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 결혼 축의금 글봤는데요

조회수 : 5,923
작성일 : 2016-04-23 11:00:48
저희부부 형편이 안좋아 형님( 시누) 외동아들 결혼식에 30만원밖에
못했어요
어제 조카 축의금 글이 올라왔던데
최소 50은 해야하나 싶더군요
물론 형편따라 하는거고 받은대로 돌려주는건데
형님한테 좀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IP : 117.111.xxx.1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걸리시면
    '16.4.23 11:04 AM (49.1.xxx.21)

    전화로라도 솔직히 말하심 되죠
    마음은 이런데 형편이 이러니
    서운해 마시라...뭐 이런거요
    진심은 통하는거고
    안통하면 상대가 거시기한거니 잊으시구요

  • 2. ...
    '16.4.23 11:04 AM (219.248.xxx.180)

    형편따라 주는게 맞는것 같구요.
    여기는 다들 좀 과한 면이 있긴한것 같아요..
    저도 만약에 조카 결혼한다면 30생각할꺼에요.

  • 3. 제인에어
    '16.4.23 11:05 AM (119.207.xxx.14)

    저라면 형님한테 얘기할 것 같아요. 더 했어야했는데 요즘 형편이 어려워 조금밖에 못해서 마음이 안좋다구요.
    가족 간이니까 이해하시지 않을까요?

  • 4. 형편
    '16.4.23 11:06 AM (49.1.xxx.208)

    에 맞게 하는거고, 그 정도면 저희에 비하면 적지도 않는거 같아요. 저희는 이모들이 5만~30만원까지 다양했습니다.

  • 5.
    '16.4.23 11:07 AM (122.46.xxx.75)

    50했어요

  • 6. ㅁㅁ
    '16.4.23 11:13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받은만큼 주는거니까
    나중에 그 형님이 편할겁니다

    축의금만큼은 진짜 백인백색이라
    남의 의견 볼일이 아닙니다

  • 7. 준 만큼 받는거니까
    '16.4.23 11:22 AM (1.217.xxx.250)

    그리고 형편 어려운 형제,친척은
    액수 상관 없이 와준것만으로도
    고맙던데요

  • 8. 그정도면
    '16.4.23 11:23 AM (125.178.xxx.52)

    됐습니다
    형편것 합시다

  • 9. 형편따라죠
    '16.4.23 11:25 AM (222.233.xxx.3)

    저희 외가는 엄청 형제가 많아
    사촌이 수십명이예요
    외삼촌, 이모들 조카 결혼식에 상황에 따라 10~30만원 정도 했어요.
    이젠 나이 많은 사촌들 자식 5촌 결혼식들 있는데
    10~20만원해요. 상황에 따라 하는 거지요
    인터넷상 글은 걸러 들어야 돼요
    전부 다들 경조사에 백단위로 하는 듯
    그거 따라 가다간 집 거덜납니다.

  • 10. 이럴때
    '16.4.23 11:33 AM (121.146.xxx.64)

    꼭 원글님보다 많이 했다고 적는 사람은..
    형편껏 하면 되지요

  • 11. 보통
    '16.4.23 11:37 AM (119.198.xxx.75)

    30도 많이 해요‥진짜 형편따라 하는거죠
    제고모들 30이상 하는경우 거의 없었던듯 해요
    다 살기가 빠듯해서요

  • 12. 저도 30 할겁니다.
    '16.4.23 11:43 AM (59.5.xxx.56) - 삭제된댓글

    더할수도 있는데 셋인데다 울애들 한텐 아마 10도 아까워할 사람들이라 딱 할만큼만 하려구요.
    받은만큼 줄 사람들이거나 받은만큼 준 사람들이라면 안 아깝고 도리만큼 이라도 주려고 했는데 30도 아까워요.

  • 13. ...
    '16.4.23 12:27 PM (114.204.xxx.212)

    품앗인데 뭐가 미안해요
    적게 주고 적게 받으면 됩니다
    많이 했는데 적게 갚는게 미안한거죠
    우린 100하면 10도 안갚는 시숙네라.

  • 14. 10만원이 수두룩하던데
    '16.4.23 4:25 PM (122.37.xxx.51)

    저희때도 그랬고
    애들 많은집은 예의상 그렇게도 해요
    일이백은 같은 형제끼리나 하지않나요
    많이 받고 적게 갚는?게 미안한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494 동냥하는 (냉텅) 5 ^^ 2016/07/16 563
576493 한번 씩 자고 일어나면 왼쪽팔 다리가 저려요 3 파스 2016/07/16 2,203
576492 40살 미혼도 매력있고싶어요 11 매력 2016/07/16 6,050
576491 세월호 3차 청문회가 있을예정이래요 3 청문회 2016/07/16 437
576490 부산행 재미있네요 19 ..... 2016/07/16 6,226
576489 기차안 향수냄새... 9 ㅜ.ㅜ 2016/07/16 2,569
576488 시어머니생신 8 생신 2016/07/16 1,925
576487 인생에서 어떤 일(혹은 취미)이나 공부에 열정이 느껴지는게 있으.. 12 ..... 2016/07/16 2,970
576486 집이 기울어져 있는 꿈 해몽 해주실수 있는분 계실까요 ㅠㅠ 4 궁금 2016/07/16 7,745
576485 10년간 흑설탕팩 사용한 사람입니다 103 미녀 2016/07/16 42,858
576484 친정엄마의 전화 3 그냥 2016/07/16 1,820
576483 은근한 성희롱 어찌 할까요 9 ㅇㅇ 2016/07/16 2,510
576482 과외비를 왜 현금으로 줄까요? 29 ... 2016/07/16 7,605
576481 누룽지 만드려면 그냥 냄비에 물붓고 끓이면 되나요? 3 전기밥솥에 .. 2016/07/16 946
576480 사드반대에 야당은 지금 뭐하고 있나요? 20 사드 문제 2016/07/16 1,468
576479 우리나라 여자들은 결혼이 물건 파는거라 생각하나봐요. 27 참나 2016/07/16 3,495
576478 현미밥 드시는 분들은 3 거침 2016/07/16 1,856
576477 김포공항롯데몰 정말 유모차..애들천지네요 7 .. 2016/07/16 3,740
576476 부동산 복비 카드로 결제해도 되나요? 5 세입자 2016/07/16 2,704
576475 비스킷... 으로 불리는 5 알리자린 2016/07/16 1,042
576474 지금 9급공무원하면 1 영이네 2016/07/16 1,533
576473 본인 머리칼을 잘라가면 부분 가발을 만들어 주는 곳이 있나요 가발 문의 2016/07/16 565
576472 통행에 불편을 주는 차 어찌 신고 못하나요? 9 영심양 2016/07/16 1,141
576471 유희열스케치북-귀가 호강하네요^^ 10 유희열 2016/07/16 2,860
576470 사드 기지 소음 정말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함... 4 북괴멸망 2016/07/16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