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인 배추를 씻기만 하면 살아나요.

제발 조회수 : 1,650
작성일 : 2016-04-12 23:42:40

막김치담글때는 상관이 없는데

포기김치 담그려고 절여서 씻으면 여지없이 탱탱하게 살아나요.

전에 살아난것으로 그냥 담궜더니 정말 맛이 희한하더라구요.

씻을때 좀 꼼꼼히 씻기는 해요. 대궁이부근의 미끄덩한 기운 없어지도록 한잎한잎 꼼꼼히 씻어요.

이렇게 두번씻고 마지막에는 그냥 샤워식으로 한번 더 씻구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여지없이 탱탱하게 다 살아나 있어요.

저번에는 살아나는게 싫어서 씻는물에도 소금을 왕창 넣어서 씻어봤더니 맹물로 씻을때보다는 나았지만 그래도

살아나긴하더라구요.

김치 고수님들~ 어떻게 씻으시는지 비법좀 가르쳐주세요. 저도 이제 막김치에서 벗어나 깊은 맛이 있는 포기김치 먹고 싶어요 ㅜ.ㅜ 

IP : 116.41.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16.4.12 11:43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안씻고 그냥 담그는데... 절임배추 사서 쓰거든요..............

  • 2. 일단
    '16.4.12 11:45 PM (218.155.xxx.45)

    배추님이 물에 머무는 시간이 너무 길다고 사료됩니다ㅎㅎ
    좀 덜절여진것을 오래 씻으면 그렇겠고
    씻어서 물이 잘 빠질수 있도록 소쿠리에 담아야 하고요.
    한꺼번에 씻을 배추를 물에 담그지 말고
    한 포기씩 씻어 건지세요.

  • 3. 절일때
    '16.4.12 11:51 PM (115.21.xxx.176)

    소금 양과 시간은요?
    김치 초보였을때 제가 짤까봐
    소금을 적게 넣고 절였더니
    씼는동안 펄펄 살아나더라구요.

  • 4. ㅠㅠ
    '16.4.13 12:10 AM (101.250.xxx.37)

    매번 살아나요
    제 손엔 생명을 살리는 힘이 있나봐요
    근데 절인배추만 살릴 수 있다는거 ㅠㅠ

  • 5. 배추를
    '16.4.13 1:06 AM (42.147.xxx.246)

    소금양을 적게 해서 3일을 절여 보세요.
    그리고 씻을 때는 한포기 씩 물에 담가서 씻으면 살아 날 수 없지요.

  • 6. 배추를 절일때
    '16.4.13 5:52 AM (73.225.xxx.150) - 삭제된댓글

    저는 절일때 소금물에 배추를 한번 넣었다 뺀 후에 소금뿌리고 그 다음에 배추를 통에 넣어요.
    다 넣은후에 배추들을 무거운 통을 넣어서 눌러줘요.
    그래야 적당한 양의 소금으로 제대로 잘 절여지더라구요.
    그리고 윗님 말씀처럼 절인 배추를 통째로 물속에 넣지마시고 몇개씩만 넣어서 씻은 후 바로 채에 올려 물 빼주시면 될 듯 해요.

    잘 절여지고 잘 씻어져야 배추의 단맛이 잘 살아나는 듯 해요.

  • 7. 배추를 절일때
    '16.4.13 5:53 AM (73.225.xxx.150)

    저는 절일때 소금물에 배추를 한번 넣었다 뺀 후에 소금뿌리고 그 다음에 배추를 통에 넣어요.
    다 넣은후에 배추들을 무거운 통을 올려서 눌러줘요.
    그래야 적당한 양의 소금으로 제대로 잘 절여지더라구요.
    그리고 윗님 말씀처럼 절인 배추를 통째로 물속에 넣지마시고 몇개씩만 넣어서 씻은 후 바로 채에 올려 물 빼주시면 될 듯 해요.

    잘 절여지고 잘 씻어져야 배추의 단맛이 잘 살아나는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601 동네모임 블로거에 투표독려 하셨다는 분도 계시는데,, 1 어제 2016/04/13 872
546600 여기 투표율 떨어트리고픈 글도 올라오네요(냉텅) 4 기가막혀서 2016/04/13 743
546599 투표하고 왔어요 ^^ 22 4월13일 2016/04/13 1,210
546598 문소리씨 대학시절 그리 인기 좋았다는데 73 ㅇㅇ 2016/04/13 25,960
546597 기표소에 아이 같이 들어가면 안되는건가요? 5 ... 2016/04/13 1,629
546596 투표하고 왔습니다 3 비오는날 아.. 2016/04/13 355
546595 날씨 따뜻해지니 이런 피해 많아져요.. 2 제발 2016/04/13 1,521
546594 보일러 교체 하는데요, 스마트폰 원격조절 기능 필요할까요? 미즈박 2016/04/13 329
546593 오늘은 무급휴일인가요 유급인가요? 7 ㅜㅜ 2016/04/13 1,353
546592 뉴질랜드 유학생이 미국의대 들어갈 수 있을런지... 14 중견맘 2016/04/13 2,811
546591 근데 정치색과 무관하게 노인층의 투표의식은 본받을 만하네요 ... 2016/04/13 375
546590 CCTV 설치시 스마트폰 연결... 투표 하세요.. 2016/04/13 469
546589 결혼계약.. 은성이 넘 이뻐요. 11 바보 2016/04/13 3,375
546588 투표하고 왔어요. 3 ... 2016/04/13 395
546587 아침에 김문수 전화 오네요 10 ㅡㅡ 2016/04/13 1,780
546586 이 시점에서 밀땅...효과 있을까요 6 dd 2016/04/13 1,227
546585 막 단풍국으로 이민온 엄마에요.. 49 ... 2016/04/13 23,653
546584 제가 지지하는 정당이 후보를 안냈더라구요 5 어떡하지 2016/04/13 617
546583 박정희는 사기꾼이죠. 대박전쟁 시리즈 보세요 11 알몸박정희 2016/04/13 1,131
546582 초등1학년에 책상 사면 중고등까지 쓰나요? 5 학부형 2016/04/13 1,409
546581 안철수-김미경 '환한 미소' 97 독자의길 2016/04/13 5,387
546580 눈에 다래끼 ㅇㅁ 2016/04/13 711
546579 저도 투표 하고 왔어요. 1 투표 2016/04/13 469
546578 투표안한다는 사람들...질나쁜 인간들한테 지배당한다고 5 ㅡㅡ 2016/04/13 962
546577 투표하러 갔더니.. 38 020202.. 2016/04/13 16,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