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딸은 결혼하면 다시 엄마한테 살가워지나요?

자식이 뭔지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16-04-12 14:39:18
아래 남친생긴 딸에게 섭하다는 글을 보고 궁금해서요.
저러다 결혼해서 애 맡기고, 반찬 얻어가느라 친정으로 귀환하나요?^^
철도 좀 더 들기도하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아들은 군대갔다오면 좀 효자가 되는거 같더라구요.
IP : 223.62.xxx.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2 2:43 PM (118.34.xxx.27)

    자식낳으면 많이들 끈끈해지더라구요.
    여자자매들 클때 엄청싸우고 싫다해도 커서 한명이라도 시집가면 다시 붙자나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친정엄마의일방적인구애 .그러다 아이낳으면 조금은 아는거 같던데요

  • 2. ..
    '16.4.12 2:5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의 딸 셋은 결혼하고 씩씩하게 독립했어요.
    제일 큰 언니만 엄마의 일방적인 구애로 잠시 동안
    근처에 살며 김치도 친정꺼 먹고 애도 엄마가
    자주 돌봐주셨지 둘째, 세째는 신혼부터 자기 살림 살기 바빠서... 이제 엄마 팔순에 딸들 오십대인데
    형제간에도 크게 살갑지않고 엄마하고도 그냥 그래요. 성격탓 같습니다.

  • 3. ..
    '16.4.12 3:04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애봐달라고요.. 친정엄마 죽어나요..

  • 4. 하유
    '16.4.12 3:27 PM (125.246.xxx.254)

    저는 엄마하고 안좋아요
    어쩔 수 없음
    엄마가 어찌 키웠냐에 따라 달라짐
    엄마 성향하고 딸 성향도 중요해요

  • 5.
    '16.4.12 3:29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전 딸이고요, 살가워지진 않았는데 예전처럼 맨날 싸우진 않아요. 사실 육아관련 도움도 많이 받으니 죄송한 마음도 많기도 하고요.

  • 6. aa
    '16.4.12 4:05 PM (115.22.xxx.96)

    저는 결혼 안 했는데도 나이 먹으니 살가워졌어요.
    엄마한테 진짜 잘해요. 옛날엔 반항도 많이 했는데 ㅋㅋ
    결혼하고도 근처 살며 같이 놀아드리고 돌봐드리고 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울엄마는 김치는 담가주셔도 애는 못 봐준다 못박으셨는데
    저는 애초에 엄마 전혀 몸고생시키고 싶은 맘도 전혀 없구요.
    주변 보니 확실히 결혼하고 애낳고 하면 엄마랑 더 친구같이 잘 지내는 집들 많더군요.

  • 7. 흠흠흠
    '16.4.12 5:59 PM (175.192.xxx.3)

    전 38 미혼인데..무뚝뚝한 성격이지만 나이드니깐 좀더 살가워졌어요.
    부모님 늙어가시는 것도 짠하고, 못해드린 것도 이젠 해드리고 싶고 해서요.

  • 8.
    '16.4.12 6:08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윗님 미혼이시라고요?

    제 주변 친정에 애 맡기는 친구들 중 미혼땐 나중에 엄마한테 절대 안 맡기겠다는 애들이 80%이상이었어요 ㅎㅎ

  • 9. ...
    '16.4.12 8:38 PM (58.233.xxx.131)

    저도 별로요. 커오면서 너무 안좋았고 성격도 둘다 살갑지 않아서 그냥 그래요.. 아들같은 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592 기독교식 추도예배는 언제 3 해피 2016/04/25 1,587
551591 무말랭이 - 간장 물 끓여붇는 레시피 아시는분? 2 ㅠㅠ 2016/04/25 1,356
551590 남자는 자존감이 없으니깐 4 자존감 2016/04/25 1,757
551589 대상포진 걸린상태인데 대상포진 예방주사가 효과있나요 2 .. 2016/04/25 2,025
551588 저 s.y은 죽어도 못 잊겠네요. 좌익효수 2016/04/25 1,454
551587 발목 삐끗한데 2주가 넘었는데 아직도 아파요 엑스레이 찍어야 할.. 4 .... 2016/04/25 1,206
551586 제일 쉬운 요리좀 추천해주세요 32 싫다싫어 2016/04/25 4,436
551585 뷰모님이 척추협착증과 종양제거 수술 앞두고 있는데요 1 부탁 2016/04/25 1,643
551584 태국 파타야에서 사와야 하는거 추천해주세요~ 8 .. 2016/04/25 1,972
551583 이 노래 누구 아시는 분 없을까요.~ 라디오 2016/04/25 616
551582 상속 문제로 시어머니와 마찰이 생겼어요. 227 DDSs 2016/04/25 27,551
551581 편애하는 부모 입장에서... 3 ㅠㅠ 2016/04/25 1,927
551580 대학생 아들 휴학문제 8 대학생엄마 2016/04/25 2,479
551579 하정우같은 남자랑 같이 있으면 21 ㄷㄷ 2016/04/25 6,752
551578 세월호? 그리고 소름이....... 2 나무이야기 2016/04/25 1,828
551577 통영.거제도 둘러 볼 곳 추천해주세요 6 여행문의 2016/04/25 2,314
551576 동시통역이나 영어사회 같은 직업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나요? 5 aaaaaa.. 2016/04/25 1,159
551575 고등영어도 교과서 본문을 외워야하나요? 8 오늘하루 2016/04/25 2,731
551574 생각하면 자꾸 빙그레 웃음이 지어져요 9 지나가다 2016/04/25 2,132
551573 렌터카는 하루전에도 예약이 가능한가요? 2 몰라서 2016/04/25 637
551572 성격좋은 여자는 어떤 여자에요? 7 .. 2016/04/25 5,701
551571 남자에게 차이고 일주일간 얼굴 퉁퉁 부었는데 ... 2 ㅈㅈ 2016/04/25 1,300
551570 43세 3kg 뺐는데, 체지방 아직 많대요. 4 .. 2016/04/25 2,525
551569 연애 초보때는 이렇게 결혼하고 싶은건지 ㅁㅁ 2016/04/25 773
551568 새벽에 너무 춥지않나요 ?? 12 오메 2016/04/25 2,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