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하시는 분들 가사도우미 몇번이나 부르세요?

도우미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16-04-12 14:23:00

이번에 도우미가 바뀌면서 새로운 도우미를 알아봐야 하는데

주 3회 4시간씩 도움을 받았거든요?

저희는 두 부부가 출근은 이르지 않지만 퇴근은 저 6~7시 정도, 남편은 대중 없고요.

아이가 중학생과 초등저학년 셋이 있어요.

다른 분들은 다 도우미 도움 받으면서 생활하시는지 궁금해요.

일주일에 한두번으로 줄여볼까 싶다가도

그럼 더 스트레스 받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가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가스건조기랑 물걸레 로봇청소기 있다니까 사고

지금 세입자고 오래된 아파트라 설치되어있는 식기세척기가 위생이 의심스러워 안쓰고 있는데

그거 다시 사용하고 하면 좀 줄일 수 있을까요?

가사도우미는 너무 복불복이라서 또 어떤 분이 오실지 걱정도 되고 하네요.

참. 평수가 좀 넓은 편이에요.ㅠㅠ

IP : 117.16.xxx.8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2 2:23 PM (210.217.xxx.81)

    애둘이고 퇴근이 6시전이라서 아직은 가사도우미 써본적은 없습니다
    항상 어지러움..

  • 2. 그냥
    '16.4.12 2:27 PM (202.30.xxx.180)

    크게 부담 안 된다면 그냥 하던대로
    가사도우미 주3회 하시고 원글님 몸과 마음의 평화를 도모하시는 게 어떠세요.
    아이들도 아직 저지레 할 나이고 또 자녀분이 세 명에 평수도 넓으신데...

  • 3. ..
    '16.4.12 2:2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가스건조기,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내가 돌리며 아줌마를 덜 쓸것이냐
    저거 다 안쓰고 아줌마 한두번 더 불러 도움을 받을것이냐 차이네요. 저라면 후자로 할래요.

  • 4. ...
    '16.4.12 2:32 PM (121.166.xxx.239)

    원글님이 몸 튼튼 하시고 에너지가 넘치신다면 횟수를 주2회로 해도 될 듯도 합니다.
    살림에 덜 신경 쓰고 싶다면 그냥 돈 쓰고 마음의 평화를 갖는게 훨씬더 좋죠. 애들도 편한 거에 익숙해졌을테구요. 전 지금은 도우미 안 부르지만, 저희애가 도우미 아줌마가 왔을때가 너무 편해서 좋았다고 하더군요.

  • 5. -_-
    '16.4.12 2:33 PM (211.212.xxx.236)

    32평이고 초등 아이 하나예요.
    주2회 3시간씩 쓰구요. 주말엔 제가 한번 청소하구요.

  • 6. ghgh
    '16.4.12 2:35 PM (125.128.xxx.132)

    저는 일주일에 두번 쓰고 있어요. 사실 주3회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는다 하셔서 주2회 하고 있어요
    저는 다른건 몰라도 빨래.. 특히 수건과 속옷 만큼은 제가 세탁기 돌리고 있고 나머지는 그냥 맡겨요.
    제가 할수 있는 정도는 해놓긴 해요.
    그래도 도우미 줄일 생각은 없어요. 그냥 제 몸과 마음이 편한것으로 선택하려구요.

  • 7. ...
    '16.4.12 2:39 PM (117.16.xxx.80)

    ㅎㅎㅎㅎ
    다들 하는 방향이 나은걸로 말씀하시는군요.
    그럼 그냥 3회 하는걸로 해야겠네요.
    그래도 가스건조기 로봇청소기는 사려고 알아보고 있네요.
    일은 반으로 줄여준다니 진심 궁금하네요.

  • 8. ...
    '16.4.12 2:49 PM (116.127.xxx.200)

    음.. 저는 기구를 좋아해서요.
    그리고 바빠도 내가 하는 것과 아줌마가 하는 것의 차이가 큰 것들이 많아서 제가 합니다.
    대신 최신 기기, 좋다는 가전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살림 직접 하려면 잘잘하니 손이 많이 가는데 아줌마한테 맡기면 내 맘에 쏘옥 들긴 어려워요. 그래서 전 제가 직접합니다.

  • 9. ...
    '16.4.12 2:51 PM (117.16.xxx.80)

    기구 어떤거 갖고 있으세요?
    전 살림보다는 아이들 교육하는게 재밌어요.
    살림에는 관심이 좀 없어서
    음식도 거의 사다먹고 그냥 도움 받고 이래저래 살아가네요.
    그래도 애 셋 직장맘 한 10여년 넘게 하니
    이래저래 아픈 곳이 많아요.
    기구 좀 공개해주세요.
    이번에 몇가지 사게요.

  • 10. ....
    '16.4.12 3:10 PM (116.127.xxx.200)

    우선 진공 청소기는 큰 거랑 무선 둘다 가지고 있구요. (무선이 편해서 자주 돌리게 되요.)
    빨래 건조기(저는 밀레라서 가스 아니라 전기씁니다.) 말하면 입 아프구요. 빨래 널기가 없다는 것 자체가 진짜 편해요. 식기세척기, 그리고 쿡탑 없으시면 가스렌지 말고 전기 렌지 쿡탑으로 바꾸세요. 청소가 편해요. 그냥 쓱싹 닦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저희 집에 다리미는 없습니다. 다려야 되는 모든 제품은 무조건 드라이 맡겨요. 그러니까 빨래는 바로 하고 건조기에 말려서 넣고 나머진 모두 세탁소로 가는거구요. 이틀에 한번 정도 무선 진공 청소기로 돌리고 밀대에 물티슈 달아서 닦아요. 그럼 항상 깨끗해요.

    주방엔 식기세척기 있으니까 먹고 넣으면 설거지 안 해도 되구요. 빨래, 청소, 설거지 외에 가장 큰 건 쓰레기 분리수거랑 화장실 청소인데 화장실은 일주일에 한 번 신랑이 변기청소 해주고 나머지 부분은 제가 틈틈히 해요. 분리수거는 신랑 담당이고.

    음식은 제가 하는 걸 좋아해서 간단하게 거의 해 먹는 편이구요. 살림을 하려면 기본이 부지런해야 되요. 하지만 내가 했을 때랑 남이 해주는 거랑 달라서 전 왠만하면 기계 도움 받아서라도 제가 하려고 해요.

  • 11. 저도
    '16.4.12 3:12 PM (202.30.xxx.180)

    맞벌이에 애 키우며 도우미 쓰고 있어서 자꾸 들어와 보네요.
    저는 가스건조기, 식기세척기 12인용 쓰고 있어요.
    건조기 정말정말 사랑하고요
    (쓴지는 한 10년 되었어요. 일손이 주니까 도우미분이 남는 시간에 반찬 하나라도 더 만들어 주십니다)
    식기세척기는 도우미분 오시는 날은 안 쓰고 안 오시는 날만 돌려요.
    그리고 로봇청소기는 써봤는데 저는 좀 마음에 안 들더라고요. 그래서 처분하고 안 써요.
    구석진 데가 잘 안 되고, 에러가 나서 같은 곳만 왔다갔다 한다든지 등등...
    도우미분이 주 3회 오신다면 굳이 이건 없어도 될 듯 해요.
    건조기, 세척기는 강추합니다.

  • 12. ....
    '16.4.12 3:23 PM (39.7.xxx.153)

    드럼 건조 기능 쓰는데 이것만 해도 수건 안 널어도 되니 일이 1/3은 줄어요. 3년 정도 이렇게 썼는데 이번 달에 건조기 들일 예정입니다.

    식기세척기는 제가 두명이나 영업시켰어요 ㅋㅋ 지멘스로 사세요. 하루에 못 해도 싱크에 한 시간씩 붙어 있었는데 진짜 15분으로 줄어요. 12인욘 사시면 냄비고 뭐고 다 들어가 진짜 좋습니다.

    청소기는, 저는 유선/무선(핸디) 이렇게 두개 쓰는데 저흰 20평대라 매일 무선 2번 청소 캐치맙 한번 해요. 유선은 1주 1회 쓰구요. 로봇으로 매일 청소하면 아예 일주일에 한번 청소만 하면 되요 ㅎㅎ

    우선 건조기,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사보시고~ 도우미 횟수 줄이는 거 생각해 보세요.

  • 13. 아이고...
    '16.4.12 3:26 PM (117.16.xxx.80) - 삭제된댓글

    좋은거 많이 추천해주셨네요.
    지멘스ㅎㅎㅎ 알겠어요.
    건조기. 그것도 접수합니다.
    로봇청소기는 블로그들 봐도 다 추천하시던데.
    저희는 60평대라 로봇도 힘들거에요^^;;
    식기세척기 쓰고 싶은데 놓을데가 없어요.ㅠㅠ
    빌트인 되어있는게 6인용으로 아주 작은걸 해놨더라고요.
    예전 아파트라 그런지 .
    아님 식기세척기를 베란다에 설치를 할까????
    고민해봐야겠어요.

  • 14. 아이고....
    '16.4.12 3:27 PM (117.16.xxx.80)

    좋은거 많이 추천해주셨네요.
    지멘스ㅎㅎㅎ 알겠어요.
    건조기. 그것도 접수합니다.
    미국서 건조기 써봤어요. 그때 제 일 엄청 줄여줬었는데 그걸 기억을 못했네요.
    그런데 안좋은거라 그랬는지 몰라도 건조하면 뭔가 기름 냄새 비슷한 것이 있곤 하더라고요.
    요즘꺼는 없나요?

    로봇청소기는 블로그들 봐도 다 추천하시던데.
    저희는 60평대라 로봇도 힘들거에요^^;;
    식기세척기 쓰고 싶은데 놓을데가 없어요.ㅠㅠ
    빌트인 되어있는게 6인용으로 아주 작은걸 해놨더라고요.
    예전 아파트라 그런지 .
    아님 식기세척기를 베란다에 설치를 할까????
    고민해봐야겠어요.

  • 15.
    '16.4.12 3:37 PM (202.30.xxx.24)

    식세를 베란다에.... 노노...
    식기세척기는 싱크대 바로 옆에 있어야 해요.
    일단 있는 거 한번 청소 대대적으로 하세요. 세제랑 소다랑 팍팍 넣고 뜨거운 물로 돌리는 거 막 추가해가지고 돌리신 후에 칫솔과 키친타올과 수세미 같은 걸로 한번씩 다 구석구석 닦고 다시 스팀세척 돌리신 후 쓰세요. 식기세척기가 완벽하게 해주진 않지만, 정말 싱크대 앞에 있는 시간이 1/3로 줄어드니까요.
    알럽식세!!! 입니다 ^^
    나중에 내 집 사서 주방 꾸미면 꼬옥! 12인용과 6인용 둘 다 놓을 겁니다!

  • 16. ....
    '16.4.12 7:48 PM (211.221.xxx.165)

    식기세척기, 가스건조기 , 자동 물걸레 청소기 있구요.
    주3회 반나절씩 오세요.
    주2회 오실때와 비교해볼때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 17. ...
    '16.4.12 9:34 PM (121.166.xxx.108)

    1주일에 3회 반일만요. 일 잘하셔서 만족해요. 옷장 정리랑 셔츠 다림질도 다 해주시고. 설거지는 제가 다 해놓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164 홈쇼핑에서 피해야할 먹거리 공유 좀 해주세요. 19 ~~ 2016/04/13 7,334
547163 김숙하고 윤정수는 뭐 먹을때가 제일 웃긴거 같아요 9 ,,,, 2016/04/13 4,036
547162 우리 소설과 영화가 정말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추구하나요? 3 . . . .. 2016/04/13 840
547161 인터넷면세점 장바구니 3 쇼핑 2016/04/13 717
547160 45세 영양제... 15 June 2016/04/13 3,810
547159 사무직 일하시는분들 도와주세요 ㅠㅠ! 8 고민중 2016/04/13 4,040
547158 광주시민이 광주에게..투표를.. 10 탱자야 2016/04/13 880
547157 아이가 자꾸 머리가 아프다해요. 3 투표 2016/04/13 1,434
547156 82쿡 아니라 82북도 있네요ㅎㅎ 3 2016/04/13 947
547155 빙그레쌍× 퇴치법?대응법? 좀 알려주세요 7 이야호오 2016/04/13 1,349
547154 호구 노릇하다 본심을 말 했더니 연락 두절이네요 13 언니란 2016/04/13 6,757
547153 유럽국가에 비해 우리 젊은이들은 왜 투표율이 낮을까요? 8 ... 2016/04/13 695
547152 거제도 요즘 정말 분위기 별로인가요? 5 ... 2016/04/13 3,115
547151 투표함, 기표소, 투표용지 다 조금씩 문제가.. 11 이상해 2016/04/13 1,339
547150 돌발질문할게요 3 ㅇㅇ 2016/04/13 431
547149 이서진씨 닮은 꼴 1 푸하하 2016/04/13 768
547148 bates motel S04E05 토렌트에서 어떻게 봐야 하는지.. 2 미드 2016/04/13 444
547147 20-30대 여러분 투표하러 갑시다. 4 국정화 반대.. 2016/04/13 500
547146 노원구 이준석 홍보 전화 계속 오네요 8 ... 2016/04/13 1,839
547145 급질!!!! 갑오징어 뒤에 딱딱한거? 어찌 손질 해야 하나요? 1 ... 2016/04/13 536
547144 종아하는분의 연설 한문장.. 2016/04/13 304
547143 예전꺼 오래된 주민등록증도 투표돼요. ... 2016/04/13 394
547142 미국에서 집 결정해야하는데 도와주세요. 12 하우징 2016/04/13 1,294
547141 어제 시댁 제사 못갔는데 모든 이가 공격해요. 91 ... 2016/04/13 18,959
547140 투표소인데요.칸이 엄청작아요. 4 ㅇㅈㅇ 2016/04/13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