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F 압력 밥솥 사용하고 있어요.
6년 정도 사용했고, 몇년 전부터 잦은 고장이 나서 부품도 고무 패킹도 자주 교체했어요. 이 금액만 해도 압력솥 반값은 된거 같아요. 특히 가스렌지 사용할 때 패킹이 타거나 하는 증상이 자주 일어났어요.
전기렌지로 바꾸니 그런 증상은 없는데, 어느날 부터 급기야 폭발하듯 증기가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증상 있어서 AS 보냈더니, 7~8만원 비용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얼마 안가 다시 또 그러네요. ㅜ ㅜ
그냥 다른 것으로 바꾸는게 낫겠죠?
밥할 때마다 폭발할까봐 두려움에 떠느니 그냥 바꾸고자 하는데, 뚜껑만 교체하면 3L짜리 4.5리터짜리 밥솥이 너무 아까워요.
WMF 구형인데, 그냥 신형으로 바꾸면 호환이 될런지.... 그냥 아예 휘슬러로 바꿔서 살까 싶기도 하네요.
압력 밥솥 오래 잘 쓰시는 분들 어떤거 사용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