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는 노년층 중장년층 청년 골고루 보였어요.
오후 4시 안되서 줄 선지 5분도 안되서 금방 했네요.
정말 기분 좋은 거 있죠.
투표 심드렁한 중년 남편에겐 누구 안찍으면 저녁밥 안준다고 협박.
정당은 두세개 골라주고 니 맘대로 해라 ^^
나오면서 넌지시 물어보니
내가 니 말 안듣는 적이 있드나 이 사람아~
저녁에 티비 보면서 ㅎㅎ 하고 싶어요.
제발 소원이 이루어질~~
룰~루~랄라!!
저희 동네는 노년층 중장년층 청년 골고루 보였어요.
오후 4시 안되서 줄 선지 5분도 안되서 금방 했네요.
정말 기분 좋은 거 있죠.
투표 심드렁한 중년 남편에겐 누구 안찍으면 저녁밥 안준다고 협박.
정당은 두세개 골라주고 니 맘대로 해라 ^^
나오면서 넌지시 물어보니
내가 니 말 안듣는 적이 있드나 이 사람아~
저녁에 티비 보면서 ㅎㅎ 하고 싶어요.
제발 소원이 이루어질~~
룰~루~랄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맙습니다.
이번 총선은 ..ㅠㅠㅠㅠ
무엇보다.
세월호 때문에도 그냥 넘길 수 없습니다..ㅠㅠㅠㅠ
하~~
저 지금 신경을 너무 써서 머리 뽀게질 것 같아요...
정말...세월호 생각하면,
아침07:30에 투표 했는데...제발...
뒷 목 잡고 쓰러질 일이 없길 빕니다. 왜 20대 청년들은 투표를 포기할까요?
동네는 아직도 비가 보슬보슬 와요
그런데도 애들 데리고 젊은 부부들 동참하는 모습 보기 좋았네요.
여긴 전통적으로 여당이 좀 우세한 지역이지만 포기 안했네요.
당선이 안되더라도 투표수로 그 후보에게 힘을 주고 싶었고 정당투표도 중요하니깐요.
저희가족 4명모두 투표했어요~콕 집어 누구 무슨당 요렇게 했어요 아웅 넘 떨리네요 개표방송 못볼거같아요
바빠서 투표안하고 넘어갔던 울 남편이
회사 지각하면서까지 투표하고 갔어요
나라꼴을 보니 자기가 그동안 무심했던게 후회된다고...
제발 바꾸었으면 좋겠다고....
저도 떨려서 개표방송 못보겠네요 ㅜㅜ
제 가까운 이... 늘 정부에 불만이였거든요.
그사람 하는일이 정부정책과 엄청 연관있어요. 그래서 늘 불만이였는데 투표를 안했어요.
솔직히 저 다시봤어요.
불만을 가질 자격이 있나??? 하구요.
무기력해진거 맞는거 같아요. 사실 그간 전 국민이 무기력해졌었어요. 그러나 움직여야 세상이 조금이라도 바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