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하는 게 맞을까요?
소개팅 하고 밤11시쯤 돌아오는 길에 폰이 땅에 패대기(?) 쳐졌어요 ㅎ
액정 다 깨지고 난리
집에 금방 도착해 보니 폰이 나갔고요.
다음 날 급한대로 다른 공기계에 유심 넣고 사용
소개팅남 연락이 없더라고요.
나랑 야구도 보러가자 운동 한댔더니 자기도 같이 다니자
뭐 분위기상 계속 볼 상황이었는데 웃기다 하고 말았는데요.
깨진 폰에 사진 다운 받으려고 as 센터 갔더니
흠...폰 깨진 그 날 밤 헤어지고 문자가 와 있었네요.
피곤할텐데 어서 들어가 쉬라고 오늘 즐거웠다고요.
그럼 답장을 안해서 연락이 끊긴건가?
아니 그래도 늦은 밤 시간 답신 없음 다음 날이라도 잘 들어갔나 문자 해야잖나 싶기도 하고
관심 있는 여자에겐 남자가 먼저 연락하잖나요?
아님 자존심 세서 자기가 차인거라 생각하려나요?
지금 와서 상황이 이랬다 문자라도 하면 웃기려나요?
아...as센터에서 깨진 폰 사진 찍어 둔 게 있긴해요.
오해로 끊길 인연이냐 아니냐는 정작 지금부터이려나 생각도 일면 들고...내 결정 하나에 달린 느낌? ㅎ
나이 많아서 둘 다요.
가벼운 소개팅이라기 보단 결혼이 고려된 부분 있죠.
나한테 아니 왜 아직 결혼 안했냐 소리 여러번 하면서 좋아라 했던 기억이라...그냥 보내야 하는건가 갸우뚱 하는 중이요.
무엇보다 댓글 보니 소개팅남 상처 받는다는 말요.
나로 인해 누가 상처 받는 거 싫어요.
1. ....
'16.4.12 10:23 PM (61.83.xxx.208)답장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연락오면 스토커에요.
이미 2주 지났으니 그냥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자존심은 지켜야 하잖아요.2. 호수풍경
'16.4.12 10:25 PM (124.28.xxx.47)아깝지만 그냥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심이...
사실대로 말해도 오해할거 같아요...3. ;;
'16.4.12 10:31 P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아마 문자가 씹힌걸로 이해했을테고.. 소개팅에서 그정도면 남자가 거절이라 받아들일 법도 하죠 뭐
남자도 문자 씹히면 상처 받아요..4. 기쁨양
'16.4.12 10:32 PM (223.62.xxx.75)사정 말하지말구 잘지내셨어요^^? 하고 연락해보셔요ㅎㅎ
5. ㅎㅎ
'16.4.12 10:37 P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당일에 답장이 없으니 거절이거나 씹혔다고 생각하겠죠.
그러니 더이상의 연락은 없었을거고요.
씹히면 기분 안좋고 상처 받아요.
연락 한번 해 봐도 될거 같아요.상황 이되면 저런 이유로 답 못했다고도 말하고요~6. 속상
'16.4.12 10:37 PM (14.43.xxx.116)마음에 이 일이 계속 남을 거 같으면 먼저 연락해보세요...
7. dlfjs
'16.4.12 10:47 PM (114.204.xxx.212)맘에 들면 설명하세요
8. ;;
'16.4.12 10:55 P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맘에 들면 설명하세요 2
설명하고 그날 답 없어서 오해가 생겼으면 풀면 되죠. 그냥 원글님 마음에 충실하세요 후회하지 않게.9. ;;
'16.4.12 10:58 P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설명하세요 2
설명하고 그날 답 없어서 오해가 생겼으면 풀면 되죠. 그냥 원글님 마음에 충실하세요 후회하지 않게.
그리고 남자들도 나이가 들 수록 연애에 있어서 포기가 빨라져서 그렇게 반응한게 딱히 이상한건 아닌 것 같아요.10. ......
'16.4.13 12:30 AM (218.39.xxx.235)정말 아쉬우시면 하시되 상황설명만 하세요ㅎㅎ
11. tods
'16.4.13 12:43 AM (59.24.xxx.162)왜 아직 설명하지 않으셨는지 이해안가는 아줌마입니다 ^^
두 분 사이진전은 둘째치고, 남자분이 억울한 오해를 하고있지 않을까요?12. ..
'16.4.13 12:52 AM (125.180.xxx.190)관심 있는 여자에겐 남자가 먼저 연락하잖나요?
혼자 70년대 사시는 듯...
남자도 자존심이 있는데 문자 씹혔으면 나한테 관심없나보다 생각하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4953 | (급) 방금 강아지가 치실 2개를!! 2 | 헐 | 2016/07/11 | 1,412 |
574952 | 게르마늄팔찌 목걸이 효과 8 | 게르마늄 | 2016/07/11 | 4,548 |
574951 | 미국이 한국보다 살기 더 좋은거 맞죠? 15 | 미국 | 2016/07/11 | 4,815 |
574950 | 밥먹고 나면 명치아래가 딱딱해요 4 | --;; | 2016/07/11 | 3,788 |
574949 | 바퀴 퇴치 알려 주신 분 감사해요! 11 | 이젠자유다 | 2016/07/11 | 4,329 |
574948 | 양면팬 요즘 자꾸 들러붙는데요 2 | ... | 2016/07/11 | 832 |
574947 | 사주,점,미신 전~혀 안믿는분 계신가요 15 | ㅇㅇ | 2016/07/11 | 5,979 |
574946 | 여름에 큰 가슴...울고싶네요 50 | 제발부럽다마.. | 2016/07/11 | 22,443 |
574945 | 열무물김치를 담갔는데 국물에 단맛이 전혀 없어요 2 | 열무 | 2016/07/11 | 1,373 |
574944 | 토익 과외 관련 질문드립니다. 2 | 토익 | 2016/07/11 | 789 |
574943 | 비언어성학습장애 또는 난독증 검사는 어디로 가나요? 3 | ㅇㅇ | 2016/07/11 | 1,752 |
574942 | 해경 거짓말의 배후, 청와대였나 2 | 이씨..얼른.. | 2016/07/11 | 742 |
574941 | 2003년도에 지오다노에서 산 남방 2 | 옷품질 | 2016/07/11 | 1,917 |
574940 | 과외비 환불 안해주고 연락두절한 경우 ?? 12 | 어찌할까.... | 2016/07/11 | 4,539 |
574939 | 도란사민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나요 3 | 기미 | 2016/07/11 | 3,505 |
574938 | 나향욱 관련.. 5 | ㅇㅇ | 2016/07/11 | 1,711 |
574937 | 이케아 씽크대로 하신분 3 | 1년뒤미녀등.. | 2016/07/11 | 4,150 |
574936 | 고등 국어 공부는 많이 나오는데 중등 국어 공부는... 8 | 리스너 | 2016/07/11 | 2,173 |
574935 | 집을 어디다 구할지 고민되요. 4 | 집 | 2016/07/11 | 1,554 |
574934 | 날이 너무 더워서 숨이 막혀요 7 | ㅜㅜ | 2016/07/11 | 2,251 |
574933 |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이유 쓴 사람 죽었네요. 42 | .,?! | 2016/07/11 | 28,074 |
574932 | 보신으로 뭐 드시나요? 3 | 맹랑 | 2016/07/11 | 1,431 |
574931 | 포털 검색어 비비안과 쿠시가 나와서 3 | 늙었군요.... | 2016/07/11 | 1,184 |
574930 | 밑에서 얘기한 가족 내 왕따요~ 1 | ㅇㅇ | 2016/07/11 | 1,281 |
574929 | 유치원에서 아이가 친구를때렸어요. . . 27 | . . . | 2016/07/11 | 5,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