운 안철수 당으로 잠시 옷을 갈아입었을 뿐이고, <국회선진화법의 폐기나 수정> 또는 <개헌>과 같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입법에는 절대로 안철수의 뜻에 따르지 않을 것이니 안철수가 새누리당과 100% 짝짜꿍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4. 지난 3년간 새누리당은 원내과반을 조금 넘는 의원을 갖고서도 국정을 100% 박근혜 뜻대로 요리했다.

  그러니 지난 3년간의 국정운영은 99.9%박근혜가 창조한 작품이다.

  여기에 눈치 보기라면 여우를 뺨치는 검찰, 경찰, 사법부도 박근혜의 독주에 체면 불구하고 일조를 했다.

  하지만 20대 국회에서는 새누리당의 힘이 19대에 비하여 어림없고, 약삭빠른 공무원들이 뒤탈이 날지도 모르는데 이미 날이 저문 박근혜에게 지난 3년과 같이 맹목적인 협조를 하려 들지 않을 것이다.

 박근혜로서는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다.


  5. 그러면 4.13총선의 수혜자가 왜 박근혜인가?

  지난 3년간을 되돌아보시라!

  그나마 남-북 간에 한 가닥 숨구멍이었던 개성공단은 틀어 막혀 질식사  하기 직전이고, <창조>한다고 호언장담하는 경제는 <죽 쑤는 방법>을 창조했다.

  거기다가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으나 원인과 책임은 2년이 되도록 오리무중이고, 메르스 사태는 하찮은 고뿔을 폐렴이나 폐결핵으로 키워 전 국민이 전전긍긍하게 했다.


  도대체 박근혜 3년 간 잘한 것이 단 하나라도 있나?

  곰곰이 생각해 보니 있기는 있는 것 같다.

  지구촌이 비좁다고 사흘거리로 이 나라 저 나라 쏴 돌아다니며 우리의 곱디고운 여성한복을 세계만방에 선전한 공적이 있기는 있는 것 같다.


  각설하고!

  지난 3년간 실정의 연속이었다.

  그게 다 박근혜의 뜻에 무조건 맹종하게 하는 국정운영에서 비롯되었다.

  이제 그렇게 할 수도 없으려니와 할 형편도 아니다.

  지난 3년간의 실정이야 이미 지나간 일로서 어쩔 수 없다 해도, 이제 원내과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야당이 이를 적절히 통제를 할 것이니 소소한 국정운영은 몰라도 <개성공단 폐쇄>, <세월호 참사와 뒤처리>, <메르스 사태>와 같은 큰 실정은 어느 정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역시 박근혜는 행운을 타고났나보다.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이 예상되었고,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두면 가장 먼저 박근혜의 눈엣가시인 광화문광장의 세월호농성장과 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을 보란 듯이 철거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어느 정도는 한숨을 돌려도 될 것 같다.


  국민들이여!

  당신들은 정치인들보다 지혜롭고 현명했습니다.  

IP : 119.149.xxx.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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