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사진을 못찍게 해요
고학년되니 여드름도 나고 살도 좀 쪄서인지 사진만 찍으면
고개를 휙 돌려버립니다
다른집들은 어떤가요 ㅠ
몰래 찍을수도 없고 이쁜모습 계속 남기고 싶은데..
1. ..
'16.4.12 3:43 PM (39.116.xxx.47)초등 고학년부터 고개돌리고 손으로 가리고 얼굴 못 찍게 해요.
지 폰에는 이쁜척하는 셀카 작렬하길래 몰래 제폰으로 옮겨두고, 카톡 프로필사진도 스샷 열심히 해둬요2. ..
'16.4.12 3:4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싫어할 나이죠.
살찌고 여드름 올라오면 질색팔색..3. .....
'16.4.12 3:44 PM (220.92.xxx.229)고맘때 사진들은 도촬 또는
거래가 이루어져야만 가능 하답니다. ㅎ4. ...
'16.4.12 3:50 PM (221.139.xxx.210)찍으려고 여러번 실랑이 벌이다가 이제 드러워서 안찍어요
5. 하오더
'16.4.12 3:53 PM (183.96.xxx.241)마흔넘어서는 저도 안찍히려고 몸부림치는데 여드름 슝슝난 아이들 심정도 이해가 되요 ㅋ
6. 이게
'16.4.12 4:05 PM (119.197.xxx.49)정상인거죠? 나 어릴땐 아무 생각없이 찍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뒷모습밖엔 못찍어요 하도 난리쳐서7. 어이구
'16.4.12 4:09 PM (211.114.xxx.85)울아이도 자기 찍는거 질색해요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다른 아이들도 똑같군요....8. 협박해요
'16.4.12 4:51 PM (116.121.xxx.95)안찍어주면 니얼굴 보고 싶어서 매주말마다
신혼집으로 찾아갈거라구 좋냐? 했더니
얼굴 잘 디밀고 찍어줍니다ㅋㅋ
6학년 남자아이요^^9. 82
'16.4.12 4:51 PM (116.37.xxx.157)울아들 4살 정도부터 질색이었어요
10. 여자들
'16.4.12 6:49 PM (61.79.xxx.56)쌍수라도 해서 얼굴 달라지면 예전 사진 싹 다 버리잖아요.
그렇게도 하는데 아이 얼굴에 민감한 시기에 찍기 싫어하면 안 해야죠
안 예쁜시기에 안 찍어도 앞으로 예쁠 날 창창하니 스스로 찍습니다
엄마랑은 가족 사진 집안 행사로 찍을 일도 많죠11. dlfjs
'16.4.12 6:51 PM (114.204.xxx.212)다 그래요 찍어도
애들끼리 얼굴은 다 가리고요12. ...
'16.4.12 7:33 PM (175.117.xxx.199) - 삭제된댓글전 도망다니다 찍힌사진도 여러장있어요.
어릴때부터 좋아하지않았던가봐요.
지금은 싫지도 좋지도않고요.
곧50됩니다.^^13. ㅇㅇ
'16.4.12 7:43 PM (14.34.xxx.217)거래죠 ㅎㅎㅎ
나중에 늙으면 추억거리 필요하다고 감정에 호소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