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이 현역인 지역이에요.
저번에 2번이 뺏어온 지역이라 리턴매치인 셈이죠.
1번이 열심히 할땐 그려러니 했어요. 돈도 많으니까
플랜카드도 제일 먼저 제일 크게 붙더군요.
그러다 3번이 나온걸 알게 됐어요.
이 3번 아저씨... 너무 열심히 인거에요.
초록색 옷 입은 사람들도 곳곳에 서서 열심히 인사해요.
오다가다 자주 부딪혀요.
관심도 없다가 누구라고? 이름은 알게되요.
지지율이 얼마나 나오나 궁금해요. 1,2번 경합 2번 유세로 나와요.
그러다 공보도 자세히 보게 되요
지지율도 안나오고 돈도 없구만 뭐이리 목숨을 걸어...
짠해지네요
지금도 외출했다 들어오는길에 1,3번 운동원들 만났어요.
2번은 안보여요. 파란색 옷도 안보여요.
파란색 차도 못본듯... 절 피해가나봐요 ㅋ
제가 사는곳이 지역 번화가에 지하철역 앞이라 한번쯤은 마주칠만도 한데 말이죠. 오쥭하면 후보 트위터에 들어가 일정표를 다 봤겠어요 제가...
누구누구가 지원유세 왔대요.
우리 문씨 아저씨도 오셨더라구요.
그럼 뭐하나요. 평소엔 선거포스터 아니면 2번이 나왔는지도 모르겠어요.
누가 보면 5선에 중진쯤 되는줄 알겠어요. 이제 재선 도전하면서...
하지만 대충해도 저는 2번 찍겠죠. 1번이 싫으니까요.
그런데 3번 아저씨가 짠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심히 하는 후보에게 맘이 가긴 하네요
휴 조회수 : 436
작성일 : 2016-04-12 16:04:04
IP : 110.15.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 . .
'16.4.12 4:24 PM (175.244.xxx.137)크게 생각하세요~~
선거운동 열심히 하는 후보에게 끌리는 건 며칠지나면 해소될 거예요. 2번후보도 지금 다른 곳에서 열심히 유세중일거예요.2. 우리지역은
'16.4.12 4:53 PM (122.37.xxx.51)빨간잠바 곳곳에 서있어요
부자당의 부자후보라 인력풀가동하네요3. 분열되면 안돼요!
'16.4.12 5:01 PM (120.136.xxx.136)힘있는 야당에게 투표하시고,
맘에 드시는 후보는 비례로!4. ..,
'16.4.12 5:03 PM (118.46.xxx.187)열심히 하는분 밀어주세요
그래야 국회가서도 일 잘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