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가 50이 넘어 재혼하는거요
본처는 대학cc로만나 오래연애하고 결혼했다는데
암으로 투병10년하다 돌아가셨대요
아들둘이고 둘다 똑똑하고 각자 자리에서 잘나간대요
아버지 재혼에는 그냥그냥 반응이고요
저는 일찍 30대초반 이혼하고 아이는없어요
운동하다만나 친구같이 지내는데
지금 나쁘진않아요
결혼하자고해요 두렵네요
아들 결혼도 안했는데 시어머니자리도 두렵고
지금 이리 홀가분하게살다가 다시 새롭게 구속되는것도
본처의 자리도 두려워요
엄청 잉꼬부부였고 부인이 아주좋은사람이었다고들었어요
사별한지5년넘었지만 아직 그자리에 있어요
그냥 그사람은 저를 사랑하기보다 필요햐것같아요
지금 재혼하는게 무슨의미가있을까요
1. ...
'16.4.12 5:55 PM (222.106.xxx.90) - 삭제된댓글여자 30초반, 남자 40후반이면...20살 가까이 차이나는 건가요? 장가 안간 아들도 둘이나 있고...
왜 그런 힘든 자리로 들어가려하시는지.2. holly
'16.4.12 5:56 PM (203.228.xxx.3)저는 그보다 어리지만,,남자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해야한다면 모를까 혼자 살면서 연애만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 자식들이 님 노인이 되더라도 부모대접 안할텐데
3. ....
'16.4.12 5:58 P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원글님 형편이 어려우시고 상대방이 재력이 후덜덜해서 한마디로 호구지책이시면 모를까
그런 결혼 왜 하나요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립니다 하지마요4. ㅁㅁ
'16.4.12 6:02 PM (125.180.xxx.75)열살이상이나 나이차이가 ...나는 건가요?
아이도 없고 나이도 젊은데 왜 굳이 그런자릴...
말이고 싶네요.5. jeniffer
'16.4.12 6:04 PM (110.9.xxx.236)연애만 하시는 걸로..
6. ..
'16.4.12 6:07 PM (66.249.xxx.221) - 삭제된댓글열 살 아니고 스무 살 차이네요.
어.....그 분은 내려놓으시고
또래랑 사귀시면 안 돼요?
연하를 사귀시면 20대도 사귀실 나이인데7. .....
'16.4.12 6:08 PM (116.118.xxx.70)연애만 하시는 걸로222222
8. ....
'16.4.12 6:09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헐 아무리 그래도 나이차이가.... 좀 심하네요
그집 자녀분들과 님 나이차이도 생각하셔야지. 좋을거 없는 가족 구성이네요9. ..
'16.4.12 6:09 P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30대초반인데 왠 40대후반이요
님나이가 아까워요10. ..
'16.4.12 6:10 PM (211.36.xxx.42) - 삭제된댓글우스갯소리호
50넘어 혼자된 여자를 제일 부러워 한다던데11. ///
'16.4.12 6:10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뭐하러요. 결혼할 자리는 아닙니다.
결혼하면 가슴치고 후회할 것 같은데요.
이런 결혼 주변에서 봤는데 남자가 후덜덜하게 부유해도
재산은 후처에게 안 넘어가게 장치 다 해놓고 결혼했어요.
25년전에 부모님 살고 계신 아파트 같은 라인에 50대 중반의 상처한 남자가 있었는데
부인이 사고로 사망하자 40대 초반의 미혼여성과 결혼했어요.
자식들은 당시 명문대 다니고 있었고...
몇년전 남편은 노환으로 사망했는데, 정말 살던 아파트도 아니고 작은 소형 아파트 하나 받고 나왔어요.12. ...
'16.4.12 6:11 PM (211.36.xxx.203) - 삭제된댓글연애라뇨
좋은 세월 그렇게 써버리면 쓰나요
조심스럽게 대신 빠르게 잘 끝내시고 좋은 사람 만나야죠13. ///
'16.4.12 6:12 PM (61.75.xxx.94)남자가 40대 후반에 사별하고, 원글님은 30대 초반에 이혼하고 각각 지금은 몇살인가요?
14. ..
'16.4.12 6:1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남녀가 다 지금 50 넘었는데
남자는 40대 후반에 상처했고
여자는 30대에 이혼했다 아닌가요?15. ㅇㅇ
'16.4.12 6:14 PM (49.142.xxx.181)30대 초반에 이혼했다는거지 원글님이 현재 30대 초반은 아닌거죠.
제목보면 원글님도 50대라는것..
저도 머리아프게 재혼하는것보다는 그냥 연애하고 지내는게 좋아보이긴 하네요.16. ...
'16.4.12 6:14 PM (211.212.xxx.219) - 삭제된댓글아이고 아이도 없으신 30대이신데 마음 접으시고 다른 분 만나요 총각도 만나 결혼하는데요 왜그러세요ㅠㅠ 40대부반에 아들 둘 안돼요 절대!!!! 내 동생 같아서 뜯어말리고 싶어요 원글님 아직 젋고 고와요 앞날이 창창하구요
17. ..
'16.4.12 6:14 PM (39.121.xxx.103)남녀가 다 지금 50 넘었는데
남자는 40대 후반에 상처했고
여자는 30대에 이혼했다 아닌가요? 22222222218. ㅁㅁ
'16.4.12 6:1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원글이 30대란 뜻이아니고
삼십대이혼후 지금껏 싱글이다 ,란얘기같은데요
그러게
저도 이나이에 새로운 두부판에 날 구겨넣을생각없어
재혼 포기한 사람입니다
남잔 사랑이라기보다 필요에 의해 여자찾는게
맞구요
사실 여잔
특히 우리처럼 가본사람은 이나이에 아쉬울게
별로없습니다19. ??
'16.4.12 6:15 PM (1.241.xxx.107)원글님이 지금 30대란 이야긴 없지 않나요?
이혼을 그때 하셨단 거지요.
당분간은 일단 연애만 하시던지요.
서로 부담없기야 연애만 하는 것일텐데..
하긴 남자분은 생활면에선 불편하실 수도 있겠네요.
원글님이 그리 부담스러우시면 조금 더 시간을 가져보시는게 맞지 않을까요?20. ///
'16.4.12 6:15 PM (175.253.xxx.186)원글님도 50대죠?
혼인신고 꼭 하세요. 무리 없이 재산 배분 받으려면 반드시 해야 합니다.21. ...
'16.4.12 6:16 PM (211.212.xxx.219) - 삭제된댓글댓글 또 달아요 완전 아버지뻘 나이차가 나네요 제발 그만둬요 !!!!30대 초반이면 정말 한창때예요 자신감 가져요 그 남자 징그럽네요 욕심 낼 처자를 넘봐야지 무슨 딸 같은 처자를 ㅠㅠ
22. ...
'16.4.12 6:17 PM (221.158.xxx.99) - 삭제된댓글결혼보다 연애.
굳이 결혼 하시려면 혼인신고 필수.23. ??
'16.4.12 6:20 PM (1.241.xxx.107)아니 댓글을 또 달면
원글도 제대로 안읽고 남의 댓글은 안봅니까?
원글님은 지금이 30대가 아닌것 같다고욧.24. 그니까 시모자리에
'16.4.12 6:20 PM (122.37.xxx.51)30초반이 왜 가시냐구요?
좀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25. 민유정
'16.4.12 6:20 PM (113.216.xxx.109) - 삭제된댓글30대 초반에 이혼했단 이야기인데여
지금 30초반이 아니라...26. 50대인대
'16.4.12 6:21 PM (115.41.xxx.181)30대후반이 이혼했다는 뜻같은데요.
27. ....
'16.4.12 6:21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남자는 40대후반 사별하고, 원글님은 30대초에 이혼하고
둘다 50대래요.
저희 시댁 작은아버지 내외가 50대에 재혼한 케이스인데 잉꼬 부부로 잘사심.
서로 자식들 있는데 자식들은 각자 살구요.
지금은 60대시고 둘다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상태에서 재혼한지라 거의 쓰면서 삽니다.
재밌게 사는 것처럼 보여요28. 엄마,공부 못했지?
'16.4.12 6:22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제목 남녀가 50이 넘어 재혼하는 거요
29. ㅎㅎ
'16.4.12 6:22 PM (210.124.xxx.15) - 삭제된댓글글을 잘좀 보시지.
30초반에 아이 없이 이혼해서 50대인 지금까지 싱글이란거같은데요.
저는 괜찮을거같은데요. 자식들 다컷고
서로 노후에 의지도 되고 챙겨주면서요.30. 엄마,공부 못했지?
'16.4.12 6:23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제목
남녀가 50이 넘어 재혼하는 거요31. ..
'16.4.12 6:31 PM (5.254.xxx.202)삼십대 초반에 이혼했다는 거잖아요.
그쪽이 경제력 있는데 님은 없으면 하시고 아니면 그냥 연애만 하세요.32. 하세요
'16.4.12 6:33 PM (14.52.xxx.171)친정붙이들과 사이가 어떠신지요
내 노후가 불안하면 하는게 낫다고 봐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정서적 안정도 그렇고 병이 걸려도 그렇구요
친정형제랑 사이 좋고
조카들과 각별하시면 모를까...혼자 있는 사람을 부담스러워 하는 환경이라면 하세요33. 굳이
'16.4.12 6:34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뭐하러..
그냥 쓰신대로 보면
한쪽은 나쁘지않고
한쪽은 사랑은 하지않는 듯 보이는 사이에
굳이 뭐하러..???34. ㅎ
'16.4.12 6:37 PM (175.223.xxx.87) - 삭제된댓글새로운 두부판에? 날 구겨 넣는 거란 댓글이 눈에 들어오네요.
남자를 잘보세요. 나를 숨통조일 스타일인지 편하게 둘스타일인지.
시어머니 자리가 부담스러운 이유가 있지 않나요?
원글님이 해야할 역할이 갑자기 확 늘어나게 될것만은 분명해보이네요. 자유를 반납하고 그자리에 들어가서 원글님에게 얻어지는게 있나요?35. 참네
'16.4.12 6:38 PM (5.254.xxx.248)형제, 조카와 각별하면 조카가 여동생/누이, 이모, 고모 먹여살리나요?
끔찍한 소리 하시네요.
요즘에 동기지간에 그렇게 각별한 집이 어딨다고.36. 답 알고 있으면서 ‥
'16.4.12 6:38 PM (119.198.xxx.75)원글님이 이미 알고계시네요
나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필요로 한다면서요‥
만에 하나 그남자가 죽자사자 사랑한다한들‥
하지마세요 재혼 ‥
뭐하러 골아프게 또 결혼해요?
그냥 애인처럼 만나는게 좋잖아요?
얼마나 걸리는게 많은데‥
그냥 즐기세요37. 참네님
'16.4.12 6:44 PM (14.52.xxx.171)그러니까 원글님 재혼 하시라는 소리에요
요 몇년 사이에 집안 어르신들이 많이 세상 뜨시는데...
아프면 돈으로 해결 안되는게 있어요
병원 가려해도 보호자가 있어야하고 보증인이 있어야 하거든요
말 그대로 자식도 귀찮아하는 판인데 조카가 아무리 각별해도 한계가 있어요
재혼하셔도 내가 병수발을 할지 ,,저 남자가 내 병수발을 할지는 아무도 모르죠
근데 혼자 있으며 아픈것보다는 낫다고 합니다
제 친구들이 골드미스가 많은데 2-3년전부터 슬슬 건강검진에서 체크 당하는 항목이 늘더니 요즘은 사별한 남자 찾고 싶다고 하네요 ㅠ38. ㅇㅇ
'16.4.12 6:45 PM (203.229.xxx.133) - 삭제된댓글먹고 살 걱정 없음 여자는 재혼 어리석은 짓이에요.
애 둘 낳고 잉꼬로 살았던 부인 죽고도 금방
연애하고 재혼 하려는 남자인데
님이 나이 들어 아프면 잘 돌봐줄거 같나요?
아들들도 엄마 대접 안할 거지만
며느리들은 말 할것도 없어요
나이 들어 재혼한 시어머니 취급도 안해 줄겁니다
후회할 일 마세요39. 나같음..
'16.4.12 6:48 PM (222.235.xxx.200)할거같아요. 내가 키운 자식이 아니니 아들한테 쿨한 시어머니될 수 있을거예요. 그래도 말동무, 여행동무, 운동동무하나 생기는거고..덩달아 자식도 둘 생기고..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자식들도 다 제앞가림하고 살고 남자분 인간성에 믿음이 간다면 저같음 할래요. 50대라지만 같이 살날이 30년은 될걸요..
40. 내가
'16.4.12 6:52 PM (112.164.xxx.34) - 삭제된댓글50대초예요
만약 지금 혼자 라면,,,
그냥 혼자 살듯해요
그런데 나는 아들이 하나있네요, 그래서 더욱 혼자 산다고 할지도 몰라요
그런데 재혼을 해도 그 남편 온전히 내남편 안되요
그 아들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면 난 그 결혼 안해요
부부라면 내가 누워서 대소변도 받아 낼수 있어야 부부라고 생각해요
그런거 아니라면 굳이 그 부부사이 너무 그렇잖아요
그런 마음이면 하시고, 아니라면 하지 마세요
울 남편 같은 남자는요
나에게 지금정성이예요, 지금 50대중반인데
근데 다른 여자 만나서 살면, 다시 그여자에게 지극정성일거예요
울 남편은 생긴게 그렇게 생겨먹은 거예요
누구든 결혼 하기가 힘들지 결혼을 하면 두번이던 세번이던 그렇게 할거예요
그 남자도 그런 남잔지 생각해 보세요
울 남편은 결혼전보다 결혼후에 잘해주는 타입이예요
결혼전에는 그냥그냥 그랬어요
결혼후 내 마누라라고 열심히 챙기는 거지요
그 남자분도 그럴지 모르잖아요
한번 진심을 다해 물어 보고 결정하세요41. ...
'16.4.12 6:53 PM (175.116.xxx.25) - 삭제된댓글재혼한 경우 남여불문 아프면 내쳐집디다..
재혼 반대..42. 50이면 한창 나이 아닌가요?
'16.4.12 6:55 PM (112.151.xxx.45)단, 결혼한다고 장성한 자식일에 어머니로서 간섭하고 자녀들이 일굴 가정에서 부모대접 받으려고 하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요? 재정적인 것도 서로 어느정도 분리하시구요. 쿨한 새어머니로 가족안에서 세세한 의무 강요하지 말라하시고. 물론 최소한의 도리는 해야 겠지만요. 그런데 이 모든 고민은 일단 원글님이 이 사람이랑 살고 싶다는 욕구가 있어야 되는 거겠죠?
43. 글쎄요
'16.4.12 6:57 PM (59.6.xxx.151)황혼의 시작 시기에 재혼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님이 의미도 못 찾으시겠고
필요도 못 느끼신면
그건 안 할 이유 같은데요
단지 거절하고, 혹시 헤어질까봐 고민하시는 건가요?44. 어머나
'16.4.12 7:01 PM (121.167.xxx.59)갈수록 냄새나는 노인네
뭐하러 수발 하러 들어가나요.
돈이 아주 많으면 모르겠지만
나는 반댈세
그냥 연애만 하세요.45. ㅡㅡ
'16.4.12 7:02 PM (117.111.xxx.86)저라면 안해요
더 늙으면 외로울려나..46. ...
'16.4.12 7:12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남잔 아내 역할이 아쉽거든요
식사 청소 빨래 잠자리 등등 챙김 받고 싶은거고
여잔 친구를 원하는거고 ..
경제력 되면 안하는게 나아요47. ㄷㄴㄱ
'16.4.12 7:15 PM (110.70.xxx.174)젊은 여자 들어오면 시부 배우자 취급이나 해 줄것 같습니까
동거녀 취급에 시부 시중꾼 재산 빼돌릴까 흰 눈이나 뜨지48. ㅁㅁ
'16.4.12 7:3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제가요
연애를 한 5년정도했어요
피차 사별자구요
휴일이면 서울보단 지방인곳이 놀기좋아서
종종 남자집으로갔죠
밥시간이되서 나는 빈 냉장고 뒤적이며
뭘 해먹일까 하고있고
그친군 코 드르렁거리며 자고있는상황
이게뭐지
이나이에
새삼스레 이짓을 시작한다고 ?
내가 나한테 묻게된거죠
그이후
그는 열심히 꿈을설계했고
저는 조용히 마음을 접어갔구요49. 그걸
'16.4.12 7:46 PM (223.62.xxx.84)본인이 묻고 답했네요. 홀가분하게 살고 싶지 구속되고 싶지 않다, 그 사람은 필요에 의해 결혼하려는것 같다고.
근데 뱔로 애정도 없나봐요 ? 그게 가장 중요한데.50. ..
'16.4.12 7:52 PM (183.96.xxx.187)음...
같이 쉬고
같이 뭐 해먹으면 안되나요..51. 결국
'16.4.12 8:10 PM (110.11.xxx.168)사랑 아닌가요? 관건은?
나이들어도 애들같은감정은 아니어도 나를 어여삐여기는거 같고나도 남자가 멋있어보이면 할것같아요
그런데 혼자 더 지내는 두려움 서로에대한 성적 정신적 필요?
이런 조건들이 붙으면ᆢ안할래요
그냥 친구로 지내세요
남자 50넘어 곧 60대되면ᆢ여자 치닥거리 아닌가요?
밥에 살림에
전 이십대만난 남편이고 평생 나 먹여 살린 의리로 나이들어도 ㄱ보살필거 같지만
새로만난 늙은 남자
별 싫어요ㅠ52. ..
'16.4.12 8:24 PM (27.46.xxx.230)그분 사랑하세요?
둘사이에 낳은 친자식도 없이.. 남은 인생 끝까지 책임과 의무로 살아갈만큼?
자신없으면 가지 마세요.
재혼이 초혼보다 엄청 힘들고 어렵다 들었어요.
연애만 하세요. 싫증나면 안봐도 되고..53. 어쩌면 일생의 절반
'16.4.12 8:32 PM (165.246.xxx.208) - 삭제된댓글이거나 절반에 육박할 수 있음. 여생이.....그럼 좀 전향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음???
54. 재혼
'16.4.12 8:36 PM (1.250.xxx.20)했어요.
조금 늦은 나이에~
그런데 힘드네요.
초혼하고 다른 문제로~~~
오롯이 한가정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따로따로 ~이런느낌
자식들 문제도 어렵고
저같은경우는 이혼가정인데~~~
아이들이 있으니(성인)
전처 문제도 불쑥 튀어나오기도하고
키운자식이 아니라
부모노릇 하는것도 쉽지않고~
부모 대우 받는것도 쉽지 않고요.
말리지는 않겠지만
쉽지 않은길이라는건 알고 하셨으면 해요55. @@
'16.4.12 8:44 PM (110.70.xxx.25)정말 사랑해서 한번 살아볼 가치를 느낄정도면 인생을 걸고
재혼할수 있으나 그거아니면 반대입니다
주변보면 남녀 재혼하는 기준이 달라요ᆢ
남자는 밥해주고 섹스상대가 필요한거고
여자는 남은인생 편하게 살려고 재혼하는겁니다
기준이 달라서 성공율이 적을수 밖에 없어요
재혼하면 남자들 여자한테 경제권 절대 안주구요
절대적으로 신뢰하지도 않아서 돈 안주더라구요
여자는 좀더 경제적으로 편할려고 재혼한건데ᆢ
거의 여자들이 실망해서 밥해주고 살림해주다 생활비도
안주니 안살고 나오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그래서 재혼이 힘든것ᆢ 서로가 절대적인 신뢰가
없더라구요 ᆢ처음 결혼한 부부랑은 차원이 달라요
잘 생각하세ᆢ재혼 성공율이 10프로래요ㅠ56. 글쎄요
'16.4.12 8:55 PM (49.166.xxx.152) - 삭제된댓글내나이 이제 딱 40중반인데 남편죽은후 재혼?? 안할것 같아요!
이제와서 늙은남자 수발뭣하러 해요 연애만 하다가 집어치울것 같아요57. ......
'16.4.12 9:05 PM (218.236.xxx.244)저희 역시 40 중반....남편과는 고딩때부터 알았고, 일찍 결혼해서 20년차입니다.
음........저희 남편 벌써부터 골골거려요. 확실히 남자는 여자보다 빨리 늙어요.
같은 직딩인 여자보다 회식자리, 술자기 많고 업무 스트레스 많아서 자기관리가 안되니까요.
남자는 50부터 무조건 여자 있어야 합니다. 자기 돌봐줄 여자요.
다시 말해서 원글님은 그저 수발 드는 여자가 될뿐, 절대로 죽을때까지
그 집안의 안주인 대접은 못받습니다. 개밥의 도토리 신세인거죠.
저희 부모님 병수발 들어보니까요, 오랜기간 살아온 정 없으면 절대로 못하는게 병수발입니다.58. 아는 언니가
'16.4.12 11:10 PM (61.102.xxx.46)멋지게 사업하고 얼굴도 정말 이쁘고 동안인데 처녀 였어요.
젊어서 부터 언니 따라 다니던 남자가 있었어요.
유부남인데 그땐 언니가 쳐다도 안봤고 후에 사별하고 언니에게 엄청 들이대고
언니 잘 되던 사업 잘 안되고 하니 마음도 허 하고 나이 들어가니 누군가 의지 하고 싶어지고
그래서 그 남자랑 결혼 했어요.
남자도 아이들 다 커서 외국 나가 살고 하니 신경쓸것도 없었고
사회적 지위도 있고 집안도 참 좋고 인품 좋고
남자 50후반 여자 50초반에 결혼 했는데 처음엔 좋더래요.
잘해주고 누군가 의지되고 뭔가 든든하고
그런데 1-2년 지나다보니 뭔가 이건 아니다 싶더래요.
언니는 처녀이기도 하고 아이도 없고 하니 나이가 들었어도 뭔가 머릿속도 젊었던건데
그 남자는 좀 고지식 하고 생각이 달랐던거죠.
그리고 언니는 혼자 살아도 똑소리 나게 잘 하고 살고 했는데 여러모로 남자가 자기 틀 안에 넣으려 하고
네가 아내니까. 네가 여자니까. 이러면서 집안일 다 요구 하고 시댁일에 뭐에
이 나이 들어서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하나 하고 우울증 왔다가 결국 이혼 했어요.
남자는 죽겠다고 수면제까지 먹고 그랬는데 죽진 않았고 언니는 독하게 맘 먹고 돌아섰죠.
지금 따로 살아요. 남자랑 살땐 엄청 화려하고 큰집에 부유하게 살았는데
이혼하고 나오면서 위자료 한푼 안받고 나와서 언니가 결혼전에 사업 잘 안되고 남은 돈으로 작은 아파트 얻어 사는데 그냥 그게 천국이구나 싶데요.
내가 나이 들어서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결혼을 했던가 하고 후회 했다네요.
뭐 가보지 않은 길
사람마다 다 다른길이니 어떻다 하긴 그렇지만
내 몸 하나 내가 건사 할 능력 있다 싶으면 그냥 안하시는것도 나을거 같아요.59. 음
'16.4.13 5:49 A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할까말까 고민이시면 해보세요
이 분과 헤어지고 다른 누구랑 만난다고 해도 똑같은 고민 하실거에요 나는 독신주의자니 결혼 따윈 생각없다 그런 생각이면 이런 글조차 올리지 않을테구요 아이도 없고 그쪽 자식들도 크고 영 아니다 싶음 그때 헤어지면 되는거죠
다만 친구처럼 지낸다 하셔는데 제가 보기엔 남자분이 재혼 생각 있으신것 같지는 않아요 저도 사별자라.. 배우자분이 투병 오래 하셨다면 보통 좀 쉬고 싶어하더라구요 암튼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60. 음
'16.4.13 5:55 AM (223.62.xxx.183)해보세요 난 결혼 따윈 안해 이렇게 생각하면 이런글 안올리셨을거고.. 혼자시니 이분과 헤어지고 다른분 만나도 매번 똑같은 고민 하실거에요 아이 없고 저쪽도 애들 다 컸으니 양육 걱정도 없고요 다만 경제적인 문제는 확인 꼭 해야됩니다 진짜로 사별했는지 증명서도 보시고요 저도 사별자인데 의외로 속이는 사람 많거든요
61. 지금...
'16.4.13 8:10 AM (218.234.xxx.133)두 분 다 50대인데... 남자분이 왜 굳이 결혼을 원할까요????
프리하게 연애하면서 살면 더 좋을 건데 왜??? 결혼하면 남자 재산 상속 문제도 있고 그래서 복잡해지는 건데..
연애만 하시던가, 정 같이 사는 걸 원하시면 동거만 하세요..
저는 어릴 때 나이 들어 성숙한 상태(40, 50대)에 결혼하는 거 더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현실적으로는 힘들 듯해요. 나이가 50 넘어가면 이제 아픈 데가 많고 암이나 뭐나 슬슬 중한 질병이 올 가능성도 높아지는 건데, 배우자가 그런 질병에 걸렸을 때 간병하는 건 젊을 때 결혼해서 둘이 함께 보내온 시간 때문에 가능한 거더라고요... 아내가 아프거나 남편이 아프거나, 상대 배우자의 간병도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없으면 중년 재혼은 말리고 싶어요.62. 님은
'16.4.13 8:12 AM (223.62.xxx.77)오랜기간 독신으로 살았는데 뭐가 아쉬운가요 그분은 결혼으로 얻을게 많아보이는데 님은 안그래보여요 그래도 좋으면 해야하지만 나이 40,50이면 니꺼 내꺼 분명하고 자식들까지 자기꺼 주장하고 할 나이네요
63. 한마디
'16.4.13 8:14 AM (211.36.xxx.148)결혼싫음 안하면 되죠.
저같음 연애만....64. ..
'16.4.13 8:17 AM (116.126.xxx.4) - 삭제된댓글제가 님 부모님이라면 아마 비 오는 날 먼지나도록 때려주고 싶을거 같네요
65. ^^
'16.4.13 8:34 AM (122.36.xxx.80)윗글중 아는 언니글
제마음에 완전 다가옵니다
결혼이라는 제도는 많은것을 얻는다기보단 일단은 잃을 준비를 해야되는것같습니다66. 시부모는 없나요?
'16.4.13 8:37 AM (112.140.xxx.23)그런 시시콜콜한 얘기도 없이 재혼문의를 하시나?????????
글구 자식한번 안키워보고 지금껏 자유로이 살았는데 재혼??
오 노!!!!!!!!!!!!!!!!!!
도우미전락이죠. 것두 대우도 못받는...
글구 만난지 얼마됐는지 모르겠지만 아직 만남 초반같은데 그런 생각 너무 빨라요67. 원글님도 50넘었다는 거죠.
'16.4.13 8:37 AM (211.223.xxx.203)제목이 나이를 말해 주고
본문은 헤어진 시기를 적었을 뿐....68. 218.234님
'16.4.13 8:38 AM (112.140.xxx.23)배우자면 배우자지...상대 배우자는 또 뭔가요?
69. ㅇㅇㅇ
'16.4.13 8:38 AM (58.237.xxx.71)연애만하시고 친구처럼만 지내는걸 추천합니다.
재혼은 초혼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줍니다.
통계적으로 나와있구요.
이렇게 질문던져놓고 댓글다는 사람의 성의를 무시하지 마세요70. 음..
'16.4.13 8:38 AM (175.223.xxx.126)본인 능력있으면 상대를 사랑해서 결혼하는거 아닌이상 경제적이유때문에 재혼하는거 아닌가요? 차라리 그냥 혼자 어디가서 일하겠어요. 뭐 집에서 살림해주고 나이들어 일못하겠으면 재혼도 방법인데 원글님 글보니까 후자인것같아요. 그럼 그런거 다 감수하고 재혼하는거죠.
71. 나라면 연애만 하겠네요
'16.4.13 8:40 AM (211.192.xxx.24) - 삭제된댓글결혼이란걸 하는 순간 가족으로 다 엮이니... 복잡해지죠.
72. ..
'16.4.13 8:55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외로움 많이 타시는 성격이면 하세요
저희 언니도 50에 재혼 했어요
아이들 데릭고 일찍 이혼해서 씩씩하게 살았는데
외국에 살아서인지 많이 외로웠나 봐요
50에 재혼한다기에 사실 뭐하러 하나 싶기도 했어요
각자 애들 있어서 사는거 복잡했을텐데
10년째 잘사네요
경제력도 언니가 더나아요 근근히 사는편이지만
지금 사는거 보니 외로움도 없어지고 밝아보여서 좋아요73. 이기적인 조선남자
'16.4.13 8:56 AM (211.34.xxx.6)http://www.ajunews.com/view/20140414145016825
남편인 암에 걸렸을때보다 부인이 암에걸렸을때 이혼율 4배증가74. 100%
'16.4.13 9:01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남자 성격에 달렸지요
집안일반반하고 부인자유허용하고 가부장적이지 않으면 재혼해도 되구요
마초같은 게으른남자면 절대하면 안되구요
동거를 먼저 해보세요
또 아들들은 좋겠죠 여자가 옆에서 아빠를 케어해주니 본인들은 안심이 되구요
예비 며느리들이 있다면 키워주신분은 아니니 시어머니 인듯 아닌듯 어쨌든 아버님 케어에 관한 부담은 덜구요
윈글님이 더 현명하게 판단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결혼하면 알잖아요 신혼여행 딱 갔다오면 무술이가 되는것을요
저라면 동거몇년해보고 이남자다 싶으면 혼인신고할것 같아요 재혼 삼혼 기록은 싫어요75. 멋진걸
'16.4.13 9:04 AM (49.164.xxx.133)아주버님이 딱 50 에 재혼하셨어요
두분 동갑..
근데 우리아주버님은 혼인신고 안하시고 사세요 사실 사실혼이라 상관없지만 이기적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76. ㅁㅁ
'16.4.13 9:15 AM (175.116.xxx.216)연애만하세요 뭐하러 아침저녁 또 밥해대고 빨래하고 그러시게요? 더 늙어서 의지하고플때 합치더라도..
77. ㅈㄴ
'16.4.13 9:15 AM (123.109.xxx.20)남자분이 아주 가부장적이고 인성이 바닥이라면
하지 말아야 하겠지요
근데 평범하지만 일반적인 상식선의 남자라면
재혼하라 권합니다
왜냐면
같이 살아서 좋은 점도 많아요
외로움은 시집식구들에게 시달리는 거 못지않게
사람을 힘들게 하는 요소이기도 하구요
남편이 있어서 든든한 면도 있고요
수명이 길어져서 앞으로 살 날이 많은데
좋은 짝하고 의지하고 사는 거
바람직한 일입니다
좋은 상황을 맞이하려면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지요78. ...
'16.4.13 9:57 AM (183.78.xxx.8)솔직히 원글님이 경제력 빵빵하고 노후걱정 전혀 없다면 안하시는게 낫죠.
근데 사람일 모르는 거잖아요?
여기다 글올렸을땐 그남자가 좋은거 아닌가요?
노후대비로 싫은 남자랑 잠자리하는 가사도우미로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저희 친척중에는 그런분 있어요.
나이차이 열살쯤나는 분..젊어서 아이없이 사시다가 저희친척어른이랑 재혼.
본인도 친정엄마, 오빠가 이젠 나이가 들었고
작은 식당하면서 먹고는 살았는데 재혼하면서는 일안했어요.
아들은 탐탁잖았지만 누나들은 오케이했어요.
요즘 명절에 가보면 틈틈히 두사람 여행다니고, 잔치마다 참석해서 어른대접받고,
다자란 자식들은 어머니대접해드려요. 아버지가 혼자 사는것 보단 낫다고.
당연히 법적으로 결혼상태고요.
생활비가 자기기대만큼 넉넉치는 않지만 이혼녀에서
갑자기 대가족 안주인자리로 바뀌었잖아요.
고생하나도 없이.
혼자살때보다는 좋아보여요. 물론 자식들이 자리잡은 3,40대여서 그문제가 하나도 없다는게 중요.
호적 지저분해진다 생각들기보단
제가 그나이면 좋은 사람이라면 재산욕심보다는..
연애, 동거해볼것 같습니다.
그나이에 시집식구들에게 시달린다라....
왜 그럼 죽은 본마누라를 살려내던지,
50대 남자를 죽을때까지 혼자 살게 하라고 하고는 당당하게 집 나오면 되죠.
뭐 손해볼게 있다고요.
생각보단 사람들 안괴롭혀요.
혹시 그남자가 뭐 재벌이에요?
단...남자가 기대한것만큼 남자가 생활비를 안줄때 여자들은 못버티더라고요.
그나이 또래 여자에겐 애정,신뢰와 생활비문제가 직결되니까...79. ........
'16.4.13 10:33 AM (182.230.xxx.104)원글님 글 보니깐 무슨 소용있을까요? 라고 적었네요.그게 원글님 마음이잖아요. 별 필요성 못느끼면 안하는게 낫죠.해봤으니깐 결혼에 대한 미련도 별로 없을거고..아마도 늙어서 옆에 아무도 없을거라는 두려움땜에 결혼한다면 그건 아니라고 봐요.부모님을 뵈도 나이들면 참 누가 옆에 있다고 힘이 되고 그런것 같진 않아요.차라리 돈 있음 돈으로 사람이 간호하는게 나을지경.의지되고 그런것도 쌓인 몇십년의 정으로 의지가 되는거고.그런게 없다면 다시 생속에 여러가지 문제점도 나올수 있죠.재혼은 신중하게...가족을 이룬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80. ...
'16.4.13 10:38 A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혼자 사세요
재벌한테 시집을 간대도 말릴 판이구만..81. 식모살이
'16.4.13 10:52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재혼하면 그 집에 들어가서 함께 살아야하는데
남자가 집안일 할까요? 밥차려줘. 청소해. 빨래해.
아들 둘 결혼시킬때 시어머니 노릇해야하고. 집안 대소사 챙겨야하고
책임과 의무가 지워져요.
그 남자는 아내자리가 필요한 것 같고. 그 소굴에 왜 들어가요.
혼자 살면서 가끔 밥먹고. 술먹고 연애하듯 만나는 것이 백배 낫지.
남자 병바라지도 해야할 판인데. 자식들이야 새어머니 들어오는 것이 편하지요.
아니면 며느리부담이 커지니. 절대로 하지마세요.
빌딩 한채 넘겨주고 시작한다면 ..참새 눈물만큼 생각이나 해 볼까.82. 반댈세
'16.4.13 1:50 PM (180.69.xxx.120)여자쪽이 넉넉한 부자가 아니면 좋은 모양새로 안봅니다.
당당하지도 못하고..
뭐하러...
단지 소속감이 없어 외롭기는 하겠죠. 하지만 치뤄야 할 댓가가 상당합니다.83. 1003
'16.4.13 2:38 PM (121.130.xxx.151)서로 사랑하면 제2의 인생을 살아 보세요
요즘 오십대면 예전 사십대 못지 않지요
저는 찬성에 한표!!!84. 남자가
'16.4.13 2:56 PM (42.147.xxx.246)연금을 타고 있는 사람이라면 60전에 결혼을 해야 그 남자의 연금을 상속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혼인신고도 확실히 해야 하는 겁니다.
남자가 먼저 죽으면 재산 상속도 문제가 큽니다.
사실혼이라고 해서 제대로 상속 받을 걸로 아는 것 같지만 그렇지 못하는 걸 읽었어요.85. 이휴
'16.4.13 3:57 PM (116.127.xxx.116)그런 마음으로 결혼하면 백프로 후회하죠. 상대에게도 못할 일이고요.
86. ㅇㅇ
'16.4.13 4:09 PM (211.201.xxx.48)재혼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원글님 질문에 답도 같이 있네요~
선택은 원글님이 하시는거지만 혼자 살 능력있음 그냥 연애만 하세요~
가끔 외로울때 만나 식사하고 영화도 같이 보구요~ 딱 그정도가 좋을듯해보여요~87. 반대
'16.4.13 4:19 PM (1.240.xxx.48)그냥 연애만 하세요.
재혼해서 합치는 순간...더 불행...
남자는 그냥 자기 수발해줄 여자가 필요한거예요.
시댁문제까지 얽혀봐요....아우....다필요없어요.
나만 편합됩니다.
합치는 순간 편함과 자유로움 물건너가요88. ..
'16.4.13 4:21 PM (121.171.xxx.71)재혼하면 그 집에 들어가서 함께 살아야하는데
남자가 집안일 할까요? 밥차려줘. 청소해. 빨래해.
아들 둘 결혼시킬때 시어머니 노릇해야하고. 집안 대소사 챙겨야하고
책임과 의무가 지워져요.
그 남자는 아내자리가 필요한 것 같고. 그 소굴에 왜 들어가요?
혼자 살면서 가끔 밥먹고. 술먹고 연애하듯 만나는 것이 백배 낫지.222289. 댓글감사드립니다
'16.4.13 4:31 PM (125.131.xxx.54)감사합니다
90. ....
'16.4.13 4:31 PM (121.88.xxx.106)편하게 사세요. 사서 고생길 가지 마세요
91. ㅇㅇ
'21.1.25 4:18 AM (27.124.xxx.153)재혼글 찾아보다 이 글 보게 됐는데
도움 많이 됐어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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