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집 결정해야하는데 도와주세요.

하우징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6-04-13 11:53:35
저는 싱글이고 곧 새 회사에 취직을 하는데 그 지역이 매우 시골이에요.
그런데 거기서 차로 40분 거리에 큰 도시가 있거든요. 
뭐 그렇다고 뉴욕이나 시카고 같은 도시는 아니지만 큰 상권이 있는 도시에요. 대학가이기도 하고요.
아파트는 대학가다 보니 깔끔한 고 새 건물이 많고 주위에 먹을 거리도 많아요.

다른 옵션은 회사에서 차로 20분거리에 있는 아파트인데 회사 위치 못지 않게 시골이에요.
아파트 주민들이 대부분 은퇴 후 한적하게 사는 것 같은..

집을 구할 때 두 조건이 있다면 어딜 구하시겠어요?

회사가 가까운 것이 중요한지, 아님 주말에 있을 때 내 생활이 중요한지.
미국에서 큰 도시에서만 살다가 작은 도시로 가려니 아직 감이 안잡혀서 잘 모르겠네요.
IP : 18.189.xxx.15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6.4.13 11:58 AM (110.9.xxx.236)

    활성화된 주거지를 선택하겠어요.
    싱글이시라니까 주말엔 조금 활동적인 분위기가 낫지 않을까요?

  • 2. ㅠㅠ
    '16.4.13 12:02 PM (202.156.xxx.133)

    저라면 큰도시에 살겠어요. 싱글이니, 회사일뿐만 아니라 개인 액티비티도 중요하잖아요. 40분거리면 좀 멀긴한데, 그래도 퇴근후의 생활도 중요하니까요.

  • 3. ..
    '16.4.13 12:03 PM (108.29.xxx.104)

    교통이 체증되지 않을 정도라서 운전하기 괜찮다면 40분 거리의 대학가도 괜찮고요,
    그냥 일하는 주중에는 20분 거리의 집에서 살며 출퇴근 하다가 주말에 대학이 있는
    도시로 놀러가는 것도 나쁘지 않지 싶어요. 집값도 더 저렴할 거 같아 저축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고요.

  • 4. 미국에서
    '16.4.13 12:09 PM (61.82.xxx.167)

    땅넓은 미국에서 40분거리는 우리나라로 치면 버스로 15분 거리 수준 아닐까요?
    야근이 잦은 나라도 아니고 저라면 40분거리 다운타운에서 살면서 이런저런 편의시설 누리며 살겠어요.
    집만 덩그러니 있는곳에 싱글로 살면 너무 심심할거 같아요.
    원글님 성향을 잘 생각해보세요.

  • 5. ........
    '16.4.13 12:21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이주하시게 될 지역의 기후도 중요합니다.
    겨울이 길고 혹독한 주의 경우 매일 40분씩 왔다 갔다 통근하기 힘들어요.
    길도 위험하고 교통체증도 심각할 정도고요.

  • 6. 하우징
    '16.4.13 12:27 PM (18.189.xxx.159)

    아..40분거리 집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는데 눈을 생각하니 또 다르네요. 제가 가는 주가 버지니아 주인데 겨울에 눈 꽤나 오는 것 같네요. 흠...

  • 7. 좀 더
    '16.4.13 12:37 PM (61.82.xxx.167)

    좀 더 구체적으로 지역을 말하시면 도움주시는분 있으실거 같네요.
    겨울에 눈 와도 큰도로는 제설작업 다~ 합니다.여하튼 시골보다는 대도시가 살기 편해요.
    버지니아주이면 지하철 닿는 지역도 있어요.
    전 알링턴에 몇개월 거주해봤는데, 쇼핑몰도 크게 있고 지하철도 있고 느무 편하게 지냈었네요.
    한국인들은 페어팩스에 많이 사는걸로 알고 있고요. 버지니아주 살기 좋은 동네죠.

  • 8. ㅇㅇ
    '16.4.13 12:47 PM (24.16.xxx.99)

    40분이면 거의 40마일 아닌가요? 65킬로미터.
    제가 35마일 출퇴근하는데 쉽지 않아요. 저는 아이 학교 때문에 집을 옮기지 못해 그냥 다니지만, 싱글이라면 직장 근처로 이사갑니다. 동네가 위험지역이 아니라면요.
    시골이 렌트비도 싸고요.
    얼마나 시골인지 모르지만 10-20분 거리 내에 좋은 주거지역이 있을 법도 한데요.

  • 9. 하우징
    '16.4.13 12:48 PM (18.189.xxx.159)

    아 그렇죠 제설작업.
    제가 지금 살고 있는 도시는 폭설로 워낙 유명해서 제설작업을 눈이 오자마자 쌓이기도 전에 바로 하더라고요. 그곳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 10. 하우징
    '16.4.13 12:51 PM (18.189.xxx.159)

    네 구글로 찾아보니 36마일이고 42분 걸린다고 나오네요.

  • 11. ..
    '16.4.13 12:58 PM (108.29.xxx.104)

    어짜피 주중에는 집에서 주로 쉬잖아요. 저는 회사 가까운 곳이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주말이나 연휴에 샤핑겸 음식도 사먹을 겸 도시에 가면 되지 않을까요. 차라리 회사에
    아주 가까운 곳으로 주거지를 알아 보세요.

  • 12. 하우징
    '16.4.13 1:17 PM (18.189.xxx.159)

    네 맞아요. 15분 거리에도 좋은 아파트들이 있긴 하네요.
    아주 가까운 곳은 대부분 하우스만 있고요.

  • 13. .........
    '16.4.13 1:54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버지니아 메릴랜드 쪽은 겨울에 춥지 않아서 눈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448 사무직 일하시는분들 도와주세요 ㅠㅠ! 8 고민중 2016/04/13 4,049
547447 광주시민이 광주에게..투표를.. 10 탱자야 2016/04/13 882
547446 아이가 자꾸 머리가 아프다해요. 3 투표 2016/04/13 1,436
547445 82쿡 아니라 82북도 있네요ㅎㅎ 3 2016/04/13 950
547444 빙그레쌍× 퇴치법?대응법? 좀 알려주세요 7 이야호오 2016/04/13 1,351
547443 호구 노릇하다 본심을 말 했더니 연락 두절이네요 13 언니란 2016/04/13 6,762
547442 유럽국가에 비해 우리 젊은이들은 왜 투표율이 낮을까요? 8 ... 2016/04/13 697
547441 거제도 요즘 정말 분위기 별로인가요? 5 ... 2016/04/13 3,120
547440 투표함, 기표소, 투표용지 다 조금씩 문제가.. 11 이상해 2016/04/13 1,339
547439 돌발질문할게요 3 ㅇㅇ 2016/04/13 432
547438 이서진씨 닮은 꼴 1 푸하하 2016/04/13 770
547437 bates motel S04E05 토렌트에서 어떻게 봐야 하는지.. 2 미드 2016/04/13 446
547436 20-30대 여러분 투표하러 갑시다. 4 국정화 반대.. 2016/04/13 504
547435 노원구 이준석 홍보 전화 계속 오네요 8 ... 2016/04/13 1,841
547434 급질!!!! 갑오징어 뒤에 딱딱한거? 어찌 손질 해야 하나요? 1 ... 2016/04/13 540
547433 종아하는분의 연설 한문장.. 2016/04/13 306
547432 예전꺼 오래된 주민등록증도 투표돼요. ... 2016/04/13 396
547431 미국에서 집 결정해야하는데 도와주세요. 12 하우징 2016/04/13 1,295
547430 어제 시댁 제사 못갔는데 모든 이가 공격해요. 91 ... 2016/04/13 18,968
547429 투표소인데요.칸이 엄청작아요. 4 ㅇㅈㅇ 2016/04/13 879
547428 15 금요일 명동성당에서 세월호 특별미사 있다네요 ^^ 2 ㅇㅇ 2016/04/13 384
547427 직장 잡자마자 결혼하는건 좀 아니죠? 2 dd 2016/04/13 1,277
547426 고등아이 보약... 6 푸른하늘 2016/04/13 1,515
547425 진짜 성능좋은 헤어 드라이어는... 14 젖은머리 2016/04/13 3,741
547424 혹시 해외 반얀트리 호텔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6 ... 2016/04/13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