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메인뉴스 ‘뉴스9’은 정부 발표가 있던 8일 톱뉴스 ‘北 식당 종업원 13명 집단 탈출 입국’을 비롯해 ‘“北 체제 허구성 느껴… 남한 사회 동경”’, ‘12년 만에 최대… 탈북 도미노 신호탄?’, ‘한인회 불매운동… 北 식당 ‘줄폐업’’ 등에서 관련 소식을 전했다.
KBS ‘뉴스9’은 9일자 단독 보도 ‘“사흘 전 中 식당 탈출”… 류경식당 KBS 특파원 현지 르포’에서 “종업원들이 집단 탈북한 북한 식당은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있는 류경식당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10일에도 ‘“中 닝보 ‘류경식당’ 北 종업원 더 있었다”’라는 리포트를 단독 보도했고 ‘첩보 영화처럼… 北 종업원 ‘치밀한 탈출’”이라는 리포트에서는 “이들의 탈출과 입국 과정이 첩보영화를 방불케 하는 치밀한 계획에 따라 진행됐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탈출 경로를 보도했다.
MBC 메인뉴스 ‘뉴스데스크’도 8일 ‘北 해외 식당 종업원 13명 집단 탈북’(톱뉴스), ‘줄줄이 폐업… 외화 상납 압박에 탈북’(2번째) 등의 뉴스를 내보냈고, 9일 ‘“중국에서 동남아 거쳐 입국”’에서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탈출 경로와 배경을 보도했다. 뉴스데스크는 10일에도 관련 소식을 두 차례 보도했다.
SBS 메인뉴스 ‘8뉴스’도 8일 ‘北 해외식당 종업원 13명 집단 탈출’을 톱뉴스로 배치했고 이어 ‘“상납 압박… 北 체제에 회의 느꼈다”’, ‘제재 후 줄폐업… ‘외화벌이’ 고사 위기’ 등을 보도했다.