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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결혼계약] 뒷북 질문 - 뇌종양인데 간이식이 가능한가요?

궁금해 조회수 : 3,879
작성일 : 2016-04-12 17:55:59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가요?

적어도 병원에서는 문제 삼지 않나요?

IP : 175.209.xxx.16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12 5:57 PM (223.131.xxx.240) - 삭제된댓글

    간이식 하는 병원에 뇌종양이라고 말 안하겠죠.
    그리고 서로 전혀 상관없는 부위라서 간이식하는 병원에서 검사한 걸로는
    뇌종양은 나오지도 않을 거고요.

    수술 하는 사람이 힘들어서 그런거지.
    간이식수술부터 하면 받는 사람 입장에선 아무문제 없을 걸요.

  • 2. ㅇㅇ
    '16.4.12 5:58 PM (223.131.xxx.240)

    간이식 하는 병원에 뇌종양이라고 말 안하겠죠.
    그리고 서로 전혀 상관없는 부위라서 간이식하는 병원에서 검사한 걸로는
    뇌종양은 나오지도 않을 거고요.

    간 이식해주는 사람이 힘들어서 그런거지.
    간이식수술부터 하면 받는 사람 입장에선 아무문제 없을 걸요.

  • 3. 쥬쥬903
    '16.4.12 6:04 PM (1.224.xxx.12)

    아무나 간이삭 주고 받고 되나요?
    ㄱ.럼 왜 아들은 이식 안하나여?

  • 4. 사전검사로
    '16.4.12 6:05 PM (14.52.xxx.171)

    알수있죠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시티 엠알아이 다 찍어요
    드라마니까 가능한걸로

  • 5. ㅇㅇ
    '16.4.12 6:07 PM (223.131.xxx.240)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뇌종양이랑 대장암 둘다 시거든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시티 안찍어요.
    몸과 뇌는 따로 검사하던데요.
    신경외과에선 대장암인거 환자가 말 안하면 모르고
    대장암 수술할때는 당연히 뇌종양인 거 몰랐고요

  • 6. ㅇㅇ
    '16.4.12 6:11 PM (49.142.xxx.181)

    약간 드라마상에 허구가 있는거죠. 뇌종양이라서 간이식이 안되는건 아닌데
    스토리를 끌고 가려니 의학적으론 틀린 부분이 있어요. 친정오빠가 이식해준다는데
    50대 후반 60대 되면 절대 공여자가 되지 못해요. 그 오빠는 술도 많이 마시는 설정인데..
    그리고 드라마 도입부에 보면 뭐 이런 논란때문인지 자막으로 뭐라고 나오더라고요.

  • 7. 그러게요.
    '16.4.12 6:16 PM (118.217.xxx.58)

    오빠가 간 이식해준다 할때 이미 간이 많이 손상되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 8. ...
    '16.4.12 6:18 PM (211.212.xxx.219)

    드마라 시작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자막이 나오더니 그런 것 때문이었군요 극적 재미를 위한 거네요

  • 9. 지난회를 보며
    '16.4.12 6:21 PM (122.37.xxx.51)

    어부?였나 그런 오빠가 어찌 이식해준다 그럴까 의아했어요

  • 10. 허구인듯.
    '16.4.12 6:22 PM (183.106.xxx.184)

    이식전 검진 할때 채혈필수.
    채혈하면서 종양표지자 수치 나올것 같아요.

  • 11. ㅇㅇ
    '16.4.12 6:25 PM (49.142.xxx.181)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드라마 설정엔
    꼭 가족이여야 이식이 가능하다 하는데 장기매매는 불법이지만
    타인이 순수한 의도로 타인이 장기 공여자가 될수도 있어요.
    실제로 신장 한쪽을 순수한 의도로 공여한 분도 꽤 계십니다.
    그냥 기증 의사만 밝히고 누가 받는지도 모르게 공여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내 가족이 환자인데 내가 조직이 맞지 않을경우
    다른 환자가족중에 그 가족도 조직이 맞지 않아서 수술을 못하고 있을경우
    크로스 해서 공여하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면 아들인 한지훈이 오미란하고 혈액형이 달라서 공여 못한다고 하는데
    강혜수가 맞을 확률은 더 낮았던거죠. 혈액형과 조직적합성등이 맞을지 어쩔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결혼부터 하고 검사를 하다니 웃긴일인데..

    드라마가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가짜 결혼이 기본설정이기 때문에 드라마 도입부에 자막을 써서
    논란은 피하고 스토리는 잡은거죠.

  • 12. ??
    '16.4.12 6:30 PM (14.52.xxx.171)

    상피내암도 수술전에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총검사 다하고
    같은 병원이면 차트가 공유되는데 그걸 모른다구요?
    심지어 암환자는 감기로 동네 병원만 가도 중증환자 이력이 떠요

  • 13.
    '16.4.12 6:31 PM (61.72.xxx.220)

    공여나 기증의 경우 순번대로 하는 거 아닌가요?
    가족,친지가 아닌데 기증한다 할 경우
    장기매매일 가능성이 있어서 심사를 까다롭 게 하는 거고요.

  • 14. ㅇㅇ
    '16.4.12 6:38 PM (223.131.xxx.240) - 삭제된댓글

    암진단부터 받으셨는데,, 그땐 저희 엄마가 뇌종양인 거 병원에서도 몰랐어요.
    작은 병원 아니고, 서울대병원에서 수술 받으셨거든요.
    서울대병원에서 검사 제대로 안한 거라면 말이 되지만요.
    대장암 진단 받았다고 뇌까지 검사 전혀 안했습니다.

  • 15. ㅇㅇ
    '16.4.12 6:39 PM (223.131.xxx.240) - 삭제된댓글

    암진단부터 받으셨는데,, 그땐 저희 엄마가 뇌종양인 거 병원에서도 몰랐어요.
    작은 병원 아니고, 큰병원에서 수술 받으셨거든요.
    큰병원에서 검사 제대로 안한 거라면 말이 되지만요.
    대장암 진단 받았다고 뇌까지 검사 전혀 안했습니다.
    내용이 너무 구체적이라 누가 알까봐 윗글을 지웠습니다.

  • 16. ..
    '16.4.12 7:00 PM (1.243.xxx.44)

    이런일이 실제 있었습니다.
    간 이식 기다리는 아버지를 위해,
    맞는 여자를 찾아내 결혼하고
    설득시켜 간이식 해줬고
    아버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었어요.
    그후, 남자는 돌변해 여자 거의 맨몸으로 쫒아냈어요.

    결국 간만 뺏긴거죠.

  • 17. 저는
    '16.4.12 7:07 PM (110.70.xxx.174)

    사위가 장모에게 간 바치고 이혼당한 얘기로 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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