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궁금해요.
여자들이 익스플로러 애플에서 사용하는거 보고
액세서리로 사용한다고 욕하는 글을 봤는데
제가 너무 무식하네요.
운영체제란 컴퓨터의 하드웨어를 사용하게 해주는 환경이라고 보면 되요. 각종 프로그램들 (익스플로러 포함)이 나무라면, 운영체제는 토양인거죠.
운영체제 중 제일 많이 쓰이는 게 윈도우 이고, 애플에서는 자기네 운영체제, 맥OS 를 써요. 아예 토양이 다르기 때문에 나무 (프로그램들) 를 심더라도 약간 달라요. 흙이랑 나무랑 서로 궁합이 잘 맞는게 있어요.
익스플로러는 윈도우에서 만든거라 둘이 짝짜꿍이고
파이어폭스가 맥OS 랑 짝짜꿍이예요.
애플 맥이 비싼 이유는 성능 좋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가 안정적이고 보안성이 강한 점을 꼽을 수 있는데,
이렇게 좋은 토양에 윈도우용 나무를 심으면 그 흙이 아깝다 -- 이런 의식이 있눈 것 같더군요.
그런데..
맥에서 익스플로러 쓴다고 무시 당할 건 아니예요. ㅋ
필요에 따라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쓸 줄 알아야 해요.
분명 익스플로러만의 장점이 있거든요.
댓글 설명 감사드려요. 한눈에 쏙 이해되고 정리 되었어요
너무 이쁘게 제품을 만든 애플이 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