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주산 소고기 냄새 헐.....

.. 조회수 : 8,676
작성일 : 2016-04-13 14:56:12
대형마트가서 호주산 스테이크용 고기사서
구워먹었는데요..
냄새가..................
양파 팽이버섯 다 넣고 a1 소스랑 먹으니
그나마 괜찮았어요..
호주산 다시는 안사먹을듯 ㅠㅠ
IP : 220.93.xxx.15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3 3:02 PM (61.80.xxx.7)

    저희 동네 호주산은 별로 냄새 안나는데요... 생고기는 괜찮아요.

  • 2. ....
    '16.4.13 3:04 PM (222.114.xxx.103)

    호주산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고기 상태가 별로였을거에요.

  • 3. 반짝반짝
    '16.4.13 3:06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호주산도 냉장 와규를 샀더니 한우랑 차이가 없던데요
    가격은 한우보다 조금 싼 정도

  • 4.
    '16.4.13 3:18 PM (59.0.xxx.164)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명절때마다 사원들한테 꼭 호주산쇠고기를 선물하는데 그것도유명백화점에서 배달
    정말냄새 나서 먹을수가 없어요
    냄새없앨려고 벼라별방법을 써봐도 냄새정말
    많이 납니다 맛도없고

  • 5. ㅇㅇ
    '16.4.13 3:23 PM (49.142.xxx.181)

    이상하네요. 저도 국내산 육우도 먹고 호주산 냉장쇠고기도 먹는데
    냄새는 거의 차이 없이 없던데요. 왜 맛이 없을까요.

  • 6. 수입
    '16.4.13 3:23 PM (119.194.xxx.182)

    쇠고기는 진짜 저급이 오는거같아요. 그나라에서 먹으면 맛있는데 수입되는건 수준이 ㅜㅜ

  • 7. 실상
    '16.4.13 3:28 PM (223.62.xxx.18)

    호주가 청정지대라 더 믿을만한데...
    전 채식주의는 아니지만 고기는 끊었습니다.

  • 8. ....
    '16.4.13 3:33 PM (1.235.xxx.248)

    저도 저희 동네 정육점에서 호주 수입 사먹는데
    냄새나고 그렇지않던데....

  • 9. 저는
    '16.4.13 3:38 P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

    한우가 질겨요
    국거리든 스테이크든
    이상스레 한우는 질겨요 내입이 잘못됐는지...

  • 10. 코슷코
    '16.4.13 3:44 PM (119.67.xxx.36)

    코슷코 고기도 호주산은 냄새나던데 특유의냄새

    미국산이 냄새는 없지요 호주산 먹고픈데 냄새땜에 목먹음

  • 11.
    '16.4.13 3:44 PM (221.155.xxx.63)

    저도 마트에서 호주산 보섭살 사먹는데 전 한우보다
    더 맛있던데요.

  • 12. 비위 약한
    '16.4.13 3:50 PM (122.34.xxx.138)

    우리 딸 편식 심하고 아무 거나 안 먹는데
    호주산 치마살 잘 먹어요.
    고기 상태가 안 좋았던 거 아닐까요?
    예전에 어미니 생일날 한우로 불고기했는데
    형님이 이거 수입이지? 하는 바람에 빈정 상했던 기억이.

  • 13. 이상하다
    '16.4.13 3:50 PM (218.39.xxx.35)

    호주산 잘 먹고 있는뎅...

    호주 가보니... 드넓은 목장에서 잘 자라고 있습디다. 고기는 호주산 먹어야겠구나 싶었는데... ㅋㅋ

  • 14.
    '16.4.13 4:13 PM (59.0.xxx.164) - 삭제된댓글

    그런데 한번만 그랬으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명절들어올때마다 그래요 갈비와 스테이크용
    들어오는데 언제나그래요 이번설날들어온거
    남은거 안먹고 지금도 냉동실에 있네요

  • 15. 다누림
    '16.4.13 4:18 PM (182.18.xxx.44)

    위에 '반짝반짝'님
    호주산 냉장 와규는 뭔가요???
    와규는 일본말로 일본소고긴데요.

  • 16. ...
    '16.4.13 4:19 PM (122.40.xxx.85)

    코스트코, 이마트 어디서 산 호주산고기건 다 냄새 나던데요.
    특히 냉동갈비는 완전 쩔어요. 물론 식물성 사료를 먹어서 나쁜 냄새는 아니라지만
    익숙치가 않아서 싫더라구요.

  • 17. 다누림
    '16.4.13 4:23 PM (182.18.xxx.44)

    ㅋㅋㅋ 궁금해서 댓글달고 검색해보니 일본 소 품종을 호주에서 키운거라네요.

  • 18. ...
    '16.4.13 4:27 PM (211.58.xxx.186)

    원래 목초로 키우면 냄새가 나고 사료와 곡물로 뒤룩뒤룩 키우면 냄새가 안나요...
    그래스 피드만 따로 찾는 사람들도 있어요... 더 건강한 고기니까요. 신선하지 않아서가 아니에요...
    호주 소고기 목장을 조사해보세요. 정말 청정우가 뭔지 알거에요. 옥수수대 먹인 미국소와 사료와쓰레기먹는 한우와는 다릅니다.

  • 19. ...
    '16.4.13 4:32 PM (211.58.xxx.186)

    호주 와규는 하도 아시아 사람들이 기름끼고 야들야들하고 냄새안나는 소고기를 좋아하니까 일본 와규를 따라한거에요...
    운동 안시키고 그레인 피드하고 지방끼게 키운 소에요. 호주에서는 수출용이죠. 그 기름 가득한게 마트에 누워있는 호주산 와규죠.

  • 20. ..
    '16.4.13 4:36 PM (1.231.xxx.105)

    풀냄새요. 같이 먹는사람들 다 괜찮다는데 저는 풀냄새? 때문에 정말 못먹겠더라구요..

  • 21. 수입
    '16.4.13 5:14 PM (119.194.xxx.182)

    위에분은 어딴 근거로 한우가 쓰레기를 먹여 키운다고 하시는지요?

  • 22. ...
    '16.4.13 5:38 PM (211.58.xxx.186)

    네 쓰레기까지는 죄송해요... 곡물과 사료와 수입한 볏짚... 볏짚에는 농약이 있고 사료는 무엇으로 만들었을까요... 사실 비육한 소고기는 참 찝찝해요.

  • 23. ...
    '16.4.13 5:40 PM (211.58.xxx.186)

    미국산은 냄새없죠. 미국산은 목초 먹이지 않아요... 그레인 피드죠... 곡물과 말린건초... 그리고 사실 동물성 사료도 금지되지않았어요...

  • 24.
    '16.4.13 5:41 PM (223.33.xxx.29)

    풀을 먹여 키우면 냄새가 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미국이랑 우리는 곡물이나 심지어 뼛가루를 사료로 쓰죠. 냄새 없애려고.
    냄새없는 게 좋은 게 아닙니다.

  • 25.
    '16.4.13 5:43 PM (223.33.xxx.29)

    근데 시어머니 생신에 호주산 올린 분은 용감하시네요. 제 시누이는 명절에 호주산 선물한 사람과 인연을 끊겠다고 하더군요. ㅎㅎ

  • 26. ...
    '16.4.13 5:47 PM (211.58.xxx.186)

    호주산 그래스 피드라도 에이징을 신경써서 하시면 되요.
    생것 사다가 바로 치익 굽지마시고요...
    허브와 술종류와 소금으로 재워서 김냉 낮은 온도나 냉동실에 어느정도 저장해 놓았다가 먹으면 육질이 좋아지고 냄새도 덜해요.
    사실 소금은 맛소금이나 허브솔트... MGS 조금 써야 맛이 살죠... ㅜ.ㅜ
    에이징 안하면 소고기는 맛이 덜해요... 냉장실 고기 칸도 좋고요...
    사실 신선한 것보다는 에이징한다는건 썩히는거니까 덜 신선한게 맛난건지도...

  • 27. 고미
    '16.4.13 5:48 PM (101.80.xxx.41)

    부모님이 한우키우시고 저도5년간 일해봤는데요.풀님 누가소에게 뼛가루사료를 먹이나요?왠간한 사람보다 잘먹입니다. 비싼사료에 신선한 풀' 스트레스받지말라고 비타민과 각종미네랄 영양제도 먹입니다.말함부로 하지마세요!!

  • 28. ???
    '16.4.13 5:49 PM (223.62.xxx.63)

    호주에서 우리나라보다 더 깨끗하게 소 키우고 지방도 적은데요... 연을 끊겠다뉘

  • 29. 맞아요...
    '16.4.13 5:52 PM (211.58.xxx.186)

    한우 진짜 공들여 키워요... 사람 못지않게... 한마리 한마리... 그래서 비싸죠.
    호주 소고기는 그냥 방목도 많아요. 카우보이가 헬리콥터로 소떼 몰이하고... 목축이에요...
    우리나라는 풀도 수입해먹일만큼 소키우기에는 힘든 나라에요.

  • 30. 맞아요...
    '16.4.13 5:54 PM (211.58.xxx.186)

    둘 다 소지만 완전 다른거 같아요...
    냄새 싫고 돈 감당되면 한우 먹고...
    값싸고 냄새 상관없으면 호주산 먹고...
    단지 냄새가 신선도와 상관있는건 아니고...
    호주산이란게 더럽게 야릇하게 키운 소라서 몹쓸 먹거리는 아니란거죠...
    미국산은 음... 별롭니당

  • 31. 고미
    '16.4.13 5:54 PM (101.80.xxx.41)

    방목한 소는 돌아다니느라 근육질이고 일단 질깁니다. 그래도 잘 숙성시켜서 먹으면 건강한 맛이 나지요. 방목소를 아무리 살찌워봤자 2등급 이상 나오기가 힘들어요. 2등급 고기는 방목소 출신이 많습니다.

  • 32. 맞아요
    '16.4.13 5:58 PM (211.58.xxx.186)

    방목하면 등급 떨어져요... 지방분포로 등급판정을 하니까 방목하면 상품성 낮아지니까요...
    참 건강에 안좋다 하면서도 입에 들어가면 그 기름이 고소~한데... 참 쫌 그래요...ㅜ.ㅜ

    한우 살때도 전 그래서 2등급 사서 에이징해요...

  • 33. 호주교민
    '16.4.13 6:16 PM (220.244.xxx.177)

    호주 소는 방목해요. 엄청 넓은 들판서 왔다 갔다 하면서 풀 뜯어 먹고 마른풀이나 곡물 따로 먹이는 소는 정말 일부 밖에 안되요. 와규가 대표적이구요.
    그런 소는 고기에 특유 냄새가 나는데 한국은 들판서 풀 뜯어먹는 소를 안먹어 버릇하니 (못먹으니) 그 냄새에 예민해요
    그래서 한국에 들어가는건 일부러 곡물 먹인거로 많이 들어간다고 해요. 사실 들판서 풀 뜯어먹인 소가 더 좋은데 말이죠.

  • 34. 맞아요
    '16.4.13 6:34 PM (211.58.xxx.186)

    곡물을 먹어야 지방이 붙어요... 탄수화물이 분해되면서 지방이 되고 운동량을 줄여야 지방이 고루 퍼져서 1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599 진세연 인터뷰보니 정말 이쁘게 잘 웃네요 12 2016/08/14 5,499
585598 요리연구가 심영순씨 실제로 봤네요. 6 지나가다 2016/08/14 8,995
585597 정수기 냉장고 얼음이 안얼리네요 3 ;;;;;;.. 2016/08/14 1,244
585596 나의소녀시대 ^^ 2 내일 2016/08/14 1,448
585595 이런 돈계산 어떠세요? 1 더치페이? 2016/08/14 1,781
585594 식탁과 거실 탁자 둘중 뭘 버려야 할까요.. 4 미니멀 하고.. 2016/08/14 1,811
585593 케리비안베이 가는데요, 음식.. 6 도움부탁 2016/08/14 2,093
585592 아무렇게나 주무르고 만졌다. 김포공항 청소노동자들 삭발식 6 dd 2016/08/14 1,889
585591 점심 뭐 드셨어요? 9 ... 2016/08/14 1,957
585590 사무실 직원 채용할때 어떻게 면접보고 채용하세요? 4 8월 2016/08/14 1,612
585589 지금 나경원이 제 바로 앞쪽에 앉아 있어요 33 .. 2016/08/14 23,653
585588 모든걸 다 갖춘 총각이 보잘것 없는 애딸린 돌싱과 8 맷 데이먼 2016/08/14 4,771
585587 엄마가 전화왔는데... 29 2016/08/14 9,067
585586 자는데 매미소리 들려 깼는데 1 m.m 2016/08/14 424
585585 대구에 볼륨매직 저렴하고 잘하는데 없나요?? 1 .. 2016/08/14 638
585584 보일러AS 바가지요금인지 아닌지 어떻게알까요? 1 ㅍㅍ 2016/08/14 802
585583 형제가 가게 개업식날 오라는데..... 13 둘맘 2016/08/14 5,178
585582 에어컨 못켜게하는 남편들이 34 많은가요 2016/08/14 10,714
585581 영화관에서 진상짓이 젤 싫어요 12 가을 2016/08/14 3,987
585580 미생물 음식물 분쇄기 쓰시는 분 1 fr 2016/08/14 887
585579 모시조개 냉동보관할려는데요 .. 2016/08/14 1,450
585578 오늘 에어컨 안 트는집 많은가요? 24 .. 2016/08/14 6,923
585577 어렸을때 진짜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서러웠던 기억 ㅎㅎ 6 ㅎㅎ 2016/08/14 1,543
585576 김영삼 대통령때 오찬메뉴.. 7 ddd 2016/08/14 5,561
585575 직장생활 하는거 아님 여름옷은 많이 필요가 없네요. 1 전업 2016/08/14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