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형제가 4명이예요.
언니, 저 , 남동생, 여동생이구요. 언니랑 여동생은 결혼 했고 남동생이랑 저는 아직 미혼이구요.
아까 카톡이 왔네요. 평소에는 거의 연락 안하는데 필요할때만 연락이 오네요.
" 23, 24일 시엄마, 울엄마...우리가족 서해쪽으로 1박 여행감...
어버이날 , 환갑, 겸사겸사, 엄마도 간다고 함..경비는 우리가 다 될 생각,,,
저랑 남동생이 큰돈은 바라지도 않으니깐 쪼금이나 찬조부탁" 카톡이 왔네요.
여기서 환갑은 말이 환갑이지...엄마 환갑이 내년인데 울 엄마 환갑을 말하는건지? 시댁 환갑인지 몰겠네요.
아무튼 이렇게 문자가 왔네요.
이런경우 돈 조금이나마 붙여야 하나요? 생색은 지가 내고 돈만 내라는 말인데 계획은 본인들이 다 짜고 저는 오늘 처음
듣는 말인데 이런경우 친정식구들이 돈 내라고 하는건 처음이라....
돈 조금이나 붙어야 하는건가요? 넘 기분 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